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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3 20:28:36
Name 葡萄美酒月光杯
Subject [질문] 똥 타이밍에 관하여
피지알에 어울리는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10살짜리 딸래미를 가진 아빠입니다. 어른들에 비해 애들은 똥을 싸는 패턴이 정해지지않은 느낌을 예전부터 받았습니다.
이게 사실인가도 궁금하지만 더 궁금한건 애가 한 8시쯤에 욕조에 물을 채워놓고 입욕을 하고나서 몇분 안되서는 다 젖은 채로 욕실에서 튀어나와서는 화장실 화장실 외치면서 뛰어간다는거죠.
매번마다 그러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은데 유의미하게 횟수가 누적되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혹시 따뜻한 물안에 들어가면 변의가 몰려오기 쉬운 메카니즘이라도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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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
22/04/03 21:37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다! 라고 말하는건 아닌데 샤워할때 용변보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나중에 나이 먹었을 때 치매걸리면 큰일 난다더군요.
누가 씻겨주는데 습관때문에 소변이나 대변을 참지 못하고 누게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다 습관이라고 미리미리 처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뭔말이냐하면.. 맨몸에 물 닿는게 어떤 트리거가 되는 부분이나 습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샤워하다가 온 김에 변기에 소변누는 습관이 있었는데 발바닥에 물이 닿으면 소변을 누고싶어지는 그런 매커니즘이 생기더라구요. 그런 글을 읽고 제가 조심하고 있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메타몽
22/04/03 22:12
수정 아이콘
와... 댓글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저도 샤워하면서 오줌마려운 적이 종종 있었는데 그게 나이 먹으면 안좋은 습관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군요 덜덜덜
League of Legend
22/04/03 22:30
수정 아이콘
네 특히 발이나 등에 물 닿으면 소변마려워지는 습관은 신경써서 고쳐야한대요 이미 십수년간 습관화 되어서 몸이 기억하고 있겠지만..
저도 그래서 화장실 가는거 따로, 샤워하는거 따로 구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葡萄美酒月光杯
22/04/03 22:20
수정 아이콘
소변은 아니고 가끔 똥싸러 가서요.
제가 그래서 뭔가 똥꼬가 따뜻해져서 똥이 나오냐고 물어봤는데 멍청한 소리 하지마라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4/03 22:32
수정 아이콘
크크크
파핀폐인
22/04/03 22: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SG워너비
22/04/04 23:59
수정 아이콘
어우씨.. 저 손씻으려고 하면 이상하게 소변이 마려운데 이건가요...
League of Legend
22/04/05 00:05
수정 아이콘
손..까지는 조심하라는 말은 없었던거 같은데 본인이 소변이 마렵지도않은데 손에 물이 닿으면 갑자기 소변을 누고싶어지거나 손에 물 닿고 소변누는 습관이 있으면 조금씩이라도 개선하는게 나을 수 있을거 같아요..
무의식적으로 몸이 기억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반응이니까.. 근데 이런게 아예 없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단지 저는 정말로 샤워하러가면서 씻는 도중에 소변누는걸 습관처럼 해왔었는데 이거는 진짜 개선하는게 좋다는 식으로 말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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