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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11:13
소지섭의 회사원 추천드립니다.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회사원의 애환을 담은 수작이죠. 수트핏이 너무 좋아 평범한 회사원1의 일상을 담은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가 해쳐지긴 합니다. 지형도(소지섭 분) : 명패가... 무겁네요..(과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하며) 좌천된 반 부장(이경영 분) : 내 말했제? 월급쟁이는 월급 끊길 때까지 회사에 뼈를 묻는기라 그게 정답이다. 권이사한테 복직 약속 받았다. 형도씨 우리 이러지 말자 드러워도 참고 가는거잖아 우리? (회사 대표의 배신으로 커리어에 위기를 겪은 후)그만둔다고!!! 이 회사에서 유일하게 기대했던 놈이 바로 너다. 근데 이게 뭐냐? 무슨 기대요...예? 무슨... 됐어 관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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