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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6 10:41
비뇨기과 가세요. 나중에 병 키우는것 보다 시원하게(?) 한번 까고 진료 받는게 좋습니다.
저도 전립선염때문에 시원하게 까고 전립선 마사지까지 받았습니다.........
22/07/06 12:18
물론 당뇨도 주증상이 다음, 다뇨 이긴 하지만...
지금 증상은 전립선염에 의한 방광자극증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네요. 비뇨기과 진료보세요. 까서 보여주는건 그곳이 아니라 뒷쪽입니당...
22/07/06 13:29
일단 전립선염이 의심되고, 비뇨기과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가면 염증 검사를 위해 수치스런 검사를 받아야되는데 한 번 검색해보시고.... 병원따라 다르지만 작년에 제가 갔던 병원에서는 선택지를 줘서 수치스런 검사대신 정액으로 대체했습니다.. 여튼 당분간 자전거 타지 마시고 어서 병원가시기 바랍니다. 약먹으면 좋아집니다.
22/07/06 14:36
저는 사실 전립선마사지 검사는 지금은 꼭 해야 하는 검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실제 거의 하지 않습니다.
뭐 의사마다 약간씩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전립선마사지 검사의 주 목적은 localization 입니다. 단순히 소변을 받으면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요도를 통해 나오기 때문에 염증이 있어도 정확히 어느 부분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립선마사지를 해서 전립선액을 받으면 상부(신장, 요관, 방광)의 염증은 배제를 할 수가 있고, 훨씬 전립선 특화 검체로 검사를 할 수가 있는 거지요. 그런데 이게 워낙 불편하고 아픈 검사인지라... 그리고 더 정확한 검체가 사실은 정액이지요. 정액의 대다수가 정낭, 전립선액이니까요. 그런데 정액 받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염의 70~80%가 비세균성 비염증성 전립선증후군 이라 전립선, 정액을 받아도 염증이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더 많구요. 그리고 지금은 세균rDNA 동정검사 라는게 있어서 전립선 특화 세균검사를 할 수가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소변을 받아서 이 동정검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면 전립선염 환자의 비뇨기과 공포증이 많이 줄어들겁니다. 최소 우리 병원에 오시는 전립선염 환자분들은 전립선마사지의 공포는 없이 오십니다.
22/07/06 15:26
(수정됨) 밤에는 안 그러는데 살면서 딱 한번 물도 안 마셨는데 이상하게 소변을 한 시간마다 계속 엄청 자주 본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 빼고는 안 그러더라고요. 뭔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병원 가보셔서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22/07/06 15:56
당뇨는 다갈, 다음, 다뇨이니 글쓴 분은 아닌 거 같고, 다른 댓글들처럼 그냥 속 시원하게 비뇨기과 한 번 가보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22/07/06 16:20
자다 깰 정도면, 심각한건데.
저는 방광염&전립선염 때문에 잔뇨가 늘 남아서 소변이 좀 자주 마려운 케이스 였음에도, 자다가 깨거나 그런적은 없었어요.
22/07/06 21:05
저도 한 달 전에 그래서 비뇨기과 가서 약(항생제) 처방 받고 한 달 동안 먹으니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 가세요! 저는 밤마다 깨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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