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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05 11:56:33
Name AKbizs
Subject [질문] 남자아이돌은 침체기인가요? (수정됨)
심도있게 찾아듣는 리스너는 아니고, 해외팝에 특별히 관심도 없고, 귀 심심할때나 운전할때 멜론top100돌려듣는 정도인데

최근 급의문이 든게 "왜 차트에서 남돌노래는 듣기 힘든가?"

물론 앨범 신규발매하면 스밍으로 상위권에 올라오는 남돌보기야했지만 이거도 몇일뒤면 슬금슬금 차트뒤로 밀려나면서 아웃되는데

막상 들어보면 노래가 또 그닥 귀에 착감기지도 않아서 찾아듣지도 않게되더라구요.

그래도 옛날옛적에는 남돌이라고 해도 좋은노래들 많아서 찾아듣는 경우도 있었는데 왜 요즘은 들을만한 남돌 노래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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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유학생
22/12/05 12:01
수정 아이콘
남돌 잘나갑니다 근데 음원이 아니라 음반이 잘나가요. 그사세 라고 보심 됩니다.
22/12/05 12:04
수정 아이콘
대중적이기보다는 팬덤에 집중한다 이해하면 될까요?
덴드로븀
22/12/05 12:09
수정 아이콘
음원만 따지면 빡세게 차트 올려서 스밍 돌려봐야 1년에 몇십억이고, 음반은 100만장만 팔아도 몇백억이죠.
덴드로븀
22/12/05 12:07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entant2022/222928533876
SM 앨범 판매량 분석 / 1~10월 아티스트별 판매량
NCT DREAM 3,071,249 28.8%
NCT127 2,129,255 19.9%
aespa(에스파) 1,972,422 18.5%

https://blog.naver.com/entant2022/222928344900
JYP 앨범 판매량 분석 / 1~10월 아티스트별 판매량
스트레이키즈 5,096,211 52.9%
트와이스 1,745,026 18.1%
ITZY(잇지) 2,182,713 12.3%

https://blog.naver.com/entant2022/222928344900
YG
블랙핑크 2,743,631 61.2%
트레저 1,373,239 30.6%

그냥 대충 찾아본건데 앨범 판매량만 보면

남돌은 굳이 차트에 노래를 상위권에 올리지 않아도 돈이 매우 잘벌리기 때문입니다? 크크
모나크모나크
22/12/05 13:17
수정 아이콘
있지가 트와이스보다 더 파는군요.. 근데 퍼센티지가 쪼꼼 이상하네용;;?
덴드로븀
22/12/05 13:21
수정 아이콘
개인 블로거가 만드는 자료니까 그냥 대충 느낌만 보는게 맞을겁니다. 저도 잘못 복붙했을수 있구요 크크
사나없이사나마나
22/12/05 13:56
수정 아이콘
들어가보니 앞자리가 1이네요. 복사하시다가 실수하신 것 같네요.
모나크모나크
22/12/05 14:51
수정 아이콘
아하 그러네요. 있지는 생각보다 판매량이 적은데 엔믹스는 생각보다 잘 파네요. 스트레이키즈는 생각보다 어어어엄청 잘 파네요. 우와.
22/12/05 12:09
수정 아이콘
https://theqoo.net/square/2558578320
대중성이랑 멀어진다는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갠적으론 거기에 더해 '대중성이랑 거리가 멀다'는 선입견까지 박혀버려서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남돌 노래는 차트 상위권 노래 들을때 잘 안누르는데, 이런 주제로 이야기하는거 보면 생각보다 들을만한 남돌 곡도 꽤 있더라구요
22/12/05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거 남돌은 '음반이 잘나간다고 해도'

'히트곡 하나 정도는 찍어주고' 그사세를 갔는데

지금은 다이렉트로 그사세로 가고 있습니다 - -;;

슈퍼주니어, 2PM, 엑소등.. 남자들이 남돌 노래 안듣는다고 해도 '다 대표곡 하나 정도는' 그래도 성공시키고 그사세를 갔고
세븐틴도 아주 나이스 같은것처럼 적당한 궤도는 찍고 넘어갔는데..
아이콘도 사랑을 했다는 찍어줬고..

