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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1 00:17:21
Name 마제스티
Subject [질문] 탈모 및 머리감기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2남성입니다. 20후반 부터 머리가 많이 빠졌다고 느껴지더니,
이제 머리감는 것이 두려울 정도네요.. 쿨럭
탈모약은 잘 먹고 있습니다. 꾸준히요..
제가 일 끝나고 집에와서 샤워 하면서 머리를 감습니다.
아침에 일하러 가기 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습니다.(회사가 아닌 현장일입니다)
이유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 탈모 때문에 머리 감는게 두려워서 입니다.
샴푸가 독하고, 머리 감을 떄마다 손에 머리카락이 묻혀 나오더라구요..

질문은 머리를 감는 것하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저 혼자 걱정일까요.. 아침에도 머리를 감는것이 나을까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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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요
21/10/01 00:38
수정 아이콘
머리 감을때 빠지는 머리는 어차피 빠질 머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로즈마리
21/10/01 00:52
수정 아이콘
두피가 지저분하면 탈모가 더 심해져요.
This-Plus
21/10/01 01:20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을 듯...
(feat. 서울역 노숙자 머리털수두룩빽빽)
HA클러스터
21/10/01 01:26
수정 아이콘
머리는 감으셔야 하고요, 하루에 한번만 감으신다면 저녁에만 감으시는게 정답입니다.
오히려 아침에 한번만 감게되면 하룻동안 생활하면서 머리카락과 두피에 생긴 이물질이나 땀, 유분 등을 씻어내지 않고 잠자리에 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세수하지 않고 자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발모약으로 피나스테리드를 이미 드시고 계시다면, 미녹시딜도 병행해서 발라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1/10/01 02:40
수정 아이콘
저도 탈모인이지만.. 샴푸질은 그냥 포기하세요.. 생각해보세요 안빠질사람들은 밤새고 술담배하고 기름기 잔뜩낀거로만 식사해도 풍성풍성합니다..
저희(?)와같은 탈모인들은 그냥 어찌해도 빠질 머리들입니다.. 그냥 약믿고 한번 심고 뭐 그정도만 가능하죠..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가 아닌 이상..
생활패턴은 건강안해칠정도만 해주시고 딱히 신경쓸부분이 없다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10/01 15:31
수정 아이콘
환절기에 더 많이 빠지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특히 여름에서 가을 갈 때 더 빠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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