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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2 10:19:26
Name 허니띠
Subject [질문] 집에 어른이 돌아가시면..
안녕하세요.

집안에 어른이 돌아가시면,,

요즘에 장례식에 손자들이나 그 손자들의 신랑 혹은 며느리, 그리고 그 밑에 자식들은
인사만 하고 보통 집에 가나요??

저는 당연히 다 있어야 생각되는데,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셔서요.
코로나 시국이라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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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22/03/22 10:24
수정 아이콘
요즘은 친척끼리 왕래가 없는경우도 많아서.. 보통 4촌 밖이면 집에 가더라구요
허니띠
22/03/22 10:36
수정 아이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괜한 꼰대짓을 할 뻔 했습니다.
교자만두
22/03/22 10:27
수정 아이콘
아들딸 할아버지할머니 관계 넘어가면 보통 가죠.각별한사이가 아니면
허니띠
22/03/22 10:36
수정 아이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괜한 꼰대짓을 할 뻔 했습니다.
톨기스
22/03/22 10:29
수정 아이콘
왕래가 크게 없으면 보통은 상을 지키고 있지는 않아요. 저도 작은 할아버지들 돌아가실 때는 조문만 드리고 왔습니다.
허니띠
22/03/22 10:37
수정 아이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괜한 꼰대짓을 할 뻔 했습니다.
22/03/22 10:30
수정 아이콘
요즘같은 코시국에 다 있을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허니띠
22/03/22 10:37
수정 아이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괜한 꼰대짓을 할 뻔 했습니다.
김하성MLB20홈런
22/03/22 10:33
수정 아이콘
직계의 경우에는 손자들도 남는게 보통이긴한데 코시국엔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직계 아닌 경우(ex 작은 할아버지)에는 문상 후 돌아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허니띠
22/03/22 10:38
수정 아이콘
직계입니다. 직계 손자의 신랑, 며느리입니다. 다들 그냥 가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김하성MLB20홈런
22/03/22 10:52
수정 아이콘
직계증손자가 결혼했을 정도의 나이면 남는게 일반적인데.. 허니띠님보다 웃어르신들끼리 '증손자들까지 남을 필요는 없다or코로나 위험이 더 크다' 등으로 이미 합의가 된게 아닌가합니다.

그게 아니고 본인들 자의적 판단으로 간거라면 저도 꼰대 마인드 on 될거 같아요 크크
22/03/22 10:34
수정 아이콘
직계는 보통 있는데.. 애기 봐야하는 며느리라던지 공부해야하는 손자손녀라던지 그러면 조금씩 사정을 볼수 있죠.
허니띠
22/03/22 10:38
수정 아이콘
직계입니다. 직계 손자의 신랑, 며느리입니다. 다들 그냥 가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리얼월드
22/03/22 10: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2촌까지는 지키는게 맞고, 3촌 부터는 유도리 있게...
허니띠
22/03/22 10:40
수정 아이콘
손자의 신랑, 며느리 들입니다. 그냥 인사만 하고 가네요. 다들 가라고 한건지..
제 기억에 옛날에는 어른들이 다 계셨던것같은데,, 제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얼월드
22/03/22 10:43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밤새 있는건 아니어도, 한번 왔을때 1시간 이상 있으면서 일이라도 좀 도와야 하는게 아닌가...
그래도 가야할 사정이 있으면 본인이던, 부모던 누군가 설명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꼰대적 마인드가 저는 있습니다.
허니띠
22/03/22 11:24
수정 아이콘
사실 위에 저도 꼰대라고 적긴 했지만, 그냥 우리나라 예절 중에 하나 아닐까요? 기본적인것조차 꼰대라고 치부해버리면,
당최 지켜야할 게 있나 싶어서.. 이렇게 질문란에 적어봤습니다.
리얼월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중에 꼰대적 마인드는 아니시고 예절이 바르시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김유라
22/03/22 10:48
수정 아이콘
저는 다 있었는데... 인사만 하고 간 것도 좀 신기하긴 하네요;;

각자 가정사가 있으니 함부로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겠지만요.
손연재
22/03/22 10:55
수정 아이콘
평상시 왕래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이안페이지
22/03/22 11:19
수정 아이콘
평상시 왕래가 잦지 않았다면 보통은 가는 듯 합니다.
22/03/22 11:29
수정 아이콘
정확히 이해가 안되는데, 예를 들어 친조부상 일 때 손자/손녀를 말씀하시는걸까요? (아들의 아들, 아들의 딸)
위의 내용이 맞다면, 십수년전 저의 경우는 장례식장에는 계속 머물고 대신 잠은 근처 친척집이라든지 다른데서 잤습니다.
인사만 하고 갈 정도의 관계는 아닌 것 같기도 한데, 각자 가정사에 따라 다를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웃어른의 판단에 따라서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느끼면 들어가라고 할 것 같기도 하구요.

다만 증손주라고 하면.. 그렇게 길게 있지는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절대불멸마수
22/03/22 14:37
수정 아이콘
아들의 아들의 배우자 / 아들의 딸의 배우자 등 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허니띠
22/03/22 15:01
수정 아이콘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한듯하네요.. 감사합니다. :)

예를 들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손자와 손자의 배우자 그리고 자식이 있다면,,
배우자랑 자식들은 그냥 인사만 하고 가더라구요. 손자들은 남았네요.

