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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9 21:25:37
Name 한겨울
Subject [질문] 웹소설 기억나는 명장면?
자유게시판에서 웹소설 순위 중에 명장면 순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금까지 수백권은 읽은거같은데 스토리, 세계관 탄탄하고 주인공 개성있고 다 좋지만 그 명장면이 주는 쾌감이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피지알 이용자분은 기억나는 장면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 '성역의 쿵푸' 되돌이진 :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연설장면 : 연설문과 속마음이 교차하는게 인상깊더라고요.
3. '디자이어' 주먹은 무겁게, 발은 가볍게
4. 'SSS급 자살헌터' 천마 스승 : 3,4는 비슷한 느낌이네요. 둘다 장면 끝나고 눈물이 약간 나왔습니다.
등등등...

좋은 소설은 여기에 수십개는 더 댈 수 있겠는데 뽕차는 장면은 가물가물하네요. 정치는 생활이다, 인생, 다시 한 번 같은 초장편은 스토리만 기억나지 장면이 기억이 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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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9 21:47
수정 아이콘
전 천년방사 초상화 씬이요... 316화입니다.
구구절절히 적다가 스포일러같아서 지우긴 했는데, 20년 한 해 가장 여운이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21/12/19 21:49
수정 아이콘
빙탈린 엔딩 : 주인공이 그동안 고생한걸 한번에 보상받은 느낌으로 소비에트 뽕 터짐
전생검신 28회차 뇌신류 종사씬 : 위랑 비슷한 느낌으로 몇번은 반복해서 본것 같네요
일단 기억나는건 이 정도입니다
한겨울
21/12/19 21:55
수정 아이콘
빙탈린이 뭐의 약자인지 찾아봤는데 예상했던 소설이 맞군요 크크.
엔딩이면 그 환생해서 소비에트 세상이 된 이야기였나요? 가물가물하네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1/12/19 21:56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잠수족
21/12/19 23:53
수정 아이콘
전생검신 봐온 사람이면 최고의 장면이죠!
21/12/19 21:55
수정 아이콘
전독시 마지막 한수영 독백 장면요
우그펠리온
21/12/19 21:59
수정 아이콘
바바리안 퀘스트 마지막이 생각나네요. 야만인 유릭이 웃었다 인가? 웹소설이 부흥하고 수백편을 읽었지만 엔딩까지 읽고 여운이 길게 갔던 건 바바리안 퀘스트가 유일했네요.
이정재
21/12/19 22:14
수정 아이콘
신룡파미를 받으라
이제 소설이름보다 이게 먼저기억납니다
21/12/19 22:34
수정 아이콘
달빛조각사 3권인가 4권인가 언데드?였나 그거 몰려오는거 막아내는거 인터넷방송에 중계될때
handrake
21/12/19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승'에서 절세신마가 정파/사파/황궁연합을 혼자서 때려잡을때요.
절대자(천마)의 포스가 가장 강하게 느껴져서
나의다음숨결보다
21/12/19 23:28
수정 아이콘
웹소설 잘 안보긴하는데 그래도 하나 뽑아보자면

장가 태극권
잠수족
21/12/20 00:29
수정 아이콘
성상현님 바바리안에서 메이슨이 힘을 얻는 장면이
인상깊었네요
단순하게 뽕이 차는 장면은 아니지만...
위에 다른분이 적으신 전생검신 뇌신류종사씬!
무림서부 장가태극권도 진짜 좋았네요
무림사계 마지막전투끼지 좋았내요
Grateful Days~
21/12/20 10:13
수정 아이콘
천사지인에서 장염한테 장문인 포함 사질들이 절하는 장면요.
21/12/20 12:36
수정 아이콘
반지하 오크 고블린 마지막
21/12/20 14:34
수정 아이콘
그때 그때 다르기는 합니다만 최근 기억나는건
목마작가의 쥐뿔도 없는 회귀의 사마련주 대사입니다
'본좌는 사파제일인이고 천하제일인이고 고금제일인이다' 이것 때문에 끝까지 봤습니다
태랑ap
21/12/24 00:49
수정 아이콘
제일 최근에 제일 인상깊었던건 화산귀환 청진사형 부분이죠... 눈물 질질...
한겨울
21/12/24 09:07
수정 아이콘
오 늦은 답변이네요.
어쩌다 여기까지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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