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무척 낮고 그냥 까인걸로 생각하면 되려나요?

그냥 일반적인 관계면 쉽게 저렇게 생각하겠는데..

3년 알고 지내던 여사친 관계에 대학 동창이라 뮤추얼 프렌드도 몇명 있고 최근에 썸스러운 관계로 발전 했다가 이번에 그냥 대화가 아니라 약속을 잡다가 급 연락이 4일째 안되어서.. 무슨 일이 있는건가 걱정도 되네요.
평소에 연락할때도 꼭 자기가 마무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었어서 여러모로 납득이 안갑니다만

그냥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까인걸로 생각하고 있음 될까요..? 사실 들어보기만 했지 지금까지 저의 주변 사람이 잠수를 탄 건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네요.
진짜 연락 안할 작정으로 잠수 탄거면 그동안 친구로서의 관계가 있고 미래에 겹치는 지인때문에 볼 일도 생길텐데 대화는 하고 정리해도 될텐데 말이죠.
인생경험이 부족한 서른살이라 함 하소연 겸 질문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