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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1/25 17:45:25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회사 직원들간의 연봉 문제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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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서른부터
23/01/25 17:47
수정 아이콘
[우연히 이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 알게 만든 사람 찾아서 잘라야..
이런 일 때문에 계약서에 연봉 얘기 하지 말라고 적어두지 않나요?
페로몬아돌
23/01/25 17:49
수정 아이콘
돈으로 기분 상한 건 돈 말고 해결이 안 되더라구요.
23/01/25 17:50
수정 아이콘
우연히 알게 한 사람부터 찾으셔야할 거 같구요. (보통 이래서 연봉은 남이 알면 끝이 안나죠.)
어차피 인사쪽에서 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시니 대표랑 미팅을 주관해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중간에 경력직 입사하면 항상 그런 문제가 생기니까... 대표께서 조율해주셔야겠죠
그말싫
23/01/25 17:58
수정 아이콘
이건 돈으로 막는 수 밖에 없는데...
이쯤되면 과장님이 혼자만 알고 계실 확률이 적어서 도미노가 일어날 수도 있긴 하겠네요...
23/01/25 17: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연히 사실을 알게 한 사람부터 일단 면담해야죠.

근데 기본적으로 어떻게든 알려면 알게 되는게 그 구역의 일이기도 해서, 필요하다면 결국 더 많은 돈으로 잡는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어떻게든 막아보겠다고 저 분 하나 맞춰주려고 하다가 그게 또 소문이 나서 여기저기 다 돌기 시작하면 그냥 답도 없다는 부분이 꽤 어려운 문제고 결국엔 전 직원 급여테이블 소폭조정 정도가 답일 수 있는데 그러기엔 스타트업 재정사정에서 한계라는게 뻔하기 때문에 참 어렵네요.

현재 과장은 일을 잘하고 있고 대체자가 없어서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 를 누가봐도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공적치로 잡고, 인센티브 형태로 공식적으로 보상을 해주는게 정답이라면 정답이실겁니다. 대신 이걸 친분이나, 누가 봐도 어? 아닌거 같은데 라면 이야기가 좀 다를거구요. 누구 하나만 테이블 수정하고 숨겨서 어떻게 또 해보려고 하는순간....
덴드로븀
23/01/25 17:59
수정 아이콘
[우연히] 가 정말 우연인지 빠르게 찾아내야할테고,
역시 빠르게 대표와 상의해서 연봉이든 상여든 뭐라도 챙겨줘서 불만을 잠재워야죠.
그깟(?) 몇백 몇천 아끼려다 그 과장이 1년쯤 뒤 바로 나가버려서 회사 매출에 타격이라도 생기면 그때가서 누구탓을 해야할까요?
잠이오냐지금
23/01/25 18:01
수정 아이콘
어우 직원들간에 연봉 오픈되는거만큼 머리 아픈게 없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얘기 나올텐데...
앙몬드
23/01/25 18:06
수정 아이콘
쁘락치가 누굴까요
possible
23/01/25 18:07
수정 아이콘
빠른 조언 감사드립니다.
알게된 경위가 좀 그런게... 저희 회사가 NAS에 자료를 자동 백업시켜놓거든요. 근데 이 과장이 이쪽 부분을 좀 알아서 초기에 관리자로 로그인해서
이것저것 설정을 해놨었습니다. 그런데 NAS 구축이 다 끝나고 제가 관리자 비번을 저랑 대표만 알도록 바꿨어야 했는데 그걸 깜빡했고,
이부분은 저의 실수고 불찰입니다.
암튼 과장이 관리자로 로그인해서 이곳저곳 타 직원 폴더를 보다가 급여 담당자 폴더에 자동으로 백업된 급여 현황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걸 본문에 적을 걸 그랬네요.
덴드로븀
23/01/25 18:10
수정 아이콘
으으음....상황이 영 좋지 않네요. 그 과장이 다른 직원들한테 이야기 안했다는 보장이 없는거니...
그런데 관리자 로그인도 이상한데 타직원 폴더는 왜...?

