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pgr에서 바운디 곡 추천글을 봤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심적으로 엄청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 곡을 듣고 얼어붙은 마음이 좀 녹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미친듯이 바운디의 다른 노래를 찾았는데 도쿄 플래시만한 곡이 없더라구요.

저도 제가 끌리는 곡이 왜 끌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바운디의 곡 중 좋았던 곡은

1. 도쿄플래시 : 무한반복
2. 오도리코 : 베이스 들을때마다 따뜻해짐

다른 가수의 좋았던 곡

해리 스타일스 - as it was
the weeknd - 블라인딩 라이츠
>> 근데 요즘은 신나는 노래가 싫어져서 안들어요.

일본어 얼추 알아듣습니다만, 가사엔 크게 좌지우지 되지 않더군요.
뭔가 사운드가 매끄럽거나 풍성한? 그런게 아닐까 하는데 거기다 슬프거나 우울하거나 잔잔, 따뜻한거면 좋을 것 같네요.

위안을 얻었던 피지알에 다시 질문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