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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7 11:29:42
Name 리니시아
Subject [질문] 자낳대 와디드 사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https://pgr21.com/free2/73406

평소 자낳대는 준결승? 결승? 이런정도 급의 경기만 챙겨봤는데, 이번에 와디드 사건이 어떤건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위 링크봤을때 제가 이해한 바로는

1. 경매때 이해안되는 점이 있었다. (근데 어떤건진 잘 모르겠음... 대기업 BJ와 친분있는 선수 경매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려고 한거...?)

2. 스크림하는데 지인들을 데려왔다. 근데 그 지인들의 원래 티어가 현재티어보다 월등히 높았다. (근데 왜 문제가 될만한 지인들을 섭외한걸까요...?)

3. 그래서 와디드 지인들 부검들어감. 근데 계정 공유했던게 걸림. 공유한 당사자중 한명이 와디드임(???)

4. 메모장으로 와디드가 팀원 저격 비슷한 내용을 적음.

5. 계정 공유가 사실로 밝혀지고 유튜브까지 폭파시키며 와디드 런

6. 경매, 지인 스크림, 계정공유 등등 다양한 이유로 나락.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제가 맞게 이해한걸까요?
lck에서 이런저런 활약으로 좋게봤는데 좀 많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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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out Syndrome
22/01/07 11:44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생방을 못 보는 입장으로써, 2번 관련 클립을 몇개 보긴 했는데..
왜 대회 전날 안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티어 차이 엄청 나는 애들을 데리고 와서 기를 죽이려고 했는지? 의도가 당최 무엇인지 감도 잡히지 않습니다.

몇개 그럴듯한 추측은, 와디드 지인들을 데리고 와서 티어 차이가 나건 말건, 유명 스트리머들이랑 게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그런거 아닐까.. 결국 본인 지인들 친목의 일환이었다.인데..

글쎄요. 진짜 왜 저랬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샌드백으로 두들겨패서 반발이 나니 아이디를 바꿔서 다른 사람인양 했다는 것도.. 왜 그런거지??? 싶네요
절대불멸마수
22/01/07 13:22
수정 아이콘
2번부터는 말씀하신게 대부분 맞고요.
1번 및 그 이전에 대해서 의혹이 있더라고요. 누구나 다 추측에 아님말고로 적은거라서 저도 소문 및 검증이 안됐다는 점을 충분히 적고 싶고요.

아래 내용은 전부 소설입니다.
1) '그 원딜'은 업체가 껴서 방송을 홍보하는 작업이 들어가는 스트리머다. (1. 맨처음에 데뷔했다가 방송을 금방 중지했다가 다시 돌아왔음 2. 조명세팅이 완벽함. 3. 같은 내용의 댓글들이 여러 아이디에 의해 도배되더라..)
2) '그 원딜'과 '그 감독'은 자낳대 로스터 발표 이전에 서로 연락도 하고 2.에서 같이 게임한 그 지인들과 게임도 하고, 원딜 강의도 하고 했다.
3) 투표 과정에서 '그 감독'은 '그 원딜'이 방송에 많이 노출되도록 대기업 스트리머 (얍얍, 한동숙 - 따효니는 같은 원딜이라 살았다..)와 '그 원딜'을 뽑았다.
4) '그 감독'은 '그 원딜'이 활약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것 아닐까요? 그래서 바텀이 쎈 플레임팀이랑 하면 원딜이 주목받지 못할 우려라서 피했다는 해석이 있고, 팀 피드백에서도 원딜이 잘못한 장면 나오면 넘기고 언급안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5) 어차피 소설이니 더 소설 적어보자면, 연인이었다거나, 연애 감정이 있었다거나, 사업적인 연관성이 있었다거나 등 게임과 다른 차원에서의 이해관계가 있었을 거라고 상상합니다. 그래서 미드랑 서폿이 트수들 구해서 하자고 돌려돌려 말하니까 (눈치없는 탑과) 감독이 메모장에 욕하면서 억지로 지인내전을 한거고..요