아무튼 대표랑 빠르게 상의하고 매우 심각하게 고민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
possible
23/01/25 18:12
수정 아이콘
일단 저랑 꽤 오랜 친분이 있는 사람이고, 그동안 경험으로 봤을 때 남한테 얘기할 사람은 아닙니다.
본인도 기분은 나쁘지만 얘기는 안하겠다라고 했고, (이걸 믿어야 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앙몬드
23/01/25 18:11
수정 아이콘
대표가 이 사실 알면 글쓴분한테도 상당히 불호령이 떨어지긴 하겠네요 ;
possible
23/01/25 18:1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큰 책임이 있어서, 어느정도 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23/01/25 18:13
수정 아이콘
우연히 타직원 폴더에서 급여 현황을 볼수가 있는거로군요..
possible
23/01/25 18:17
수정 아이콘
급여 담당자가 월별 급여현황을 엑셀로 정리해서 보관해서요... 그래서 이것도 압축 비번 걸어서 백업하던가 아에 이건 백업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23/01/25 18:17
수정 아이콘
글쓴분 - 일단 nas 권한관리가 안된 문제
급여담당(+글쓴분은 상위직급이실테니) - 급여대장 파일에 암호가 안걸린 문제
해당과장 - 그렇다고 한들 보지 말아야 할 데이터에 손을 댄 문제

모든게 문제군요...

해당 nas에서 로그 기준으로 접속로그 전부 빼두시고 필요한 조치와 상벌을 같이 정리하시는게 맞을 듯 합니다.
This-Plus
23/01/25 18:38
수정 아이콘
스타트업에서 연공서열 따지는 것도 좀 웃기네요.
스타트업 특성 상 연봉이야 각자 알아서 관리해오는 개인 플레인데
능력 넘쳐서 다른 곳에서 평균 연차에 비해 고연봉 받던 사람은
저 과장 때문에 영입 못하는 건가요?
타츠야
23/01/25 18:4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리고 스타트업 아니더라도 연봉 협상도 능력인데.
저도 이번에 이직했는데 처음 제시 받은 금액이 제가 받던 금액보다 작아서 맞춰달라고 요구해서 다시 대폭 올린 금액으로 받았습니다.
계약서에 어떤 이유든 본인 및 타인 연봉 누설은 해고까지 가능하구요.
타츠야
23/01/25 18:41
수정 아이콘
음 저는 과장분 대체할 분 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설사 어떤 경로가 되었든 회사의 연봉 체계는 회사 기밀에 해당되는 부분이고 열람 권한이 없는 사람이 봤을 경우, 실수라 할지라도 함구해야지, 이걸 가지고 회사에 문제 제기를 한다?
그리고 댓글을 보면 실수도 아니고 본인이 회사 데이터를 이곳 저것 이미 본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다른 자료는 안 봤을지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퇴사하면서 자료 가지고 나갈 수도 있는데.
또, 이번에 올려줬는데 차후에 다른 사람이 또 연봉이 높으면 또 높여 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회사가 사람에 맞게 대우를 해주냐와 별도로 저는 그 사람 실력이 어떤지 평소 인품이 어떤지 모르는 상태에서 아니라고 보네요.
미고띠
23/01/25 19: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아보입니다.
리얼월드
23/01/25 18:43
수정 아이콘
작은 규모 사업체의 영원한 고민이죠.........
NoGainNoPain
23/01/25 19:02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는게 현명하냐는 질문이 좀 이상한 듯 하네요.
이미 이 문제는 님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상태입니다.
대표님한테 있는 그대로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처분을 기다리는 수 밖에요.
23/01/25 19:04
수정 아이콘
대표님이 고심끝에 결정했으니 대표님에게 던지고 모르쇠 하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본인 선에서 대처 할꺼면 그냥 다음 협상때 강력히 어필하겠다. 업무 평가 자료 스스로 준비해 달라고 역으로 요구해 보세요.

짜른다는게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23/01/25 19:24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제가 데이터 관리를 못해서 연봉이 유출됐다고 대표한테 모든 걸 있는 그대로 보고하시고 처분을 바라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뭘 먼저 하려고 하시면 안 될 것 같은데요...
몽키매직
23/01/25 19:30
수정 아이콘
연봉테이블 유출된 건 대형사고 입니다. 대표님께 즉시 보고하고 상의 하십시오.
연봉테이블을 일부러 보고 그걸 지렛대로 협상 시도하는 직원은 같이 못 갑니다. 대체자도 물색하셔야겠네요.
고진감래
23/01/25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래서 사람을 함부로 추천하면 안되는...상종못할 놈이네요

일 더 키우지 말고 말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그 과장 대체자 찾고요 지가 싫다면 보내면 되죠
정공법
23/01/25 19:47
수정 아이콘
뭘 어떻게해요 빨리 대표한테 말해야죠
선택지가 1가지뿐이라 뭘 하고 안하고 고민할 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
서린언니
23/01/25 23:06
수정 아이콘
늦게봤네요 무조건 대표님께 보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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