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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3 16:26:26
Name 더미짱
Subject [질문] 축알못의 국대 축구 질문입니다.
평소에 국대경기는 큰 경기는 가끔 보고 평소엔 잘 안보는데 어제 끝나기 30분 전 정도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종료 직전 빅 찬스 한 번 정도를 제외하고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더라구요.
물론 이란 원정에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 잠갔다고 이해해보려 하지만 생각보다 일방적이어서 놀랐습니다.
(보지는 않았지만 전반전도 유효슈팅 0개라고 하더라구요.)

어제 이렇게 밀린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1. 감독의 역량 부족이다.
2. 최강의 공격진(손황황)과 수비진(김민재)을 이어줄 허리라인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3. 그냥 이란이 우리보다 월등히 잘하는 국가다
4. 기타...

뭐 복합적이겠지만 어떤게 가장 큰 요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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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는다죽어
21/10/13 16:29
수정 아이콘
이란이 우리보다 잘해서요.......ㅠㅠ 괜히 피파랭킹 22위가 아닌..
21/10/13 16:31
수정 아이콘
1. 이란이 약팀이 아니고
2. 역습에 최적화된 손흥민 100% 쓸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한국은 그게 안됨. 지공 상태의 손흥민은 그냥 EPL 평범한 윙포 수준으로 떨어지죠
21/10/13 16:31
수정 아이콘
3번이 가장 가깝겠죠. 애초에 한국은 A매치 이란원정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더미짱
21/10/13 16:35
수정 아이콘
그럼 추가로.. 이란이 더 잘하는 이유는 뭔가요?
이란 선수들 잘 몰라서 그렇긴 한데 최고 공격수라는 아즈문은 러시아 리그 뛰고 있던데,
그렇다면 오히려 몸값이나 네임밸류로는 우리쪽이 더 높은 거 아닌가요?
유료도로당
21/10/13 16:43
수정 아이콘
아주 잘아는건 아니지만 들었던 얘기들 종합하면...

-전반적으로 피지컬이 엄청 좋아서, 보통 이란팀은 아시아보단 유럽팀 피지컬에 더 가깝다는 평을 받습니다. 축구에서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죠.
-상위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지 않지만 이란 국내리그 수준이 우리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팀 외적인 얘기로, 스타디움이 상당히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홈팀에게 엄청 유리한 경기장이라고 합니다. (원정팀이 적응을 못함)
한걸음
21/10/13 16:43
수정 아이콘
잘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축구는 11명이 하는 스포츠고 1-2명 정도만 더 잘해서는 이기기가 힘들죠. 원맨캐리하기 힘든 스포츠가 축구라서...
葡萄美酒月光杯
21/10/13 1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어느 나라가 어떤 스포츠를 잘하기위해서는 그 나라가 얼마나 잘사냐 이런것들이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해당 스포츠를 어느만큼 좋아하냐가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강한거구요.
이란은 일단 인구가 8000만인가로 중동에서 가장 많은 나라고 유럽에 근접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구요. 게다가 축구가 압도적인 국민스포츠라 자리잡고 있죠.
이러고 보면 인구도 더 많아, 피지컬도 더 좋아, 인기도 더 높아, 한국보다 더 잘해서 이상할게 하나도 없죠.
그것도 경제 제재다 뭐다해서 이 정도지 만약 정상국가였다면 더 강했을지도요.
위르겐클롭
21/10/13 17:00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 마지막 30분만 보고 한국축구를 평가하는게 잘못된거같은데요 어제 경기는 역대 이란 원정중에서 제일 잘풀린 경기입니다 전반에 나름 찬스메이킹을 잘하고 있었는데 마무리 터치 부재로 찬스날리고 후반시작하고 손흥민이 골을 넣었죠 이란 원정같은 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넣으면 당연히 이란이 골을 넣으려고 파상공세를 펼칩니다. 그때부터 보신거같은데 다시 동점되고 찬스를 또다시 만들었었죠. 한국축구 문제를 떠나서 30분만 보고 평가할 경기가 아니에요
21/10/13 17:04
수정 아이콘
1~3 + 역대 전적은 비등하다지만, 홈구장에서 한 번도 져본 적 없는 라이벌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니 미친듯이 몰아부칠 때부터 보셨나보네요. 중간중간 역습 상황 있었는데, 그때 한 골만 더 넣었다면 아마 양상이 달랐을 겁니다.
G_이카루스
21/10/13 17:23
수정 아이콘
이란 홈경기가 펼쳐진 아자디 스타디움은 해발 1200m가 넘는 고지대 경기장입니다. 후반 30분 이후부터는 그런 부분도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역사적으로 이란 홈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고생한 부분에서 많은 전문가분들이 지적하는 부분이 고지대+ 이란 홈팀의 격렬한 응원을 꼽거든요.
이번에는 무관중이었기 때문에 홈팀의 응원이 없었지만, 남자들만 축구경기를 보러 갈 수 있던 이란에서 6만명의 남자들이 쏟아내는 중저음 소리는 선수들에게 꽤나 부담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1~3번의 이유도 국가대표팀이 중요하게 생각해야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는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어쨋든 50년 가까이 좋은 성적을 못 내던 이란 원정이고, 대표팀이 꽤나 많은 비난을 받고 있던 상태에서 이번 결과는 만족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21/10/13 17:25
수정 아이콘
이란의 홈구장이 해발 1273m에 있어 원정팀은 심각한 체력 저하가 옵니다.
21/10/13 17:29
수정 아이콘
어제 보신 후반 30분 제외 전반 45분 및 후반 10분 정도까지는 한국 경기력이 더 좋았어요. 어제는 충분히 잘 한 경기라고 봅니다.
21/10/13 17:32
수정 아이콘
홈구장이 산꼭대기에 있어서 체력 저하가 엄청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구장에서 그래도 선제골 넣은게 대단함니다.
더미짱
21/10/13 19:13
수정 아이콘
앗 밥 먹고 온 사이 답변이 많이 달렸네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전반 끝나고 기사 제목에 [한국 전반 유효슈팅 0개]라 뜬거와 후반 30분 정도 제가 본 정보를 합해서
너무 쉽게 한국이 일방적으로 밀렸다라고 생각했네요.(죄송죄송;;;)
후반 이란의 파상공세 직전까지 경기력이 좋았다면 제 오판이네요 다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스날
21/10/13 22:40
수정 아이콘
후반에 밀릴수밖에 없는게 경기장 고도가 높아요..
이게 생각보다 엄청난 핸디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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