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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 15:05
출근시간은 일단 고려사항에서 제외하고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정말 죽어도 빨리 못일어나겠다만 아니라면..)
그렇다면 결국 비교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존 연봉 vs 15~20% 오른 연봉 2. 기존 업종 지식 풍부 vs 새로운 업종 공부 필요 3. 정규직 vs 전문계약직 4. 출퇴근 거리 n분 vs n+30분 5. 사람문제 없음 vs 알 수 없음 6. 현 업종에서 끝낼 생각 없음 vs 금융업 쪽 커리어 이동에 부합 이중에서 5번은 복불복입니다. 따라서 이 생각하면 어디로든 이직 못하죠. 3번은 다른 글에서 보니 해당 업종에서는 흔한 직종이라고 하니, 그 또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여기에서 더 좋아지는 1, 6 번을 빼면 결국 2. 4번이 남네요. 이정도면 제 개인적으로는 도전해 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21/11/29 15:52
이게 출근시간 + 출근거리가 압박이긴 하더라고요. 신입 시절을 제외하고는 6시대에 일어나서 출근해본적이 없어서 그부분은 좀 걱정입니다. 현직이 출퇴근 시간이 좀 자유로운데 그걸 생각하면 사실상 퇴근시간은 비슷해서 근무시간이 1시간 정도 늘어나는 샘이 되서 고민이긴합니다.
사실 이게 제일 고민이긴 해요. 몸이 좀 고달플거 같아서. 다른부분은 다 동의하고 좋은 정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11/29 15:24
저는 최종커리어로 금융업에 확신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반대하고 싶네요.
(근데 반대로 확신이 있으시다면 다른조건이 나쁘더라도 무조건 go 해야하는거 같구요) 지금 계신 곳은 지금 하시고 있는 업무가 주인 곳이고... 옮기시는 곳은 그게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 연봉은 오르지만 나머지 조건은 다 나빠진다고 봤을때... 좀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런 종류의 직(전문계약직)이 뭔가 업에 위기가 올때 가장 힘든 직이긴 하더라구요..
21/11/29 15:54
지금 있는 곳도 분야가 이게 주된것은 아닙니다. 부서의 업무는 이게 주업무가 맞긴하고 그건 옮겨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저도 계약직이 걸립니다. 더불어 요즘 금융업계는 정규직 전환도 잘 안된다고 들었어서... 관련업종이 지금 잘나가긴 해서 상여도 많이 나오고 짤릴 염려도 없다고 하지만 역시 불황이 오면 어떻게 될지가 걱정되긴합니다.
21/11/29 17:38
기혼이시면 애가 크는걸 못볼수도 있습니다. 배우자가 이해해준다고 해도 결국 독박육아는 바가지를 부르는 법이죠..
이직은 기본적으로 2회차, 3회차의 이직을 부르기 때문에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다면 스트레스 발생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현 직장에서의 커리아가 위험하고 커리어 전환을 노린다면 가야겠습니다만 그런거라면 여기에 질문을 올리실 필요 없이 고 하셨을것 같아서..
21/11/29 17:40
전혀 다른직종이지만 저도 6시대에 기상해서 출근하는 입장에서... 출퇴근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운데서 출근시간이 +30분가량 거기다가 출근시간조차 이르면... 몸이 아주 많이 고달프실것같은데요, 최종커리어에 대한 확신이 애매하면 저라면 안갈듯합니다. 결국 일더하고 출퇴근시간 고려하면 연봉도 엄청 크게 와닿진 않을거같아요.
21/11/29 18:40
저도 아이가 크는걸 못본다는게 걸리네요 애들이 하루에 아빠 얼굴 볼 시간이 얼마 안될거 같네요
매일 1시간정도를 출퇴근시간에 더 보내고 연봉 10~20%라면...좀
21/11/29 20:03
기존 업종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금융권 데이터 분석으로 15~20퍼 업은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워라밸 포기하는 값 보다도 안 될거같아요.
21/11/29 21:30
성과금까지 합해야 30프로 업이 될거 같습니다. 아직 협상중이라 확정은 아니긴 합니다. 인사에선 상여랑 성과금 합친 원천을 기준으로 하고 저는 기본급을 기준으로 업을 원한다는 점에서 의견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과금이 요즘 실적이 좋아 높게 나온편이라 불황일때는 줄어들수 있다는 점이 불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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