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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 00:57
어차피 차이가 없고 돈이 되신다면 부모님의 걱정을 없애고 본인도 에너지 낭비 안 하는 게 최선 같습니다. 상대도 악의를 가지고 버티는 건지 자칫 호구당할까 예민한 상태일 수도 있고요. 저라면 일찍 치워버리겠습니다. 필요한 이상으로 쓰잘데기없이 시간 에너지 돈 낭비하는 거 극혐입니다.
22/11/23 00:59
네 저도 그렇긴 한데, 어차피 분심위 신청하고 제 시간이나 돈이 더 드는 건 없더라구요. 그냥 아버지가 시간내고 물리치료만 받으면 되는거라... 어차피 사고 후에 허리도 좀 아프시대서요. 복잡미묘한 마음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2/11/23 01:02
10:0 vs 9:1 이면 몰라도, 9:1 vs 8:2 면 결론적으로는 뭐로 결론이 나던 똑같으신 상황 아닌가요?
그렇다면 에너지를 쓸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22/11/23 01:05
네 생각해보면 저는 똑같은 상황인데요. 상대방 분 태도가 처음부터 좀 화가 나서... 저는 똑같은데 그분도 8대 2나 9대 1이 똑같은걸까요? 뭐 이미 분심위는 들어가서 그냥 결과만 기다리면 되긴 해요
22/11/23 01:11
그 사람도 사실상 똑같은 상황이죠.
사고가 나면 양쪽 다 본인이 억울한 면이 어느정도는 있으니 양쪽 다 의미없는 일로 감정싸움하고 있는거죠 ㅠ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음...) 살다보니 돈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건 그냥 돈으로 해결하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돈/시간/정신건강 모든면에서 이득인 경루 많긴 하더라고요
22/11/23 01:20
콩순이님 아버지가 대인접수를 하지 않은 이상
상대방은 9가 나오든 8이 나오든 별 상관없습니다. 과실 비율 1이든 2가 나오든 200만원 이내로 들어가서 할증은 안됩니다. 만약 상대에게도 복수(?)를 하고 싶으시다면 같이 대인 접수를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대응법이긴 합니다. 대인접수시 상대방도 과실비율과 별도로 할증이 적용됩니다.
22/11/23 01:03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이미 일어난 일 어쩌겠습니까. 사람 많이 안 다치고 부모님께서도 몸이 괜찮으시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그리고 경찰 신고는 해도 별거 없습니다. 10대 중과실도 아니고 벌점도 안 나올 것 같은데요. 그냥 그 사람은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하고 보험사만 연락하시면서 사건 처리하시면 됩니다. 보험 등급이야 오르겠지만 그건 또 시간 지나면 내려가는거고. 저도 젊었을 때 혈기 넘쳐서 정의감에 불타면서 욱하는 것도 있었는데 점점 마음을 잘 다스리고 있습니다. 반면교사로 앞으로 정진하시면 됩니다.
22/11/23 01:09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 다스려야지 했는데 뭔가 욱해서 진행한 게 있네요..ㅠㅠ 사람 안다치고 사고 크게 안나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사건진행이 되면서 좀 제가 과민하게 반응한 듯 해요. 감사합니다.
22/11/23 01:17
1. 상대가 대인을 신청한 이상 과실비율은 상대과실 100 이 아니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할증확정
2. 지금 상황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3. 상대는 이미 합의금 뜯어내려고 맘먹고 자생한방병원 간 것으로 보아 그냥 보험사에 넘기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22/11/23 01:25
사실 제일 좋은 대처는
바로 사과부터 하시고, 수리비 100% 부담할테니 대인 접수는 하지 않도록 부탁하는 것이었죠. 직진차량과 진입차량의 사고는 사실상 가해/피해차량 구분이 명확하거든요. (진입차량이 가해)
22/11/23 01:26
그게 그분이 내리자마자 아프다 어쩌다 하고, 입원하면서도 여기저기 다 아파서 검사 다하겠다고 했다고 들어서..대인접수는 어차피 처음부터 피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22/11/23 01:22
9:1 이면 목 뻗뻗히 세워서 좋을게 없어보이는데요....
기분이 나쁘고 말고는 둘째구요. 상대방도 상대의 9할만큼의 과실로 손해를 본거라고 이해를 하시면 저런 태도가 딱히 무례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건은 오래 끌고 갈 수록 손해십니다.
22/11/23 01:25
넵 댓글 감사합니다. 보험사 직원분이 처음부터 상대방 태도를 좀 적나라하게 전달해주시다 보니 제가 과몰입 된거 같네요. 사실 저는 제나름 조심스럽게 8대 2정도 되는게아닌가요 했는데 바로 저렇게... 경찰 신고 운운하고 뭐 어쨌단 말을 들으니 열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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