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1/21 19:22:34
Name Alynna
Subject [질문] 독일 레오파드 탱크 왜 안 보내주는 건가요?

우크라이나가 요청하는 건 말 할 필요도 없고 나토 멤버들이나 미국도 조속히 지원 해주길 바라는 것 같은데

무슨 이유로 안 보내고 있는 건가요?

자기 전에 CNN 기사 하나 읽어 봤는데 보니까 레오파드가 좋은 탱크 인것 같고 유럽에 한 2000 대 넘게 뿌려져 있는 것 같으니 수량은 넉넉해 보이는데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독일이 버티는 모양새가 꽤나 된 것 같은데

모양새가 희한해서 유력한 추측들이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1/21 1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기존 구식들 짱박혀있는거 다시 살려서 보낼려면 창정비해야하는데 그걸 해야할 생산라인 규모가 상당히 죽어서 소수만 있으니까...그 라인부터 살리고 다시 정비끝내서 보내는게 일단 안되서...
2400여대를 90년대까지 찍어놓은거 느긋하게 다시 고쳐다 파는걸로 지금까지 때워는데...지금 필요한 물량은 그런식으로 할 수 있는 물량이 아니니까요...아마 재고자체도 그리 남아있는지는...
23/01/21 20:0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갯수만 보고 넉넉해 보인다 생각했네요
23/01/21 19:54
수정 아이콘
1. 탱크는 본질적으로 공세적인 무기이고, 우크라이나가 지금 탱크를 필요로 하는 이유도 다가올 봄의 대공세를 위해서입니다. 만약 이 공세가 정말로 성공적이어서 크름 반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역을 탈환하는 상황에 직면하면, 필연적으로 핵무기 카드를 만지작거리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2. 러우전쟁 초기에 독일은 군비증강으로 방향전환을 선언하긴 했지만, 독일 사회에는 여전히 지난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패전, 그에 따른 독일 전 국토의 황폐화와 수많은 인명피해, 그리고 반인륜적 전쟁범죄 같은 비극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는 경계심이 뿌리깊습니다. 레오파드 탱크를 독일이 직접 지원하는 형태가 아닐지라도 (폴란드를 통한 우회지원이 유력), 어떤 방식으로든 러우전쟁에 조금씩 더 깊이 관여되는 상황 자체가 이전의 잘못을 되풀이하게되는 초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3/01/21 20:00
수정 아이콘
러시아가 봄에 크게 온다고 해서 방어용으로 달라고 한 것 같은데 공세용으로 쓸까봐 꺼린다는 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2번은 독일 국민이 아니면 이해 못할 정서 겠네요 감사합니다.
23/01/21 20:18
수정 아이콘
미국이 하고있는 "전쟁게임"에 깊게 개입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거지요.
현 집권 여당의 정치외교적 성향도 있구요.
마술사
23/01/21 21:09
수정 아이콘
굳이 러시아와 직접적으로 척지고싶지않으니
이런저런 핑계 대는거죠
23/01/23 19:29
수정 아이콘
탱크는 중고차 처럼 대충 쓰던거 쓸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제대로 손보고 나서 보내야 하는데
그게 금방금방 되는게 아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8623 [질문] 가정용 혈압계 손목형은 비추인가요? [3] 바람의바람9635 23/01/25 9635
168622 [질문] 핸드폰 테더링으로 컴퓨터 연결해서 사용시 지연시간 줄일 방법이 있을까요 [2] 이민들레7441 23/01/25 7441
168621 [질문] 동영상 파일 용량을 줄이고 싶은데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5] 키모이맨8996 23/01/25 8996
168620 [질문] G70 vs 스팅어 중에 고민입니다.. [16] 방탄노년단8318 23/01/25 8318
168618 [질문] 지하철역을 영어로 표기할때 의문나는 사항이 있는데요... [14] 잘가라장동건8484 23/01/25 8484
168617 [질문] 바빴던 명절 하루. 집에 오는 길에 차에서 깊게 잠든 아기들. 아침까지 푹 자는 경우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17] 모나크모나크9092 23/01/25 9092
168616 [삭제예정] [종교,연애상담]기독교이신 분들만 봐주세요 (혼전순결관련) [22] 삭제됨9685 23/01/25 9685
168615 [삭제예정] 회사 직원들간의 연봉 문제 [28] 삭제됨10764 23/01/25 10764
168614 [질문] 아파트 경비원 선임절차?? [5] 김리프8832 23/01/25 8832
168613 [질문] 점심 먹다가 생선가시가 걸렸는데요.. [13] 인왕7744 23/01/25 7744
168612 [질문] 동화패러디 게시물 질문입니다 [2] Violin7805 23/01/25 7805
168611 [질문] PC가 콘솔 게임기기 그래픽 넘어선 시점이 언제인가요? [17] 샤르미에티미8507 23/01/25 8507
168610 [질문] 노이즈캔슬링 괜찮은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바랍니다 [4] RENTON6625 23/01/25 6625
168609 [질문] 올해 추석쯤에 일본가족여행을 가고자 하는데요 [13] 시린비8645 23/01/25 8645
168608 [질문] 다들 돈관리(예금, 적금, 투자 등등) 어떻게 하시나요? [28] 한국에어비앤비12812 23/01/25 12812
168607 [질문] 산림조합 면접에서 2분만에 나왔습니다. [10] 프락치9862 23/01/25 9862
168606 [질문] 축구공 추천 부탁드립니다. [7] 학교를 계속 짓자10514 23/01/25 10514
168605 [질문] 카드 캐시백 이벤트 관련 [8] 잉차잉차7815 23/01/25 7815
168604 [질문] 전세 묵시적 갱신 해지 통보 기한 [5] phoe菲8642 23/01/25 8642
168603 [질문] 셀프세차입문 해볼까 합니다 [14] 난키군9208 23/01/25 9208
168602 [질문] 요즘 서울 택시 잘 잡히나요? [6] 분당선8529 23/01/25 8529
168601 [질문] 정신과 중에 인지치료나 스키마치료 잘 하는 병원이 있을까요? [2] 플레스트린8446 23/01/25 8446
168600 [삭제예정] 주차장 cctv 설치하기 [6] 가습기8496 23/01/25 84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