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1/04 20:59:44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골아픔] 아픈 걸 속인 아버지가 편찮으신 할머니를 만나도 될까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04 21:17
수정 아이콘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그냥 선택과 결과만이 있을뿐이죠.
저는 그냥 뵙는쪽을 택하겠습니다.
22/11/04 21:57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답 없는 문제 어렵네요
ioi(아이오아이)
22/11/04 21:1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안 가면 돌아가실때까지 못 가죠.
22/11/04 21:57
수정 아이콘
제 말이요 ㅠㅠㅠㅠㅠㅠ
Nothing Phone(1)
22/11/04 21:21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 이미 알고 계시네요. 확인만 못 한 상태.
이미 마음의 준비는 하고 계실테니 최대한 정신 멀쩡하실 때 뵙는게 맞습니다.
일신님이나 아버지 판단이 맞는 것 같습니다.
22/11/04 21:57
수정 아이콘
근데 반대하시는 분들을 무시하고 쳐들어가기도 참.... ㅠㅠ
22/11/04 21:26
수정 아이콘
냉정히 말해 당사자들의 선택과 합의에 맡기고 개입하지 않는게 답입니다. 주택연금 들어 놓으셨다면 할머니 사후 유산도 사실상 없다 보여집니다.
22/11/04 21:58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도 어머니도 괴로워하시고 저한테도 자꾸 의견 물어보시네요 OTL
22/11/04 22:23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어떻게든 만나시라고 하고 삼촌 고모도 설득해 볼거 같네요. 숨긴다고 답이 아닌데..

어쩔수가 없었지만 코로나때 돌아가신 어머니 얼굴도 못뵌게 평생의 한입니다..
22/11/04 22:55
수정 아이콘
아픈 기억이 있으시군요 ㅠㅠ
설득은 포기했습니다. 완강하시네요.
아직도 답안나옴...
타츠야
22/11/04 22:58
수정 아이콘
돌아가시면 후회합니다. 그냥 만나시는게 낫고 할머니가 받으실 충격의 크기가 클지 작을지 알지도 못 할 뿐더러 할머니 용태도 좋으신게 아닌데 저러다가 더 심해지셔서 가도 알아보지도 못 하시면? 그리고 아버지도 좋아지시기 바라지만 언제 다시 안 좋아지실지도 모르구요.
서로 사이가 안 좋아서 보기 싫어도 아니고 보고 싶은거라면 보는게 낫습니다.
참고로 저도 아버지께서 말기 암 진단 받으시고 한 달만에 돌아가셨어요. 그나마 여든 넘게 사셨고 오래 고생 안 하신걸 위안으로. 하지만 자식인 저는 해외에 있어서 찾아뵙지도 못 하고 그래서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22/11/04 23:16
수정 아이콘
마음 고생이 크셨겠네요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타츠야
22/11/04 23:19
수정 아이콘
제 댓글 부모님께 보여드리시고 꼭 가시라고 하세요. 시간은 정말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22/11/04 23:40
수정 아이콘
포기하셨다고 합니다. 답답해 돌아버리겠는데 결정은 존중하려 합니다.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22/11/04 23:15
수정 아이콘
명확한 해답은 없을 것 같고, 그저 두 분이 이제 추워지는 겨울이니 몸조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22/11/04 23:17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수리검
22/11/04 23:31
수정 아이콘
사소한 연애 문제부터 해서 ..
누구누구가 이거 알면 상처받는다 힘들다 이런 이유로 숨기는거
보통은 뒤가 안 좋더군요

게다가 이건 끝까지 숨길 수 있는 일도 아니잖아요
22/11/04 23:40
수정 아이콘
제말이요 아오........
포프의대모험
22/11/04 23:51
수정 아이콘
이런거 숨기는거 치고 해피앤딩이 없더라는..
22/11/05 00:05
수정 아이콘
ㅜㅜ 제발 두 분 다 빨리 완쾌되길 빌
고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더 머리아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7074 [질문] 이집트 자유여행 혼자서 가능 할까요? [8] 쓸때없이힘만듬10613 22/11/06 10613
167073 [질문] DRX 우승 가능성 VS 월드컵 4강 가능성 [18] 이현서9773 22/11/06 9773
167072 [질문] 팬으로써 최애 스포츠팀 우승 vs 준우승의 값어치는 얼마일까요? [12] 엔지니어10118 22/11/06 10118
167070 [질문] 부모 상을 당한 친구에게 연락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8] 무한도전의삶10406 22/11/06 10406
167069 [질문] 지금 카카오 브런치 접속 되시나요?! [2] Love.of.Tears.8963 22/11/06 8963
167068 [질문] 횡성 한우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아롱띠9114 22/11/06 9114
167067 [질문] 컴퓨터 견적, 조언을 구합니다 [3] 11701 22/11/06 11701
167066 [질문] 롤드컵 시청 어떻게 하시나요?! [8] 회색사과8020 22/11/06 8020
167065 [질문] 타이어 공기압이 안맞다는데요.... [26] 레너블11704 22/11/06 11704
167064 [질문] 특정사이트 pc로는 접속이 안되지만 스마트폰으로는 접속이 되네요 [4] 슈터14495 22/11/06 14495
167063 [질문] [마블스냅] 아포칼립스만 카드 제거를 하는 비법이 있나요? [2] 8606 22/11/06 8606
167061 [질문] 동남아 여행지 추천(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2] 사람되고싶다8921 22/11/06 8921
167060 [질문] (스포될 수 있어요) 영화 앵커와 드라마 미스티를 보고 질문드립니다. 독주8795 22/11/05 8795
167059 [질문] 자전거 위치추적기 [12] 방구차야9806 22/11/05 9806
167058 [질문] 대전 성심당 본점과 분점 빵종류에 대한 질문! [5] 삭제됨11300 22/11/05 11300
167057 [질문] 모니터 크고 음식 잘나오는 피시방 추천받습니다.. 15578369 22/11/05 8369
167056 [질문] 갤럭시 넷플릭스 pip모드 [1] 배려8874 22/11/05 8874
167055 [질문] 알뜰폰통신사로 가려고하는데요 [4] 능숙한문제해결사11148 22/11/05 11148
167054 [질문] 모텔에서 결승전을 보려합니다. [19] 리들12915 22/11/05 12915
167053 [질문] 수면 시간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상, 책이 있을까요? [2] 무한도전의삶9386 22/11/05 9386
167052 [질문] 공유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히힛11014 22/11/05 11014
167050 [질문] 로또나 연금복권을 인터넷으로 살 수도 있나요? [9] EY11896 22/11/05 11896
167049 [질문] 혹시 코로나 인후통 자고 일어나시면 더 심각해지셨나요? [3] sionatlasia10218 22/11/05 102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