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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2 23:17:28
Name 러신머닝
Subject [질문] 12월 부모님 모시고 일본 3박4일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이번에 환갑 즈음이신 부모님 모시고 부부동반 성인 6명 일본으로 여행가려고 합니다.
주말 포함하여 3박 4일 12월 중순 생각중인데 추천해주실만한 코스가 있을까요?
휴양, 물놀이, 쇼핑은 안좋아하고 자연환경, 전통문화, 동물 같은 둘러볼만한걸 좋아합니다. (료칸은 전통문화로 분류하여 좋아합니다.)

원래 오사카로 가서 료칸과 교토의 전통문화를 둘러보려고 했는데 문제가
간사이 지방의 아리마 온천은 고베에 있는데, 위치가 고베 - 오사카 - 교토 순이라 오사카로 비행기 In, Out인데 동선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4일인데 료칸까지 짐들고 가고, 교토로 또 짐들고 가고, 오사카로 다시 짐들고 와서 공항 가는게 너무 고생길이 훤합니다.

1. 료칸을 포기하고 교토에 집중하거나, 교토를 포기하고 오사카/고베로 동선을 단순화해서 갈까요?
2. 아리마 온천 1박 후 오사카에서 2박 하면서 버스/택시투어로 교토를 다녀올까요?
3. 도쿄나 홋카이도로 갈까요?

여러분의 경험으로 추천해주시면 도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글로 정리하다보니까 기존 계획 중에는 2번이 가장 나아보이긴 하네요.
그 외 부모님과 가셔서 좋았던 곳들도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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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2/10/12 23:21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랑 갔을때는 투어가 젤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유는 너무 피곤
조말론
22/10/12 23:24
수정 아이콘
4일이면 앞뒤로 잘리는 시간 생각하면 그냥 도시 하나 잡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4일밖에 안되는데 도시 이동하면 숙소 새로잡고 하면 20대여도 아쉬울거 같은데 부모님 모시고 가면 쉽지 않을거같아요
덴드로븀
22/10/12 23:36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평소에도 두분이서 엄청 돌아다니시면서 여행하시는 타입이 아니라면 여행사 투어로 지역이동을 최소화해서 편하게 다니는걸 추천드립니다.
22/10/12 23:51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 조건에서 교토 포기하기는 좀 아쉬운 거 같네요. 교토 료칸은 계획에 없으신 건가요.
김유라
22/10/13 00:16
수정 아이콘
12월 홋카이도는 정말 가챠의 영역입니다. 눈에 뒤덮혀서 올수도 있습니다.

저도 오사카를 가는데 교토를 포기하는건 너무 아쉬울 듯 하네요.
쏘쏘쏘
22/10/13 00:42
수정 아이콘
오사카만 8번쯤 갔는데, 3박 4일 갈때면 항상 오사카에 숙소잡고 당일치기로 교토, 고베, 나라(옵션) 다녀오는 식으로 합니다. 선택지 중에서는 2번에 가깝겠네요
에이치블루
22/10/13 02:03
수정 아이콘
저는 2번 추천합니다!

저도 겨울에 아리마 온천에 갔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진짜 어르신들 다 좋아하실거여요!!! 동선이 거지같아서 시외버스도 타고 열차도 타야 하지만 그것도 뭐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오사카-교토는 정말 그렇게 멀지 않아서 (느낌상 서울-화성? 그 정도입니다. 그거보다 먼데 열차가 빠르다보니..)
꼭 다녀오시고요, 교토 갔으면 나라도 다녀오셔도 좋고요(서울-구리 느낌...입니다 크크)
... 코베도 사실 그리 먼게 아니라서...저는 되게 즐거울 거 같습니다.
이 비싼 시절에 다녀오실 계획이라니 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러신머닝
22/10/13 07:5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경험담을 들으니 감이 좀 잡히네요. 잘준비해서 다녀오겠습니다.
22/10/13 09:02
수정 아이콘
저도 부모님 환갑으로 다녀왔는데 차량 렌트했습니다.
렌트가 편하실듯 합니다. 아리마 온천 가시는걸 추천하고
교토는 차 없으면 걷는 구간이 너무 많아서 어르신에게는 솔직히 비추입니다.
자~드가자
22/10/13 09:06
수정 아이콘
어머니 모시고 후쿠오카-오이타로 후쿠오카 시내 하루 후 렌터카 수령, 다자이후-히타 하루, 유후인 하루, 오이타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22/10/13 0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간다면 1번을 택하고 교토에 올인하겠지만 부모님과 그것도 겨울에 가는데 온천을 포기하기는 아깝긴 하네요.
아예 교토 방문을 다음에 하고 아리마-나라-히메지 코스를 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거 같긴 합니다.
러신머닝
22/10/13 21: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렌트도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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