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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9/17 17:41:12
Name 싶어요싶어요
Subject [질문] 몇백억주고 물건샀는데 손해볼 위험에 처해 있다면? (수정됨)
사건에 대해 업계인들과 얘기하니 잘못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합니다. 혹시 처음부터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걸 알았다면 다른 얘기가 됩니다만 아니란 전제로 이야기합니다.

매도자는 가공해서 팔아라며 선전하며 물건을 팝니다. 매수자는 많은 노력과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 몇배로 가치를 불려 판매하는데 가공방법에는 매도자도 약간 개입을 합니다. 팔고나서 바로 끝은 아니란거죠.

근데 알고보니 매도자가 선전한 가공방법은 위법이라 안됩니다. 이미 가공할 인력, 재료, 장비등에 대해 준비를 다 했는데 이제와서 소송한다고해도(매도자가 책임있는진 별론으로) 예상매출을 못올림으로써 발생하는 손해는 어쩔 수 없겠죠.

결국 가공된 물건을 사는 제 3자가 제일 큰 피해를 입게 되고, 매수자는 평소에 제 3자를 봉으로 생각하며 사기를 많이 쳤고, 법 어기는걸 대수롭게 여기는 양아치고, 이번에 법을 지키면 큰 손해를 보지만 그와는 별개로 최근 몇년간 자산이 크게 불게 불어났습니다.

근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내가 사업을 하는데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자금난에 빠져 사업이 망할 위험도 있는데 매수자처럼 모른척하고 행동하지 않을 사람은 별로 없지않을까요?

뭐 얘들은 양아치라서 제 3자의 피해엔 조금도 관심 없겠지만 양심있는 사람, 착한 사람도 일단 법은 어기고 나중에 제 3자의 피해를 어느 정도 보상해주는 길로 가지 않을까요?

(서두에도 적었지만 매수자가 물건을 살 당시 혹은 산 직후에 바로 알았다면 완전 다른 이야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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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러
21/09/17 18:21
수정 아이콘
이런 글발로 사업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21/09/17 18:36
수정 아이콘
굳이 비난 하실 것 까지야..
싶어요싶어요
21/09/17 18:56
수정 아이콘
파이어로 잠금난 글 아는 사람만 알아먹으라고 살짝 돌려적었습니다. 근데 대체 어디서 제가 사업한다고......
21/09/17 23:40
수정 아이콘
사업과 정치는 착한 사람 뽑는 게임이 아닙니다.

본문을 여러 번 읽어봤는데, 무엇이 질문이고 무엇이 핵심인지도 분간하기 어렵네요.
애초부터 목표도 불투명하고 이해관계에 대한 개념도 불투명한데, 혼자만 당하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손 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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