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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6 00:24:01
Name 시드
Subject [질문] 층간소음 문의
얼마전 이사한 아파트에 층간소음이 좀 있습니다.
출근시간이나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성인 발소리 때문에 쿵쿵 거리거든요.
한번 신경 쓰이니 스트레스가 되네요. 제가 1인 가구라 집도 조용하니 더 울리는 것 같고... 해서
윗집 세대들에게 조용히 현관문에 실내화를 걸어두면 상대방 쪽에서 불쾌하게 생각할까요?
관리사무소에서는 신경을 안써줘서...해결이 안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저도 진상짓 하긴 싫어서 생각한건데
어떨까요? 상대방이 기분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해결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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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22/10/26 07:23
수정 아이콘
저도 윗집이 심한데 그냥 참아요. 발자국 한 소리마다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지만, 그냥 아 이제 들어왔나보다.. 이제 움직이나보다 하고 넘기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거 같아서요. 예민해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거 같아서, 혹은 윗집이 작심하면 더 심해질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아랫집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처럼 소음 일으키지 않을테니까 하는 생각도 있고요.
Grateful Days~
22/10/26 07:36
수정 아이콘
주변이 조용해서 더 그렇게 느끼게되는면도 있어요. 일단은 백색소음 좀 깔아놓으시죠..
리얼월드
22/10/26 10:00
수정 아이콘
네, 기분 나쁠것 같습니다.
이런일은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인 항의가 답...
근데 단순히 걷기만 할 뿐인데 소음이 심하다면 참거나 이사가 답인듯...
22/10/26 10:06
수정 아이콘
이시국에 내집마련 1달째라..
ANTETOKOUNMPO
22/10/26 13:26
수정 아이콘
홈트 한다고 방방 뛰는 것이 아니라면 윗집 잘못이 아니라 건물잘못이죠.
올라가서 혹시 홈트 하시나요 한 번은 물어보셔도 될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면 참는 수 밖에...
매너 있는 분이면 조심할건데 그래도 소리나면 어쩔 수 없는 거고,
매너 없는 X라면 어차피 더 말해봐야 소용없을 것이니...

살면서 여기저기 이사 다녀봤는데, 소리가 아예 안 날 수는 없어요...
윗 분 말대로 평소에 백색소음이 조금 있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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