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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4 00:40:23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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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9 AaronJudge
23/01/04 00:50
수정 아이콘
유명한 분들 중에서 국문과와 관련없으신 분들은
강민철(학력미상. 홍대미대라는 썰 있음)/이원준(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졸) 등이 생각나네요

아무래도 문법이나 문학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문 강사분들 중에는 수학/영어보다는 그 과 전공하신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교대가즈아
23/01/04 01:39
수정 아이콘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대성 1,2타인 유대종이랑 김승리도 각각 철학과와 컴퓨터학과 출신이고..
수학만 하더라도 수학과가 아닌 스타강사들도 많았죠. 삽자루라던가 한석원이라던가..
강의력만 좋으면 학벌도 그냥 씹어버리는 게 수능판이죠..
원시제
23/01/04 02:58
수정 아이콘
현직 강사는 아니지만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말씀드리자면,
어지간하면 가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
티타늄
23/01/04 03:24
수정 아이콘
혹시 어떤 이유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원시제
23/01/04 0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분히 제 개인적인 견해이고, 졸업 후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왜곡된 시선일 가능성도 높다는 걸 감안하고 들어주신다는 전제 하에,

학사 수준에서의 국어국문학 수업은 매우 전문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더불어 수능 강의에 도움이 될만한 전공수업의 수도 비교적 많지 않습니다.
수능 강의와 연관성이 있는 수업을 하는 교수님이나 강사님도 거의 없을겁니다.
그리고, 수업을 통해 무언가 얻고 싶다면 청강이나 교양 형태로 들어도 무방하죠.

그렇다고 국어국문학 학사 졸업장이 강사로서의 경력에 큰 메리트가 되느냐, 그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인문, 어문 계열은 좀 전문성을 어필하고 싶으면 최소한 대학원, 어지간하면 박사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사 유무가 대단한 차이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생각하신대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가 강사로 대성하지 못하면 그 뒤가 많이 암담해집니다.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창 취업준비할 때에는 인터넷으로 서류접수하는 기업들 중에서는
아예 전공선택란에 국어국문학이 없어서 기타전공으로 적어야 했던 경우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취준생일때도 취업난에 문과 다 죽는다는 소리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보다는 나은 시절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데,
이런부분들을 다 고려하면, 굳이 이 시점에서 공대를 버리고 국어국문학과를 간다는건
너무 비효율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얻어지는 건 적은데, 잃을게 너무 많죠.
23/01/04 03:48
수정 아이콘
지인 중에 현재 영어 강사 하는 사람이 있는데 공대에서 영어 교육과로 편입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만나서 이야기 들어보면 수업 준비할 때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구름달
23/01/04 08:39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학부 졸업 후, 교육대학원을 고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진학 위해서 부전공 등으로 관련 학점을 이수하구요. 부전공까진 크게 부담없이 노력만 하신다면 가능할테구요
한걸음
23/01/04 08:44
수정 아이콘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해보시는 방법도 있겠네요.
Nasty breaking B
23/01/04 0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어교육과면 생각해볼 여지라도 있을 것 같은데(크게 추천하진 않음) 국문과로 적을 옮기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뜻이 있으시면 그냥 복전하시는 게
고진감래
23/01/04 10:42
수정 아이콘
SKY면 몰라도 동라인 국어과는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공대가 더 특이하고 좋아보이는데요
해버지
23/01/04 11:20
수정 아이콘
복수전공하십시오. 전과는 잃는게 많습니다.
23/01/04 11:40
수정 아이콘
과외를 하신다니까 아시겠지만, 모든 학생들이 국어 1등급을 맞고 싶어하지만 18년 내내 교과서를 제외한 책 한 권 읽지 않은 상태로는 쉽지가 않죠.
그래서 수능 전용 구조 해석법(?), 지문 구조 파악법 이런 방법론(?)들을 학생들에게 설득력있게 제시해주는 강사가 요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봐도 될 겁니다.
대표적인 예로 김승리 쌤이 있겠죠.
문이과 통합이 되면서 사실상 이과 친구들이 최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데, 이과 친구들은 항상 국어 컴플렉스에 시달리고 있거든요(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여기에다가 위에서 말한 수능 전용 국어 지문 해석법을 마치 알고리즘처럼 만들어서 제시한게 김승리 쌤입니다.
이과 친구들에게는 빛과 희망과 같은 느낌이었겠죠. 국어 문제도 수학 문제처럼 풀어낼 수가 있구나 이러면서 말이죠.

글쓴이 분도 오히려 '공대 출신임에도 국어를 잘한다.'를 강조하는게 최근 트렌드에는 훨씬 더 맞아 보입니다.
23/01/04 16:55
수정 아이콘
서울대로 옮기는것도 아니고 중경외시면 옮길 필요 없습니다.
차라리 복수전공쪽이 나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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