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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4 18:51:20
Name 용열이
File #1 KakaoTalk_20211204_182100242.jpg (117.4 KB), Download : 30
File #2 KakaoTalk_20211204_182100242_01.jpg (68.1 KB), Download : 13
Subject [질문] 주차되어 있는 차량 접촉사고 도움 요청드립니다. (피해차량의 과요구 대처 질문) (수정됨)




오늘 오후 점심식사를 하고 골목길을 빠져나오다
저의 불찰로 인하여 스치듯 지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공간이 부족해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번호판을 찌그러 뜨렸습니다.

피해 차주분께 전화를 걸어 사과를 드리고 지금은 당장 나오실 수가 없다고 하여
사진을 찍어 보내드리고 어떻게 처리하실 건지 연락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 연락이와 제가 긁지도 않은 스크래치를 처리하겠다며 보험접수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가 사고를 내서 번호판을 파손한건 죄송하지만 제가 피해를 입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처리를 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동차 번호판(5만원 미만) + 교통비 + 왔다갔다 하시는 수고비 정도의 비용을 현금으로 드리려고 했었는데
제가 내지도 않은 스크래치를 보험 접수해서 고치려고  하는 것을 보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건 제대로 물어서
보험접수로 처리하려는 느낌을 받아 절대로 응해줄 생각이 없습니다....
스크래치가 났다고 보내준 사진도  그위에 흙먼지가 붙어있어 예전에 긁힌걸로 보입니다.
전화로 대화를 해보려 했지만 자기가 피해자인데 왜 스크래치에 대해 증명해야되냐며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이구요

피해자분께서도 저때문에 귀찮은 일이 발생하신거라 죄송한 마음이 있어 최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쪽으로
처리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의견이 다르니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럽네요.
조금전에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가와 접수를 종용했는데 보험처리를 하지 않겠다고 답변을 해놓았는데
이럴 경우 저는 어떻게 처리를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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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호노카
21/12/04 18:59
수정 아이콘
보험처리 하시고
보험사에 범퍼는 긁은게 아니니까 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자동차 번호판(5만원 미만) + 교통비 + 왔다갔다 하시는 수고비] 정도의 비용정도 청구되면 보험사에 현금 환입하는 방법이 있으니
가입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용열이
21/12/04 19:04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대로 괜히 연락 주고받으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보험사를 통해서 처리하고 현금 환입하는게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니시무라 호노카
21/12/04 19:09
수정 아이콘
그럴려고 보험드는거죠 :D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용열이
21/12/04 19: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서낙도
21/12/04 20:56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보험사 직원이 귀찮아서 그랬는지 상대방 원하는 대로 해주더군요. 잊고 있다가 나중에 알고 따지긴 했습니다만. 죄송하다는데 끝까지 뭐라 할 수도 없고 짜증났습니다.
21/12/04 21:01
수정 아이콘
2
용열이
21/12/04 21: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럴까봐 조금 걱정인데 중간 중간 확인해서 저쪽이 원하는대로 못하도록 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Payment Required
21/12/04 22:38
수정 아이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해당 스크래치 부위에 접촉하지 않았음을 입증할 증거가 없으면, 이미 본인 과실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보험 접수 한 상황이라 아마 피해 차량이 요구한 대로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용열이
21/12/05 07:48
수정 아이콘
월요일에 보상담당자가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만약 그런식으로 진행이 될 것 같으면 보험 접수를 취소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21/12/05 16:44
수정 아이콘
그냥 보험처리 하세요.
애기찌와
21/12/06 11:47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보고 들은 바론 대부분의 범퍼에 이미 상처가 있는 차주 분들은 누구든 한번 걸리기만해라 마인드라고 들어왔어서 아마 그런 상황이 아니신가 싶은데요.. 번호판만 접촉했다는 증거가 있으면 조금이나마 낫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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