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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8 15:37:25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질문] mma 에서 경기 직전에 체중을 안재는 이유가 있을까요? (수정됨)
유게에 올라온 정찬성 감량글 처럼..

mma 뿐만 아니라 각종 체급이 있는 종목에서..

선수들 체급때문에,

어마어마하게 고생하고 몸상해가며, 감량했다가 다시 리바운드 시켜서 경기 뛰는 모습을 보면..

왜 몇시간 몇일전에 체중을 재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렇게 하면 선수들이 힘들뿐만 아니라

분명 정상체중, 정상컨디션 잘 유지해서 , 경기할때보다, 경기력도 떨어지지 않을려나요?


체중재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냥 아에 공평하게 경기 직전 체중 딱 재고 시작하게 해서

모든 선수가 감량은 신경쓸 필요없이

자신의 최고의 몸상태 컨디션으로 할수 있는 체중에 맞는 체급을 선택한후 경기하는게..

선수, 팬 모두에게 좋을꺼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굳이 시합 한참전에 체중을 해서

지금같은 극한의 감량후, 단기간에 리바운드하게 해서 시합하게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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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15:54
수정 아이콘
수많은 관객들이 입장료 내고 경기장을 찾았는데 갑자기 계체에서 실패했다고 이번 경기는 무효입니다 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면 안돼서가 아닐까요?
League of Legend
22/04/08 16:01
수정 아이콘
원래 키크고 근육 많아서 체중 높은 사람이 더 쎄기 때문입니다. 감량을 통해서 평소보다 낮은 체급에 출전커트를 넘기고 회복해서 싸우는거죠. 조금이라도 상대보다 좋은 조건에서 싸우기 위해..
22/04/08 16:08
수정 아이콘
윗 댓글에서 설명해주셨다시피, 체급은 자기가 정하는 거고, 만약 내가 평소 체중이 80키로 나가는데 70키로급에 나가서 극한의 감량후에 회복하고 싸우면 훨 쎄거든요.
알카즈네
22/04/08 16:17
수정 아이콘
경기 직전에 체중 재면 다들 극한의 다이어트로 눈구멍 퀭하고 체력도 안되서 정상적인 컨디션의 경기가 안될 듯 합니다.
스토리북
22/04/08 16:23
수정 아이콘
극한의 다이어트 후 싸우면 위험한데, 알면서도 그렇게 싸우거든요.
22/04/08 16:44
수정 아이콘
1. 체급을 맞추기 위해 극한의 다이어트 후 싸우면 너무 위험하고, 컨디션이 안좋기 때문에. 그런거 하지 말라고

2. 돈 다 내고, TV중계 세팅 다하고. 이제 붙습니다!! 하기 직전에
선수의 몸무게가 100g 초과되어서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하면 대회 자체가 망하기 때문에...

1+2 합체로 인해 미리 측정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2/04/08 16:54
수정 아이콘
체급을 구분하는 본 취지를 고려하자면 계체를 경기 전날, 경기 당일 두 번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2/04/08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맘에 안 들어요. 그냥 시합 한달전, 일주일전, 하루전 등 여러번 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자기 몸에 맞는 몸무게로 시합했으면 좋겠습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2/04/08 17:02
수정 아이콘
일단 순서가 체급을 나눈겁니다. 체급이 다르면 게임 안되니깐요. 타이슨이 말했듯이 헤비급 선수면 다른 체급 날고 기어도 상대가 안될 확률이 높으니 체급을 나눠서 게임이 되게 만들도록 한겁니다. 스모처럼 되죠.


그래서 처음엔 체급을 경기전에 쟀습니다. 그런데 점점 감량해서 평체보다 낮은 체급으로 가서 리치나 체격의 우위를 점하는 케이스가 나옵니다. 그러니 다같이 감량하기 시작하죠. 그런데 감량하고 경기를 치루니 선수들한테 너무나 위험했죠.

그래서 체급 시기를 앞당긴거고 점점 땡기기 시작합니다. 위험하니깐요.

쉽게 말하면 경기전에 딱 재지 않는건 자기의 평균 무게보다 꽤 감량해서 뛰기 때문인데 직전에 감량한 채로 뛰면 선수 생명에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야크모
22/04/08 17:02
수정 아이콘
시작 직전에 하는게 합리적 이지만... 그렇게 했다가 시합 파토나면 대회가 망하겠죠.
대회 주최측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샤르미에티미
22/04/08 17:04
수정 아이콘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지금에 와서 가장 큰 것은 이제 사전 계체가 행사가 되어버렸다는 점입니다. 경기 전에 가장 큰 행사고 당연한 게 되어서 이제는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22/04/08 18:52
수정 아이콘
과거의 미개한 악습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적폐죠.

신생단체 중에는 말씀하신 대로 평소체중으로 경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아예 1달전 체중부터 재고 경기전 3일동안 계속 체중재서 급격한 변화가 있으면 실격시키고
계체시 체수분량도 같이 측정해서 수분감량을 원천봉쇄하는거죠.
권투도 전날과 당일의 체중차를 어느정도 이하로 맞춰야 되는 단체가 있습니다.

UFC에서 그걸 안하는 이유는 그저 옛날부터 하던대로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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