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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2 02:25:42
Name 지나가는회원1
Subject [질문] 사랑니 수술 관련 질문입니다. (수술일정 연기)
왼쪽 아랫니를 발치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빨이 썩어서 빼야한다고 했고, 당장 아프지는 않지만 불안해서 진통제를 하루 한 알 정도 먹고 있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에 수술 예정이었는데, 문제는 제가 다다음주에 급 여행 계획이 잡혔습니다. (수-토)
병원이 환자 대기가 좀 길어서, 이번에 수술을 못 받으면 세 달 뒤로 밀린다고 합니다. 성모병원이라 그렇습니다.
제 이빨은, 매복까진 아닌데, 이빨이 신경을 많이 지난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그냥 제 날짜에 수술을 받는다
2. 여행을 위해 수술 날짜는 3달 뒤로 변경한다.
3. 여행을 위해 수술을 미루되, 좀 빨리 해주는 다른 병원으로 간다.

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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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04:37
수정 아이콘
썩었다고 하시니 저라면 제 날짜에 하겠습니다. 제 기억상 대부분 회복 하는데 한 1주일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22/08/12 07:19
수정 아이콘
큰문제없으면 발치 2~3일후면 괜찮아집니다
22/08/12 07:40
수정 아이콘
제날짜에 하시는게 맞습니다
빠독이
22/08/12 08:47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마취 풀리면서 통증이 느껴질 때 즈음에 진통제 한 알 먹고 낮잠 몇 시간 자고 나니까 안 아픈 적도 있었고
하루 정도 약한 통증이 간간히 있던 적은 있네요.
주변 경우를 봐도 2주나 간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네이버후드
22/08/12 08:52
수정 아이콘
1
22/08/12 09:13
수정 아이콘
보통 사랑니발치는 2-3일정도 고생하면 괜찮아지긴합니다.
특히 매복이 아니면 훨씬훨씬 괜찮을꺼에요. 생각보다 쑥 한번에 나옵니다.
이쥴레이
22/08/12 10:05
수정 아이콘
저는 매복 사랑니 4개를 2주간격으로 다 뺐는데 깔끔히는
아니지만 드릴짓(?)과 의사 선생님이 올라타서 땀 뻘뻘 흘리면서 발치하시더군요.

발치이후 마취 풀리면 엄청 아플거라고 해서 솜 한뭉치 물고
Pc방에서.. 오바워치했던 기억이 나네요.

약간 욱신거리기만 했지 4개 다 빼고 마취 풀려도
크게 아프거나 고생한느낌없던걸로 봐서 의사 선생님이
실력이 좋았다고 봐야될거 같네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저는 발치하고 이틀뒤부터는
음식 먹거나 일상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나가는회원1
22/08/12 10:05
수정 아이콘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 제 날짜에 받으라고 하시니 그냥 날짜를 연기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좋은빛살구
22/08/12 11:01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밥먹는거 빼고 불편한거 못느꼈습니다!
아 자고 일어나니까 배게에 피섞인 침흘린건 좀 많았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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