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기획중인 앱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1:1로 매치해서 하는 스포츠 경기를
앱을 통해 매칭 상대를 찾아주고, 서로 핸드폰의 영상을 보면서(화상통화같은) 대면 할 필요 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경기를 진행,
해당 경기의 스코어보드를 기록하고, 경기결과에 대한 데이터 등을 관리하게 해 줄수 있는 앱인데요
비슷한 예로 앱으로 즐기는 장기나 바둑같은 매칭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플로우의 앱이 게임등급을 메길 수 있을까요?
게임등급을 떠나서 '게임'형태의 앱이 맞기는 한건지부터 일단 궁굼한 가운데 판단이 안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질문글 남겨봅니다.

또한, 게임이라고 치면, 사행성 관련해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을 것 같은데,
1. 게임 매칭 참여자간에 게임머니(일정 정도 기본은 주어지나, 결제를 통해 구매)를 베팅해서 승자독식 하는 방법.(기존 맞고, 장기, 바둑과 비슷한 형태)
2. 게임 매칭 참여 자체에 참가비를 지불하는 방법.
3. 게임 매칭 당사자 외 관전자들이 도네이션 형식으로 게임머니를 움직이는 방법

크게 위와같이 세가지 형태로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사행성에 위배되어 정작 마켓에 오픈하기 껄끄럽다면, 아예 게임 진행에 대한 게임머니 개념보다,
앱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전반적인 사항들을 아이템을 구매하는 형식으로 무료일때보다 좀 더 편의성을 제공하는 형태로 인앱결제를 유도하는 앱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
일단 이런 형태가 게임인가 아닌가?
게임일 경우 사행성의 기준은 어디에 둬야 하는가?
두가지의 질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을 일단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문의하고는 있습니다만, 혹시나 관련 능력자가 있으시다면 의견을 한번 여쭙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