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9/07 19:53:47
Name Starlord
Subject [질문] 화이자 2차 예방접종 이대로 맞아도 괜찮을까요?
저는 8월 9일 화이자 1차접종을 하고 나서 여태까지 계속 심장기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제가 말을 많이하는 직종으로 근무하는데 평소엔 긴 음절을 쉼없이 말해도 숨이차거나 그런게 전혀 없었다면 지금은 그때보다 확실히 짧은 문장을 읊는데도 불구하고 숨이 바로 차오르고, 심박수도 가끔 가만히있어도 120을 넘으며 (평소엔 정상 심박입니다 60정도) 외출할때 마스크를 쓰고 조금만 빨리 걸어도 또 심박수가 금방 120을 넘고, 가끔 가만히있어도 가슴에 콕콕찌르는듯한 통증도 동반되는경우도 있는데요

그래서 접종 2주일차가 지난 후 큰병원에서 심근염이나 심낭염인지 알아보기 위해 심전도, 혈액검사 엑스레이 등의 외래검사를 했습니다만 해당 교수님은 이상증세는 전혀 없다 라고 긴 검사시간에 비해 2분도 안되는 짧은 대면을 마치고 그냥 돌아갔는데 현재까지도 해당 증상이 호전되지를 않고 2차접종은 다가오는데 슬슬 두려움이 몰려오네요...

다른분들도 저처럼 이런 증상이 5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분이 있으신지, 혹여 이렇게 지속되는데도 2차 접종을 하셨을때 문제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클린코더
21/09/07 20:34
수정 아이콘
제 지인분도 유사증세를 1차 접종 후 계속 겪고 계십니다. 저는 당장 금요일 접종 예정인데 걱정이 많네요
Starlord
21/09/07 23:45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서는 저만 이래서 크크 걱정안하셔도될거같아요
에텔레로사
21/09/07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이전부터 가끔씩 심장에 이상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병원에 몇 번 검사 받으러 가본 적 있는데 다 정상이라고 아무 이상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검사를 받으러 가면 귀신 같이 증상이 사라지더라고요. 정확한 진단을 받은 적은 없지만 건강염려증 뭐 그런 류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사람 심리라는 게 몸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같더라고요. 아니나다를까 화이자 1차 맞고 3주차쯤 되어서 또 심장에 이상증세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숨 차고 가슴을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같은 거요. 근데 그냥 최대한 마음 편하게 먹고, 명상이라던지 스트레칭 등 긴장을 풀 수 있는 것들을 좀 하니 2주 정도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금요일에 2차 앞둔 지금은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검사 받아서 아무 이상 없다고 했으니 그 말을 믿고 마음 편히 잡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걱정할 수록 더 심해집니다.
Starlord
21/09/07 23:44
수정 아이콘
저도 건강염려증이라고 생각하려고 하긴 하는데 숨차는게 너무 걸리긴 해서 ㅠㅠ 살면서 건강염려라는걸 처음해보는거같아요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긴 해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1/09/07 23:54
수정 아이콘
심전도, 혈액검사 엑스레이 등 찍어봤다면 신체적인 이상은 없는게 맞을 듯 합니다.
정 못미더우시면 병원을 바꿔보시고, 그곳에서도 결과가 같다면 일단 내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믿음을 갖고 릴렉스 하시는게...
Starlord
21/09/09 18:4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어제 병원을 또 다녀왔는데 심전도 엑스레이 둘다 정상이라하더군요 크크크크 아 혼란스럽습니다
연벽제
21/09/08 08:23
수정 아이콘
저도 심장관련 가족력때문에 질문글을 올렸었는데요
저번주 목요일에 화이자1차 맞고나서 심장쪽은 이상이 없었고, 왼쪽팔과 다리저림으로 며칠고생했습니다.
그래서 2차는 패스하려고요...너무 무서워서
Starlord
21/09/09 18:4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심장관련 가족력이면 저보다 더 무서우시겠네요... ㅠㅠ
워라밸이란
21/09/09 18:05
수정 아이콘
절대적으로 피하시는게 낫다 봅니다
Starlord
21/09/09 18:46
수정 아이콘
어제 병원 한번 더 다녀오고 맘 굳게 먹었는데 역시 그러는게 나을까요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8128 [질문] 백신 1차 접종 연기가 되나요?? [18] Breguet8617 21/09/10 8617
158127 [질문] 4살여아와의 여행에서 자동차에서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11] 아이오우9597 21/09/10 9597
158126 [질문] 남산 데이트 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려요: 어느 시간에 가야 좋을까요? [10] 코시엔7525 21/09/10 7525
158125 [질문] [LOL] 현시점 선수가치로 캐니언 vs 쵸비 [45] carpedieem10582 21/09/10 10582
158124 [질문] 주차장 사고 질문 [7] 라인하르트11194 21/09/10 11194
158123 [질문] 로지텍 mx 시리즈 무한휠 사용시 딸깍하는 소음 [1] 트와이스정연8191 21/09/10 8191
158122 [질문] 코로나 4단계 모임 관련 질문 [3] 설사왕11461 21/09/10 11461
158121 [질문] 약 20년전 만화 제목을 찾습니다 [3] 이부키9850 21/09/10 9850
158120 [질문] 이 택시기사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14] 10년째학부생13285 21/09/10 13285
158119 [질문] 잔잔하고 담백한 러브스토리의 영화나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행복을 찾아서8377 21/09/10 8377
158118 [질문] 시즌(올레tv모바일) 타 통신사는 채널 제한있나요? [1] 별빛정원6587 21/09/10 6587
158117 [질문] 왕좌의 게임 질문입니다 [13] 늅늅이10860 21/09/10 10860
158116 [질문] 초-중학생 휴대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20] 熙煜㷂樂14148 21/09/10 14148
158115 [질문] 힙색같은건데 아예 허리에 차는 용도로만 나온 가방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곳있나요? [10] 요한슨9229 21/09/10 9229
158114 [질문] 갑자기 노트북이 너무느려 속도 측정해봤는데 봐주실수 있으실까요? 지연시간이 6.34ms인데 정상일까요? [7] Scene9064 21/09/10 9064
158113 [질문] 예술의전당 선예매 비율이 100%인가요? [2] 불가촉천민12760 21/09/09 12760
158112 [질문] 액자 및 그림을 벽에 걸어보려고합니다. [5] 마제스티8574 21/09/09 8574
158111 [질문] 월요일 아침 강변북로가 얼마나 막히나요?? [13] 한량기질10240 21/09/09 10240
158110 [질문] 타이어 구매 조언 부탁드립니다 [8] Senioritis7997 21/09/09 7997
158109 [질문] 카톡 광고 없애는법 있나요? [6] 인민 프로듀서9551 21/09/09 9551
158108 [질문] 엑셀 질문 하나만 드립니다. [6] GoThree16801 21/09/09 16801
158107 [질문] 대항해시대4 캐릭터 선택 질문 삭제됨10198 21/09/09 10198
158106 [질문] 컴퓨터에서 유투브 소리는 나오는데 모니터가 안나와요... [3] 불꽃매딕12601 21/09/09 126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