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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12/10 12:46:07
Name 나른한오후
Subject [질문] 선택적 자살 vs 긴시간 고통
대장동 관련조사자의 자살을 보며
느끼는 궁금증입니다.

본인의 잘못이 아니지만 타의에 의한
모략으로
빠져나올수 없는 상황에서


자살의경우 가족을 지킬수 있고 수십억의
댓가를 준다

Vs

수십년이될지도 모를 오랜기간동안
무고가 밝혀지길 바라며 감옥에 갔다오고
그뒤로도  취업도 힘들정도로 사회적으로
매장돼지만 살아남겠다.


라는 선택지가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 저는 전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게에 얼마전 올라온 딸들의 무고로 인한
10년옥살이라던지

검찰 혹은 경찰의 잘못됀 조사로 수십년간 옥살이
하시는 분들을 보며 화가 나지만 내가 만약 저상황이먼 어떤 선택을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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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0 13: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자살이라는게 전략적인 선택의 일환으로 발생하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자신의 죽음에 유불리를 따질 정도의 이성이 있으면 자살 말고 다른 방법을 찾을거 같거든요
억울해서든 반대로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든....이유가 중요하기 보다는
자살을 생각할 즈음의 상황에서 절망적으로 보이는 미래와 복잡한 심경등의 이유로 멘탈이 부서져서
더이상 버티지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게 자살이라고 생각해요
파란무테
21/12/10 14:41
수정 아이콘
이건 자살 vs 긴 고통 중 택1이 아니라..
1부터 10까지 중에, 10이 자살 같은데요. 어떤 형태든 그 고통을 못이기니까 자살인거고..

중간이상의 고통을 가진 사람중에
고통을 못이겨 자살했다. 라는 말은 있지만,
자살이 무서워 고통을 감내하겠다. 라는 말은 잘 안쓰죠.
주여름
21/12/10 14:58
수정 아이콘
3. 나를 이렇게 만든놈을 죽이고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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