이 경우입니다. 그래서 보통 다 같이 있는게 아닌가 해서입니다.
22/03/22 16:05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습니다. 이 경우라면, 손자의 배우자가 같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애매할 수도 있는데
정말 집안마다 다르겠네요. 저라면, 같이 있자고 하거나 몇시간 정도는 있자라고 할 것 같은데
뭐라 단언하기는 어려운 사안인 것 같습니다.

증손자는 인사만 하고 가도 직계라도 워낙 관계가 멀어서 이해가 될 것 같네요.
22/03/22 11:47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면 우리 아빠의 아빠이고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중에 한 명인데.. 갠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일이긴 합니다.

그래도 제 3자 왈가왈부는 안되죠. 뭐라고 해도 아버지가 뭐라고 하셔야..
헤나투
22/03/22 11:56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만 이런 문제는 정답은 없습니다.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굳이 정답을 찾으려면 당사자(직계손자)가 본인 부모님한테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별빛다넬
22/03/22 12:22
수정 아이콘
손자라면 계속 있지 않더라도, 발인날은 참여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꿈꾸는사나이
22/03/22 12:33
수정 아이콘
애기있으면 지키고 있기 힘들 거 같구 코로나 때문이 아닐지...
22/03/22 12:40
수정 아이콘
직계면 끝까지 지킬수도 있고 잠깐 일 도와드리고 갈수도 있고 그러죠.
방계면 아버지정도까지만 가고 안가는 경우도 있어요.
22/03/22 12:44
수정 아이콘
손자 내외면 저도 자리를 지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10여년전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저랑 아내는 당연히 그렇게 했는데,
요즘은 많이 달라졌군요.
22/03/22 12:55
수정 아이콘
굳이 코시국이 아니더라도 그냥 가는 사람있더라고요.
뭐 사정이 있겠죠
은때까치
22/03/22 13:17
수정 아이콘
저희 집도 손자손녀까지는 자리 지키면서 일 하는데, 너무 바쁘거나 아기가 너무 어리다거나 하면 어른들이 알아서 너는 가라고 해 주시더군요.
지키는게 원칙이되 유도리있게 빠질 수 있는 정도? 가 일반적인 합의가 아닌지 생각합니다.
Equalright
22/03/22 14:54
수정 아이콘
대전서 상당해서 서울서 휴가내고 내려갔는데, 하루는 같이 있고 하루는 회사 가라고 하셔서 오전만 서울 갔다가 다시 왔네요. 크게 신경 안쓰시는듯합니다.
위원장
22/03/22 15:56
수정 아이콘
보통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하겠죠. 잘 모르니까요.
42년모솔탈출한다
22/03/22 17:00
수정 아이콘
직계면 자리 지켜야 한다고는 생각 합니다만...그 위에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먼저 들어가라고 하신거면 들어가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아니면 별로 왕래가 없었다거나 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 하고요.
22/03/22 23:27
수정 아이콘
손자(손녀) 본인은 몰라도, 손자며느리(손녀사위)랑 증손주까지 같이 있으라는 건 좀 과한 요구 아닌가 싶습니다.
싶어요싶어요
22/03/23 01: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는 안되지만 요즘 효도는 셀프가 트렌드다보니... 손자손녀가 결혼할 정도면 장손자, 장손녀, 아니라도 조부모에게 많이 귀여움받으며 컸을텐데 저도 이해는 안됩니다. 혹시 글쓴 분의 형제자매가 부모라면 형제자매 분과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허니띠
22/03/23 10:26
수정 아이콘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한듯하네요.. 감사합니다. :)

예를 들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손자와 손자의 배우자 그리고 자식이 있다면,,
배우자랑 자식들은 그냥 인사만 하고 가더라구요. 손자들은 남았네요.

위 경우인데요. 윗 분들 댓글에 어느 정도 excuse 되는 분위기라,,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말씀대로 얘기는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싸구려신사
22/03/23 09:13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는 손자사위 신분이었는데 2일은 같이 자리 지켰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휴가가 나오지 않기때문에 장례식 내내 함께하는건 힘들겠지만 시간되면 배우자와 함께 자리하는게 좋아보이더군요.(남에게 강요는 안함)

근데 어린자식이 있다면 또 얘기가 달라질 것 같네요.
오늘 뭐 먹지?
22/03/23 10:25
수정 아이콘
작년에 신랑의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신랑은 장례 다 모시고 올라왔고,
저랑 아이는 첫날 갔다가 밤에 올라왔어요.
코로나 시국이기도 했고, 친척분들이 엄청 많이 오셨고, 시어머니가 집에 가라고 하셨어요. 짐 다 싸서 간건데, 고대로 들고 왔죠.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허니띠
22/03/23 10:29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이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윗대 어르신들이 가라고 하시면 뭐 저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별 말씀도 없는데
그냥 가버려서 좀 서운한 감정이 앞설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
그래도 남편분께서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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