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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2 00:14:53
Name 밥도둑
Subject [질문] 소설 '듄' 원작 전혀 모르고 극장가서 영화 '듄' 보신분들 감상이 궁금합니다.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긴한데요.
듄은 예전부터 유명하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원작이나 기타 파생 작품도 전혀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면 재미 없다길래,
유튜브에서 대충 공부(?) 차 예습영상 같은거 몇개 보고갈 생각은 있는데요.
굳이 이래야 하나 싶기도 하고...취소 해야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원작 팬분들은 대부분 만족 하시는 분위기 같은데,
원작 전혀 모르고 저처럼 유튜브 같은걸로 예습 하고 가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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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asice
21/10/22 00:16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자게에 적어드렸습니다 스포앞부분까지만 읽어보세요 그리고 어차피 유튜브보시고 가면 스포라고 할꺼도 없습니다….
밥도둑
21/10/22 00:19
수정 아이콘
자게글 잘 봤습니다^^ 근데 쓰신글을 봐도 예매를 취소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감이 안잡혀서요.
원작 모르는 저같은 사람이 듄 보러 가는거 추천 하시나요 안 하시나요? 단도직입적으로 여쭙습니다 크크.
coolasice
21/10/22 00:20
수정 아이콘
드뇌뵐뇌브 팬이시면 그래도 관람하시고
아니면 솔직히 비추…
밥도둑
21/10/22 00:22
수정 아이콘
아하 알겠습니다. 드뇌뵐뇌브도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대충 감이 잡히네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orschach
21/10/22 00:22
수정 아이콘
블레이드러너 2049 재미있으셨으면 듄도 재미있으실거예요.
2049 재미없었으면 듄도 별로일 가능성 아주 큽니다.

전 원작 전혀 모르고 봤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밥도둑
21/10/22 00:25
수정 아이콘
오 원작 모르고 그냥 봐도 만족하셨다는 의견도 있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Rorschach
21/10/22 01:49
수정 아이콘
단점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쭉 써 보자면,
전개가 느린데 빌뇌브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서 스타일이 안 맞으면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은) 2부작 이라고는 하는데 끝나고 보면 5부작 중 프롤로그를 본 느낌도 듭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원정대 꾸리고 난 다음에 끝난 것 같은 느낌...). 등장인물들이 아주 많진 않지만 인물과 특정 세력 등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지 않아서 바로바로 이해가 안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윗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스타일이 맞으면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뭐,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긴 하지만, 빌뇌브의 듄은 원작에 대한 지식 보다는 스타일 자체에 대한 호오가 재미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그런데 작품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비록 용산 아이맥스가 지금 밝기 문제가 좀 이슈이긴 하더라도, 간만에 적지않은 분량이 1.43:1의 광활한 스크린에서 펼쳐지니 그런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1/10/22 01:10
수정 아이콘
한시간까지 정신줄잡고 봤으나 그후 정신줄 놓치고
그후 마치 감기약 잔뜩먹은 것처럼 몽롱한 채 영화 봤네요.
21/10/22 02:15
수정 아이콘
저는 원작 전혀 모르고 사전정보도 안 찾아보고 가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히려 어설프게 찾아봤으면 재미있게 못 봤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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