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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4 19:23:25
Name 종이컵
Subject [질문] 위스키 질문입니다.
맥주 소주 막걸리는 좋아하는데
위스키는 잘 모르는 위알못입니다.
요즘 위스키에 좀 관심이 생겨서 피자알에 위스키 관련 글들 읽어보고  있어요
덕분에 싱글몰트,블렌디드,버번,피트 같은 용어도 알게 되었고 추천하는 제품들에 대한
호기심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이요. 저 같은 위스키 잘 모르는 일반대중들한테 유명한
위스키가 발렌타인,조니워커,로얄살루트,시바스리갈 이런거잖아요.
보면 다들 블렌디드인데 한국에서  위 브랜드들이 유독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이유는 왜 그런가요. 그리고 위스키 잘 아시는 분들은 위 브랜드에 대한 평가는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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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튀르키예
23/01/14 20:19
수정 아이콘
사실 싱글몰트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한지도 얼마 안됐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에 들어온 위스키들도 당시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친구들이 들어왔을테고,
주로 목넘김 좋고 부드러운 친구들이 밤문화용으로 소비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는 동급이라면 싱글몰트를 마십니다만, 블렌디드의 부드러운 느낌이 그리울때가 있긴 합니다.
볶음짬뽕
23/01/14 21:22
수정 아이콘
와일드튀르키예님 말씀대로 싱글몰트가 유행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위스키=양주로 통용되던 시절에 주로 소비되던 것이 말씀하신 블렌디드 위스키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위스키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보편화된게 몇년 되지 않았고, 그 전에는 흔히 폭탄주(양맥)의 재료로 소비되곤 했으니까요. 그때의 인지도가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봅니다.

저도 위스키 마신지 이제 반년 좀 넘었는데, 처음에는 싱글몰트나 버번에 비해 블렌디드가 밍밍하게 느껴져서 잘 안 찾아 먹었었는데, 최근에 발렌타인 17년을 먹어보니 굉장히 향이 다양하고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여전히 버번을 제일 좋아하지만, 그날 감성에 따라서 블렌디드도 찾게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핸드레이크
23/01/15 01:01
수정 아이콘
발렌타인, 조니워커, 로얄샬루트 같은건 한국에서 브랜드도 유명하지만 맛도 다 좋아서 대중적이지만 가격도 나쁘지않죠
선물용으로도 좋고 맛도좋고..

조니워커의 경우 레드,블랙,골드,그린, 블루 다 특색이 있어서 이 한브랜드만 먹어도 왠만한 맛들 느낄수 있구요
고오스
23/01/15 15:07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7101920451

한국에서 위스키를 맛으로 느끼기 시작한게 얼마 되지 않았고

싱글몰트는 개성이 강하다 보니 초보가 온전한 맛을 느끼기 쉽지 않죠

그에비해 블렌디드는 이미 검증된 방식이고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이다 보니 처음먹는 사람이 접하기도 좋고,

위스키 꽤나 먹어본 사람도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술이라서 블렌디드가 더 널리 선호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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