뭔가 요즘은 찐 그사세로 넘어갔고..

그 영향에 방탄이 너무 커진 탓도 있지 않냐는 분석도 있긴 하던...

원래 세대교체가 되야 하는데.. 방탄소년단이 진짜 말도안되는 체급이 되면서 지금 10대들도 방탄을 가장 좋아하다보니..
파이를 모을수가 없고 팬덤으로만 가게 되고 있고.. 이게 좀 심해지는 분위기로 보이긴 합니다.

원래 대중성은 행사로 버는데.. 코로나때문에 행사론 어차피 못벌게 되니 '음반과 같은 팬덤으로 버는게' 더 중요해져서
최근 2년 사이에 극심해졌다는 분석이 일리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여럿이 겹친느낌..
22/12/05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부분 말씀에 동의하는데 '세대교체'는 사실이 아닌지라 코멘트를 남겨 봅니다.
지금의 방탄소년단은 대중이 좋아할뿐 10대, 20대 케이팝 팬덤은 크지 않습니다.
스트레이 키즈가 가장 치고 나가고 있고요. 그 외에도 NCT, 에이티즈, 세븐틴, 트레저 등이 완전히 잡아먹고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방탄소년단을 대중 + 4050대가 좋아하게 되면서 방탄은 10대 팬덤 + 케이팝 진성 팬덤은 거이 사라진 상태라고 보셔도 됩니다. (국내 해외 포함) 사실 이렇게 된 게 'ON' 이후, '다이너마이트' 즈음부터라 그마저도 이미 좀 된 이야기입니다.
22/12/05 12:18
수정 아이콘
갈라파고스
22/12/05 13:29
수정 아이콘
자의로 대중성을 버리는 건 아닐 테고 원래부터 대중성은 걸그룹, 팬덤은 남그룹이긴 했어요. 요즘은 이런 경향이 더 심해졌죠.
22/12/05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세계는 남돌이 씹어먹고 있고. 국내는 걸그룹이 잡아주고 있습니다. (일본은 국내와 같은 취급입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한국과 일본의 걸그룹 열풍이 갈라파고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2/12/05 13:41
수정 아이콘
음원차트에서 안보이는건 예전만큼 팬덤총공이 먹히지 않는다는 점도 있을겁니다.
22/12/05 13:49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대중성을 포기했다, 팬덤에만 집중했다 라고 하기엔 국내 남자 그룹의 해외 선호도는 괜찮은 편이죠.
저는 국내 스트리밍 시장에서 선호하는 부류와 괴리가 있는것 이라고 봅니다. "내가 굳이 남자 노래를 왜 들어?하는 선입견도 존재하구요.
국내 스트리밍 시장에서 선호하는 남자그룹 노래는 부드럽고 밝고 쉬운 음악이지 강하고 멋있는 음악이 아니죠.
반면 전반적으로 남자 그룹에게 바라고 선호하는 모습은 강하고 멋있고 강렬한 댄스 음악 이구요. 결국 이 괴리가 차이를 만든다고 봅니다.
별빛정원
22/12/05 14:51
수정 아이콘
들을만한 남돌노래 선택에 도움이 좀 될까 싶어서,
제 플리에 들어있는 남돌 곡들좀 추천해봅니다.
이지리스닝이나 청량 위주로 듣는 편입니다.
BTS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iKON(아이콘) - 너라는 이유
NCT DREAM - Beatbox (소심하게 강력 추천해봅니다..)
구해줘 - 엔하이픈, 에이티즈 - Let's Get Together
(두곡다 미믹쿠스라는 웹드라마 OST입니다.)
싸이퍼 - Fame
샤이니 - Runaway(샤이니 - 드림걸 앨범 수록곡입니다.)

이 밑으로는 온앤오프 곡들입니다. (이지리스닝+청량위주)
널 만난 순간(Complete)
Fly Me To the Moon
Beautiful Beautiful (후반부 아카펠라가 인상적이어서 온앤오프를 처음 접하게 된 곡입니다, 가사가 좋아서 강력추천해봅니다.)
누워서 세계속으로
춤춰
여름 쏙(여름 청량이 많이 담긴 노래입니다.)
여름 시, 여름의 모양
Show Must Go On
Your Song
Run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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