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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7 09:56:24
Name 수리검
Subject [질문] 최근 장례식장 질문입니다
갑자기 가까운 친지 부고가 왔네요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받으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퇴근 이후 가보게 될 듯 한데
요즘도 장례식장에서 가까운 친인척들 밤 새고 화장터로 같이들 가나요?
최근에는 코로나 문제도 있고 일은 거의 상조회사가 하니
자리지키는 상주나 직계 한두명 빼곤
밤에 들어갔다 다시 발인하러 일끼감치 나온다고들 들은 거도 같은데
어찌해야하나 약간 고민중입니다

괜히 가서 밤샌다고 하다가 쉴 사람도 못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물론 케바케겠지만 최근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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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3/01/17 09:57
수정 아이콘
대부분 12시면 불끄고 잡니다...
하우스
23/01/17 10:00
수정 아이콘
가족 바이 가족이죠
근데 요즘은 직계도 집이 빈소 근처면 가서 쉬고 오는 분들도 많다고 하시니 직계가 아니시면 굳이 같이 밤샐 필요는 없어보이긴 합니다
23/01/17 10:01
수정 아이콘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죠
2번의 경험이 있었는데, 가족끼리 이야기가 길어져서 안잘 수는 있어도, 그러지 않으면 그냥 잡니다.
잠도 저는 2번다 집에서 자고 아침 일찍 다시 장례식장으로 갔네요.
backtoback
23/01/17 12:14
수정 아이콘
요즘에 새로 짓는 장례식장들은 식탁으로 된곳이 많더라구요.
옛날처럼 한쪽구석에서 자는게 불가하고 쉴수있는 곳이 진짜 한정적이다보니 귀가했다가 다시 장례식장 갑니다.
수리검
23/01/17 12:15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23/01/17 12:21
수정 아이콘
반년전 상주였는데, 발인 전날 기준이라면 다음날을 위해서 밤은 안새더라도 식사장소쪽에서 잠깐 눈 붙이고 발인 진행했습니다.
결국 가족 바이 가족일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 먼저 가도 아무 상관없었습니다.
Rorschach
23/01/17 12:48
수정 아이콘
저희는 멀리서 온 몇몇 분만 장례식장에서 잤고, 집 가까운 친지분들은 모두 밤에 집으로 가셨다가 아침 일찍 다시 오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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