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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2 14:54
제가 들은 바로는 일단 항공사 파일럿 취업은 비행시간이 무조건 깡패기때문에, 별다른 경력 없이 지격증만 따고온 경우는 취업이 매우 힘듭니다.
한국 메이저 항공사 가려고하면 군 출신이나 학과부터 비행을 준비한 사람한테 밀리실거고 엘씨씨도 한국 울진 같은 교육기관 출신 파일럿들이 몰려서 쉽지 않습니다. 개인비용으로 미국가서 연수받고 비행시간 채워야 될까말까 … 했던게 코로나 이전인데, 지금 코로나로 항공편이 줄어서 더 안뽑을 것 같네요. 메이저 항공사 중 퇴직기장 단기 재계약으로 몇명씩 뽑고있는데 언제 다시 대규모 채용을 할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 업계도 나이를 전혀 신경쓰지않을 수 있는 업계는 아니라 3년의 비동종경력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코스는 일단 한국에서 비행을 할수있는 면허 먼저 취득 후 개인 비용으로 연수 받으며 비행시간 채우고 한국항공사 가는게 최고일것 같은데, 사실 개인비용으로 연수받는것도 몇천씩 순식간에 깨지는 일이라 … 정말 돈도 경력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중국지방외항사가서 몇년 죽었다치고 사회와 격리된채로 비행만 하는게 돈도 경력도 챙기는 일인데, 주변에 파일럿 몇명 얘기 들어보면 그건 죽어도 하기 싫어하던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이라 지금도 중국항공사 취업이 쉬울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년 농장일 하는걸로 돈 벌어서 개인 연수 채우신다는것 같은데, 금의환양은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사견으로는 영주권 얘기 하시는걸로 봐서 그냥 미국 남아계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 … 사실 파일럿 정도 직업이면 (취업이 가능할 시) 워크퍼밋은 회사에서 다 준비 해줄텐데, 굳이 집안이 여유로운 상태가 아니라면 미국에 남아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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