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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9 21:35:14
Name 소꿉
Subject [질문] 승진 밀린 존경하는 팀장님 위로
안녕하세요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만 2년을 함께한 팀장님이 다른 지사로 발령나시는데 승진도 누락이.. 되셨습니다.

승진을 위한 정치에 연연하지 않으시고, 업무에 임할 때도 본인 편하게 하는 게 아니라 차후 후배들을 위해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시는 분이셔서 저도 마음이 많이 안좋은데요,

제가 위로해드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원래 떠나실 건 알았기에 손편지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그냥 혹시나 피쥐알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당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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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파운더치즈
23/01/19 21: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좋은 분이시라면 소꿉님이 주시는 마음이 담긴 무언가라도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고마워할거에요
손편지도 괜찮고 평소 좋아하는 취미같은게 있으면 그거 관련된 용품 드리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3/01/19 22:02
수정 아이콘
손편지 작은 선물 + 술 한번 사기
오츠이치
23/01/19 22:22
수정 아이콘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기뻐하실 겁니다. 선물과 함께 술 한 번 사드리세요.
김유라
23/01/19 22:47
수정 아이콘
다른 팀 선배는 접대골프(스크린) + 술대접 요 두개로 끝내버리시더라고요.
아직 한국 문화에서는 술 사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방구차야
23/01/19 23:59
수정 아이콘
손편지가 받는 입장에선 많은 위안이 되더라구요. 아마도 떠나는 마음에 지난 회사생활들에 후회나 자격지심이 있을수있는데 같이 일한 팀원은 이렇게 노고를 알아주었구나 싶으면 큰 힘이 될겁니다. 백마디 말이나 술자리는 그냥 흘러가는거고 마음을 담은 손편지 좋을것 같습니다. 뭐 건강이나 무운을 바라는 내용도 좋겠지만 허심탄회하게 본문에 쓴대로 그동안 직장생활을 통해 후배들을 위해 애써주신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표현하는 내용이면 될것 같네요.
회색사과
23/01/20 06:17
수정 아이콘
승진 누락보다는 다른 곳으로 가신다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그 분을 보스로 모셔서 어떤 점이 좋았는지 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험담)
슈퍼잡초맨
23/01/20 09:47
수정 아이콘
이별에 대한 아쉬움, 팀장님께 고마웠던 에피소드에 대한 언급, 팀장님을 통해 내가 이런이런 성장을 할 수 있었다는 구체적인 감사함이 담긴 편지라면 그 팀장님은 소꿉님을 정말 좋게 기억하실 거에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괜히 위로하겠다며 승진 누락에 대한 아쉬움은 쓰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선물은 술을 좋아하신다면 술을, 평소 운동을 좋아하신다면 관련 용품이나 신발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외쳐22
23/01/20 13:37
수정 아이콘
제가 누락당해봐서 아는데..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됩니다.
언급을 안해주는게 최선이에요

그냥 같이 근무했던게 정말 즐겁고 좋은 기억인데 떠나는게 아쉽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정도만 얘기하시고
간단한 선물 정도 드리면 좋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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