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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3 10:30:27
Name 옥동이
Subject [질문] 소형견 산책 질문입니다.
저희집에 14살된 개가 있습니다. 몸무게는 2kg 정도로 작은 요크셔테리어 입니다. 어렸을땐 산책도 자주 나가고 나가면 잘 돌아다니고 좋아하고 그랬는데 어느새부턴가 집 근처에서 멀어지면 안 가려고 버티고 주변만 좀  걷다가 자기가 알아서 집 찾아서 들어가 버립니다 ....

이게 걷는게 힘들어서 그런게 아닌게 멀리 데리고 갔다가 집 방향으로 걸을땐 돌아가는 중인걸 아는지 절대 안간다고 땡깡 피거나 하지않습니다.
아주 잘걸어요. 집에 돌아다닐때도 거동이 불편해 보이거나 하지않아요. 그냥 집 밖으로 나가기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도 주기적으로 산책을 시키는게 필요할까요? 필요하다면 먼곳까지 다른 방법으로 데리고 갔다가 집으로 오는길만 걷게하려고합니다. 평소에 몸 크기에 비해 거주환경이 넓은 편이라 운동량 자체는 적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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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마봄미뽕와
23/01/13 10:46
수정 아이콘
산책을 하는 것에 있어서 스트레스 받아하면 산책 나가지 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주변에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가 있을때만 무서워하는 상황이면 산책 코스나 시간대를 바꿔서 하시고.. 그런게 아니고 그냥 싫어하는 상황이면 그냥 산책 시키지 마세요.
23/01/13 11:01
수정 아이콘
개를 키우진 않지만,
실외 배변을 하는 경우 배변만 하고 들어와도 된다고 들었네요.
묵리이장
23/01/13 13:12
수정 아이콘
노견이 되면 몸이 힘들어지는건 사람하고 똑같습니다.
개가 원하는데로 잘 해주세요.
옥동이
23/01/13 13:56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가습기
23/01/13 20:36
수정 아이콘
17살 짜리 키우고 있습니다. 점점 산책의 범위가 좁아졌어요 그래도 강아지가 좋아하는 곳이 있으면 그곳 위주로 시켜주면 될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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