실질적으로 아웃된 것은 계정 공유이지만, 그보다 더 악질인 죄는 경매 & 스크림을 사적으로 유용한 거죠.
오분만
22/01/07 13:32
수정 아이콘
와디드팀의 모든선수는 유찰로받은 예지를 제외하곤 미리 정해진대로 왔죠.. 얍얍 한동숙 트위치 대기업이고 푸린도 유튜브46만구독.. 경매다시보시면 정해진선수말곤 입찰도 거의 안하고 정해진선수는 고민한흔적도없이 포인트 팍팍써서 올려버리더라구요..
쿼터파운더치즈
22/01/07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사건이 최악의 엔딩으로 전개가 되다보니 좀 얘기가 달라지고 각색된 부분도 있고 그렇긴 합니다
일단, 경매 자체는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전개로 흘러간 건 맞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트리머 얍얍의 오랜 팬이고 무관 히스토리도 알고 그러면서도 고포인트 낙찰까지도 예상을 했는데 당시 정글 매물 거의 다 오픈 상태였는데도 포인트 입찰하며 들어간게 머기업 쌍베와 기존 친분있던 푸린이었고 105까지 달려서 낙찰 받더라구요
쇼케이스 오래하면서 가장 중요한 라인이 미드 정글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고 스나랑 제외하고 메인 정글 다 오픈된 상태에서 쌍베(하필 머기업이죠) 푸린만 베팅 나머지는 거의 다 패스합니다
그리고 들어간게 얍얍 305포..
포인트도 애매하게 남아서 유리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그다음으로 들어가는게 한동숙이더라구요 수많은 매물들을 거르고..
여기서 진짜 의문이 너무 들었습니다
트위치 오래 본 사람이라면 한동숙 얍얍 팬덤 큰 거 누구나 알테고 그만큼 어그로도 많이 끌리는데, 제가 지금까지 본 와디드라는 사람은 결코, 절대로 멘탈이 단단하거나 강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너네얍칸푸때도 창 엄청 났고 다행히 커리어 개쩔고 자기 소신과 카리스마 개쩌는 레퍼드가 그나마 포화 돌려놓은거지 평소에 커뮤나 SNS에 안좋은글이나 비난 DM 받으면 박제하고 해명하고 상처받고 주눅들던(SNL 돌아온 첫날에도 그랬죠 채팅창 눈치 엄청 살피던..) 그 분이 절대로 감당하지 못할거라 봤습니다 심지어 눈꽃 도현같은 좋은 미드 매물도 입찰 안들어가고..그러고 선택한게 그 원딜분이셨죠

경매 자체가 너무 좀 억지로, 말도 안되게 이루어져서 첫날부터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어요 푸린이 말이 105포지 당시 쇼케이스 입지로는 유찰매물(배돈보다 못했죠)이고 예지는 명백히 미드꼴찌였거든요 심지어 한동숙도 서폿매물중에서는 5~6위 다투는 입지였구요 여뉴님이 원딜을 잘하기는 하는데 얍얍, 한동숙, 김여뉴 이 셋 퍼즐 맞추느라 너무 말도 안되게 좋은 매물들을 날리고 포인트관리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부터 억떡 굴리기 좋아하는 그곳에서 어떻게든 엮어보겠다고 방송 뒤지고 억까 억빠하고...뭐 그런줄 알았는데(이후에 푸린 예지 경기력 떡상하면서 팀 성적도 좋아졌거든요...)
이게 자낳대 전날 좀 이해가 안되게 내전을(그 전에도 내전을 하긴 했었어요 새벽에 진짜 개꿀잼 내전도 한번 했었고) 자꾸 추진하더라구요 그 전전날인가에도 내전 밀어붙여서 했었는데 거의 양학수준으로 가지고 놀아서 흐지부지 칼방종으로 끝났는데 하필 전날 계속 내전 추진하길래 스트리머 몇몇이 싫은티도 냈죠
그거로 또 커뮤들 설왕설래하니까 못참고 방송켜서 메모장으로 해명한답시고 한게....꼬리에 꼬리를 물고 증거 제공해주는 역할이 되어버렸고(팀원 뒷담화는 아니고 우리팀 레전드다 하면서 왜이리 우리팀을 흔드는거냐 이런식으로 얘기한겁니다 이게 자꾸 좀 팀원을 깐것으로 와전되더라구요)
그리고 당일날 해명한게 다 거짓말이었고, 몰랐다던 선수도 계정공유로 라이엇이 실시간 정지 때리면서 진짜 초대형 폭탄으로 진화를..
그리고 괴롭히기 좋아하는 그곳의 억떡이라고 한게 거진 또 맞아들어가다보니 더 혼란이..

지금은 몰수패, 대타, 찬성 이거로 또 설왕설래 말이 많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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