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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0/31 11:51:04
Name 루체른
Subject [삭제예정] [이공계 대학원] 두 사례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안녕하세요.

A
지거국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 졸업 후 정출연 연구기관 정규직
연구원으로 취업 후 재직중(현 나이 30초)

B
지거국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 졸업 후 미국에서 박사 취득,
한국으로 와서 정출연 연구기관 포닥(계약직)으로 취업하여 재직중
(현 나이 30초 중)

둘다 여자에 둘 나이가 3살차이, 둘의 전공은 각각 다른상황,
물론 실제 전공, 논문, 여러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공계 대학원  과정을 밟으신분들께서 보시기에는 누가 더 나은 상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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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베리
22/10/31 11: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규직이죠. 후자가 교수직을 잡지 않는 이상. 하지만 한국에서 포닥하는 거 보면 그럴 가능성도 희박해 보입니다. 일단 미국에서 박사했는데 한국 포닥이라는 상황자체가 정말 최악의 케이스입니다
22/10/31 12:07
수정 아이콘
우선 석박 상관없이 정규직이 제일입니다, 후자분의 경우 망고 베리님 말씀대로 미국으로 건너가서 박사땄는데 미국에서 포닥이 아닌거부터가 조금 허들이 있죠
풀러맨
22/10/31 12:30
수정 아이콘
A 정규직이 현재 좋기는 한데, B 의 경우 정규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면 연구기관의 특징 상 자기가 주도하여 일을 진행할 수 있어 훨씬 낫습니다.
연구실적에 달려있지만 미국 박사라는 점이 어느 연구기관이든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중요 요건이기도 합니다.
즉, 현재는 A 가 낫지만 앞으로 B 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물론 석사 졸업 후 정출연 정규직 삶도 충분히 좋습니다.
새벽바람
22/10/31 12:45
수정 아이콘
A입니다. A는 시간이 좀 있으면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 취득할 수 있도록 파트로 학교에 보내줄거고, 그 기간동안 일부 월급도 받을 수 있고요 (박봉으로 학위취득하는 풀타임 박사에 비해 훨씬 윤택한 삶) 다녀오면 선임연구원되면서 B케이스에서 선임으로 입사한거랑 차이도 없게 됩니다. (오히려 근속연수가 높아서 연봉이나 승진에 유리)
달달한고양이
22/10/31 12:48
수정 아이콘
A 정규직이요. 정출연 정규직 되는 거 엄청 빡세요. 정출연도 정출연 나름이라 CNS 나 자매지 급 찍어내는 PI 밑에서 좋은 실적 나오고 그래서 정규직 혹은 대학 자리잡을 포텐을 생각하면 B도 나쁘지는 않지만 상당히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생각하면...근데 석사 후 정규직이라니 A님 대단하네요.
고오스
22/10/31 15:06
수정 아이콘
박사를 한국에서 해도 포닥은 해외가서 하는게 국룰에 가까운데

그 반대로 한다는건 메리트가 아예 없다고 봅니다
식물영양제
22/11/01 08:31
수정 아이콘
B 나쁘지 않은데요. 잘하면 정출연 선임이던 무기계약이던 연구교수던 하기는 합니다. 보장이없고 불안해서 그렇지. 요즘 다들 월급도 괜찮게주고 할만할거에요.
해외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외박사 아무나 하는 것 아니고 야심이 있어서 추진했을테니 5년후에는 B가 더 잘되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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