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1/29 13:32:55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시험을 앞두고 상 당한 경우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29 13:37
수정 아이콘
경중에 따라 다르지만 왠만하면 가야죠
상중에 간다고 슬픔을 덜 기리는 것도 아니고
남아있는 사람이 잘 사는게 돌아가신 혈육을 위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조당
22/01/29 13:3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시험보러 가야죠. 내가 죽은 것 때문에 자식이 시험 못봤다고 하면 아버지는 죽어서도 눈 못감을 겁니다.
절대불멸마수
22/01/29 13:42
수정 아이콘
저도 기본적으로 시험보러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제 주변에 있는 실제사례라면,
시험보러감 - 존중
시험안봄 - 존중
시험보러간 사람에게 상중에 시험보냐고 뭐라고 함 - 쌍욕
곰남이
22/01/29 14:14
수정 아이콘
22222 뭐라고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22/01/29 13:45
수정 아이콘
시험보러 가야죠.
산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2/01/29 13:45
수정 아이콘
http://sillok.history.go.kr/id/kda_12302030_003

조선시대에도 찬반이 갈리다가 시를 짓다보면 마음이 즐거울 수 있고, 붙고 나서 임명식에서 화려하게 꾸미는게 도리에 어긋난다고 했을 뿐이니까
조용히 시험을 치고, 시험에 붙었다고 해서 신나서 날뛰는 짓만 안하면 도리에 어긋날 게 있나 싶습니다.
우리집백구
22/01/29 13:51
수정 아이콘
아는 동생의 베프가 아버지,누나와 세명이서 살았는데 수능 전날, 교통사고로 아버지와 누나를 동시에 떠나보냈습니다.
수능보러 안 간다고 했었는데 담임 선생님의 설득으로 수능을 치긴했다고 합니다.
수능, 공무원 같은 중요한 시험이면 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2/01/29 14:06
수정 아이콘
아버지도 시험 치는 걸 원하시지 않을까요?
앙버터
22/01/29 14:43
수정 아이콘
아는 분이 할머니가 금요일에 돌아가셨는데 토요일에 결혼식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애도는 애도대로 하고, 산 사람은 삶을 살아가야죠.
제주산정어리
22/01/29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쌍팔년도도 아니고 이제는 상주가 하루종일 서서 상을 지킬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는데, 흥청망청 노는 것도 아니고 꼭 필요한 시험을 보는게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다만 오는 손님들이 있을 경우 사람없이 맞이할 수는 없으니 남은 가족들이 좀 도와줘서 보고 있다가 상주만 복귀해서 남은 절차를 진행하면 되겠죠. 반대의 일례로 국가고시 출제위원들은 출제기간 도중 상이 나도 몇 시간 이상 나갈 수도 없고 상주노릇도 못해서 다른이들에게 맡깁니다. 요컨대 위와 같은 경우 대부분은 지적질을 하는 사람이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FastVulture
22/01/29 15:18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분이 뭘 원할지 생각하면 생각보다 답이 쉽게 나옵니다
22/01/29 17:25
수정 아이콘
합격통지서와 함께 아버지를 추모하는게 최고의 제사가 아닐까요.
형식에 얽메여버린 사람들의 지적질은 신경 안 쓰는게 좋습니다.
MC_윤선생
22/01/29 23:01
수정 아이콘
저..저만 다른 생각인가보네요 ㅜ.ㅜ
저라면 아버지 상중에 시험을 제대로 볼 자신은 없네요.
시험은 나중에 다시 보더라도, 마지막 1초까지도 가족과 함께 그 자리에 있겠습니다.
일생에 한번 뿐인 시험은 없지만, 아부지 가시는 길은 영원히 한 번이라서.
allofmylife
22/01/30 09: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가아죠. 부모님도 그걸 바라실테고요.
냥냥이
22/01/30 13:20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시험을 치루라고 조언 혹은 설득해주는 게... 위의 선생님처럼... 상대적으로 정서적인 부담감를 덜어 줄 거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1704 [삭제예정] 멘탈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영업장(펜션) 주차문제 관련 [1] 삭제됨4434 22/02/11 4434
161698 [삭제예정] 사업장에서 코로나 확진자 공개의무가 사라졌다는게 사실인가요? [4] 삭제됨6239 22/02/11 6239
161679 [삭제예정] 노트9에서 s22 울트라로 업글하는게 좋을까요? [11] 삭제됨5960 22/02/11 5960
161656 [삭제예정] 서울 근교의 무박 캠핑장 괜찮은 곳이 있을까요? [9] 크음5589 22/02/10 5589
161643 [삭제예정] 친구가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이 계획있는 신혼부부 신차 구입) [23] 백신5250 22/02/10 5250
161634 [삭제예정] 요즘 너무 힘이 들어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11] 삭제됨8930 22/02/09 8930
161611 [삭제예정] 방송: '수호전사 맥스맨'을 찾습니다 SAS Tony Parker 3842 22/02/08 3842
161588 [삭제예정] ip주소 질문드립니다 [10] 삭제됨4491 22/02/07 4491
161575 [삭제예정] 음식 알러지를 치료할 수 도 있나요? [3] v.Serum5471 22/02/06 5471
161538 [삭제예정] 답변 감사드립니다. [7] 삭제됨5192 22/02/05 5192
161510 [삭제예정] 주위 분들이 코로나 걸린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3] LG우승5060 22/02/04 5060
161498 [삭제예정] 병원에서 임산부에게 잘못된 주사를 놓은듯합니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8] 삭제됨4962 22/02/03 4962
161492 [삭제예정] 아기를 장모님(친정엄마) or 시어머니가 봐주시는 거 vs 시터 쓰는거 어느쪽이 나을까요? [21] 삭제됨6110 22/02/03 6110
161441 [삭제예정]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다면 부모님께 확인해 보실건가요? [17] 니시무라 호노카5769 22/01/31 5769
161434 [삭제예정] 지금 PGR게시판 닉네임 검색이 안되는건가요? [8] v.Serum4791 22/01/30 4791
161415 [삭제예정] 시험을 앞두고 상 당한 경우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15] 삭제됨5881 22/01/29 5881
161395 [삭제예정] 요로결석 ( 병원가기 싫습니다 ) [20] 삭제됨7800 22/01/28 7800
161384 [삭제예정] . [7] 삭제됨4728 22/01/27 4728
161361 [삭제예정] 20대, 혹은 MZ 세대에 대한 면접 질문 [8] 삭제됨6630 22/01/26 6630
161343 [삭제예정] . [9] 삭제됨4958 22/01/26 4958
161329 [삭제예정] 연말정산 토해내는금액 계산하는법 [18] 삭제됨6041 22/01/25 6041
161306 [삭제예정] 실버클립(사무용품)을 대량으로 판매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2] 야야 투레4138 22/01/24 4138
161305 [삭제예정] [삭제예정] 집들이를 했는데 빈손으로 온다? [11] 삭제됨6351 22/01/24 63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