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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6 11:19:51
Name 티오 플라토
Subject [질문]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자전거에 재미를 붙인 새싹자덕입니다.

작년에 큰맘먹고 브롬톤을 사서, 캠핑도 다니고 외국출장때도 들고 가서 다니고 아주 즐겁게 타고 있는데요.

유튜브를 보던 중에 스트라이다를 보게 되었습니다.

머리는 스트라이다가 할 수 있는 건 브롬톤으로 모두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기름때가 묻지 않는 벨트체인 + 짧은 폴딩언폴딩 시간 + 길쭉하게 접히는 shape + 약간 더 가벼움 이라는 특성이 있으니

간단히 장보러 갈 때나 친구들이랑 번화가 약속이 있을 때 지하철 연계로 타면 브롬톤이랑 다른 사용처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자꾸 기웃기웃하게 되네요.

혹시 스트라이다를 지하철 연계로 타 보신 분 있으시면 후기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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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푼
23/01/16 13:51
수정 아이콘
접은 상태에서도 끌고 다닐 수 있어서 이동이 편하다 정도…?
그거 말고는 스트라이다가 할 수 있는 건 브롬톤이 전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티오 플라토
23/01/16 14: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계속 인터넷 찾아보고 있는데 역시나 대부분 비추네요.
시승할 수 있는 곳 있으면 마지막으로 시승만 해 보고 포기하든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커피스푼
23/01/16 18:31
수정 아이콘
앗 스트라이다가 타는 맛이 있어서 시승하시면 더 혹 할 수 있다는 함정이…! 지름은 결국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시켜서 하는 거니까요.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브롬톤보다 우위에 있는 점은 스트라이다는 익숙해지면 접고 펴는 게 3초 내외로 순식간이라 딜레이 거의 없는 라이딩/끌바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흐흐
티오 플라토
23/01/17 00:25
수정 아이콘
으으 얼른 타보고 싶네요. 동네 밥집 갈때도 써먹어볼까 싶다가도.... 접었을 때 덜 민폐인건 또 브롬톤같고 크크
일단 타보고 끌리면 중고를 사든 어쩌든 해야겠습니다 ㅠㅠ
티오 플라토
23/01/19 00:48
수정 아이콘
며칠동안 하루종일 스트라이다 검색만 하고 있길래... 그냥 가슴이 사라고 시키는구나 하여 구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퇴근할때나 지하철 점프 위주일 때 주로 타고다니고.. 장거리나 짐 많을 때는 브롬톤 타려구요 크크
사고 나서도 브롬톤이면 다되는 것 아닌가 계속 생각이 들긴 하네요 크크
티오 플라토
23/01/19 00:48
수정 아이콘
며칠동안 하루종일 스트라이다 검색만 하고 있길래... 그냥 가슴이 사라고 시키는구나 하여 구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퇴근할때나 지하철 점프 위주일 때 주로 타고다니고.. 장거리나 짐 많을 때는 브롬톤 타려구요 크크
사고 나서도 브롬톤이면 다되는 것 아닌가 계속 생각이 들긴 하네요 크크
커피스푼
23/01/19 18:23
수정 아이콘
사람 별로 없을 시간에 마트 같은 곳 가서 폴딩해서 끌면서 돌아다니면 ‘그래 브롬톤은 이런 거 못하니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크크
나중에 팔아야겠다 생각이 혹시 들더라도 지금은 재밌게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23/01/18 15:26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다 브롬톤 버디까지 타다가 다 정리했는데
지금 다시 폴딩 미니벨로 사라고 하면

스트라이다 사거나 아니면 유사브롬톤 외장 다단화 된거 살거 같습니다.
이전에 타던게 6단 내장 브롬톤이었는데 불편했어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구동계가 문제인거 같아요.
구동계에 별 기대 안하면 브롬톤과 스트라이다는 같은 가격이라도 호불호 영역이라 생각하고요.
티오 플라토
23/01/19 00:48
수정 아이콘
브롬톤 가지고 있는데도 스트라이다 접는 모습도 독특하고 빨리 접을 수 있다니 너무 끌리더라구요...
결국 구매했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브롬톤이 6단이다 보니까 언덕주행도 좋고 평지 속도도 빠르긴 한데...
스트라이다도 브롬톤 2-~2+단 정도라 무난하게 주행 가능하긴 하네요. 빠르게 주행할 일이 없는 시내에서 슬슬 가는 건 브롬톤이랑 큰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장보기나... 스벅가기나... 출퇴근때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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