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0/02 19:44:26
Name 제논
Subject [질문] 존경하는 똥꼬 전문가 형님들..항문수술 질문입니다 (수정됨)
안녕하세요 똥꼬 형님들

근래에 잦은 밤샘과 매일 음주로 인해 항문농양이 생겨 내일 수술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똥꼬는 전문가 집합체인 피쟐에 문의를 드리는게 맞는거 같아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보호자 없습니다

1. 수술 후 마취 풀리고 거동 여부
- 병원에 식당?이 없어서 외부에서 받아서 주더라구요
배달 음식도 가능하다하던데 수술후 5시간 정도 있다가 배달음식을 받을수 있을까요?

2. 첫똥이 전기톱으로 짜르는 느낌이라던데 그런가요?

3. 기타 똥꼬 관리나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검진 받을때 똥꼬 개통으로 멘탈이 털려서..너무 두렵습니다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02 19:51
수정 아이콘
의외로 수술 받을때나 진통제 수액 맞을때는 안아픕니다. 진통제 떨어지면 지옥의 순간이 오는데 한 2주는 간헐적으로 기어댕기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로 똥꼬가 아플때가 있더군요. 그리고 웬만하면 부드러운 음식 드세요. 치질 수술 받고 변비오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수술 받을 때 자기 살이 노릇하게 타는 냄새를 노래 들으면서 맡을 수 있어서 신선한 경험이더군요. 병원에서 알려줄 건데 온수로 좌욕 매일 꾸준히 하시고요.
HA클러스터
22/10/02 20:13
수정 아이콘
1. 진통제 처방 받는 동안 견딜만 합니다. 변비되면 극악으로 고통스러우니 섬유질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 끼니 꼬박꼬박 챙겨 드시고 매일 변 보세요.
2. 케바케겠지만 전 견딜만 했습니다. 시간 지날 수록 점점 아파서 힘들기보다는 귀찮아서 힘들다로 바뀌어 갑니다.
3. 다 나을때까지 매운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은 절대 피하시고 안뜨거울정도로 따뜻한 물로 매일 온수좌욕을 통해 항문청결을 생활화하세요. 특히 똥꼬 주름사이사이 깨끗이.
너리비
22/10/02 20:1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1WbIlVPxXgg?t=696
경험은 없는데 이거보고 간접체험했어요...
Old Moon
22/10/02 20:41
수정 아이콘
화이팅
22/10/02 20:46
수정 아이콘
생리대를 차보는 진귀한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화이팅.
22/10/02 21:45
수정 아이콘
저는 치루 수술 했는데 허리에 마취제를 투입하고 나서 수술하는 느낌이 아주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정말 그 쾌감이 좋았습니다. 입원은 하루 했고 저는 그냥 병원밥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일은 하루종일 누워있었고 다음날 바로 쿨퇴원했습니다.
22/10/02 22:14
수정 아이콘
화이팅(2)
연벽제
22/10/03 09:10
수정 아이콘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작년 9월 항문농양수술후, 3개월뒤 치루수술까지 했습니다.
저 두 수술다 배변시 항문에 힘이들어갈때 엄청 아팠습니다. 특히 소변볼때도 막판에 항문에 힘이 들어가는데요 그럴때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또 자다가도 몸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도 항문에 힘이 들어가서..
수술하고 난 다음에는 하반신 마취때문에 못 움직이는거고 수술후 5시간 후면 자유롭게 이동도 가능합니다(무통주사빨)
이제 평생 하루2회정도의 좌욕을 꼭 해주셔야하고요, 농양수술하면 거의 엥간하면 치루수술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농양이 뚫은 길이나 그 옆으로 치루길이 생깁니다ㅠ 한번이 힘들지 두번째 수술은 괜찮습니다.
또 수술후에 관리를 잘하셔도 피곤하거나 음주후에는 수술부위가 붓고 따갑습니다. 관리 잘하세요!
22/10/03 12:30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방금 수술후 나왔습니다
마취 풀리면 이제 시작인거 같습니다 ㅠㅠ
연벽제
22/10/03 18:21
수정 아이콘
집에가서가 더 고생입니다
출근하시기전에 휴대용비데 사셔서
직장내에서는 휴대용비데로 해결하세요
유러피언드림
22/10/03 21:47
수정 아이콘
변보실 때

으어어어? 내가 유리를 씹어먹었나?, 면도날을 삼켰었던가? 싶습니다.

... 힘내세요
꽃송이
22/10/04 19:02
수정 아이콘
생리대를 차보는 진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른건 아퍼서 힘들고 생리대가 최고더군요
하루종일 차면 상당히 불편하던데 여성분들이 매달 고생한다고 느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99751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9] 유스티스 18/05/08 120603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68312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2632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52445
175938 [질문] 제주신화월드 근처에 아침 가능한 식당 찾습니다 [1] 회전목마524 24/04/24 524
175937 [질문] 이번 어도어 사태에 대한 궁금점 [24] 문인더스카이1054 24/04/24 1054
175936 [질문] 일본 지방에서 잘 터지는 통신사가 따로 있나요? [3] 숄츠641 24/04/24 641
175935 [질문] 아이폰 구매 질문드립니다. [2] LCK제발우승해613 24/04/24 613
175934 [질문] 수학 한문제 질문입니당 [5] 월터화이트914 24/04/24 914
175933 [질문] 플스하기 적절한 TV 사이즈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17] 선플러609 24/04/24 609
175932 [질문] 아재분들 옷 어디서 사십니까 [16] Alcohol bear774 24/04/24 774
175931 [질문] 한국의 미래에 대해 극단적으로 조망한 책이 있을까요? [1] Keepmining776 24/04/24 776
175930 [질문] PC 견적 요청드립니다 [4] funk559 24/04/24 559
175929 [질문] 식물 비료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8] 기다리다510 24/04/24 510
175928 [질문] 아이명의 통장에서 아이 학원비 이체시 증여세 신고가 필요할까요 [9] 콘칩콘치즈1028 24/04/24 1028
175926 [삭제예정] 폰 해킹 시도가 계속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2] 삭제됨915 24/04/24 915
175925 [질문] 6월16~7월8일까지 이탈리아3주 렌트카로 여행합니다. 모델Y 질문입니다 [8] 옥동이472 24/04/24 472
175924 [질문] 라오스여행은 며칠이 적당할까요 [2] 이사빠337 24/04/24 337
175923 [질문] 테일러 스위프트 이번 앨범 곡 평가가 어떤가요? [6] 모나크모나크471 24/04/24 471
175922 [질문] 김포공항 평일 오전 9시 주차 관련 질문입니다. [7] Klopp529 24/04/24 529
175921 [질문] 고양이가 혼자 된 뒤로 너무 웁니다 [3] 본좌1199 24/04/24 1199
175920 [질문] 복식 호흡으로 말하기 독학으로 배울 수 있을까요? [5] 짐바르도551 24/04/24 5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