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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3 16:47:22
Name 요한슨
Subject [질문] 쇼메이커 커리어 최고로 뽑히는 대회는 뭘까요?

20 스프링 이전까지는 팀 전체적으로 지금같은 평가가 아니었으니 제외



1. 20 서머 - 정규시즌 MVP 미드캐리로써의 포텐이 완전히 터진 대회

2. 20 롤드컵 - 너구리와 보여줬던 쌍끌이 캐리의 정석

3. 21 스프링 - 쇼시경으로 대표되는 미친 조이로 올프로 퍼스트에 등극한 시즌

4. 21 MSI - 팀원들이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서도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다하다

5. 21 서머 - 미드뿐만 아니라 원딜로도 본인 몫과 기량을 입증



저 개인적으론   1 > 4 > 2 > 3 > 5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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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
21/08/23 16:52
수정 아이콘
대회 티어 순이 아닐까요?

지역 대회에서 아무리 잘해도 세계 대회에서 이긴것만 못하다고 보거든요 (훗날에 남는건 대회 커리어 뿐이니까요)

커리어가 아니라 폼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에바 그린
21/08/23 16:56
수정 아이콘
4번이죠. 토너먼트 들어서 힘이 빠졌고, 결승에서 크라인한테 판정패당하면서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 이전 조별리그 및 럼블스테이지에서 팀을 멱살잡고 끌어올리는 캐리력으로 쇼메이커의 자질논란(?)을 종식시키기엔 충분했죠.

굳이 하나를 더 꼽는다면 저는 제외한다고 하신 19서머-롤드컵으로 이어지는 기간이 쇼메이커라는 선수가 꽃 피우기 시작한 시기라서 기억에 남네요. 이때가 내가 먹고 캐리할거야 마인드였던 시절인데 캐리력을 제대로뽐냈죠. 위에 적어주신 너구리랑 쌍끌이가 가장 돋보인건 이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1/08/23 17:00
수정 아이콘
당연히 20 롤드컵이죠
애플리본
21/08/23 17:01
수정 아이콘
딱 말씀하신대로네요. 1번은 팀적으로도, 개인으로도 매우 파괴적인 시즌.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던 시기. 4번은 팀은 우승하지 못했지만 본인이 증명한 대회
묻고 더블로 가!
21/08/23 17: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MSI 네요
그전까지는 쇼메이커를 개인적으로 안티캐리형 미드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을 완전히 부숴준 대회
Nasty breaking B
21/08/23 17:23
수정 아이콘
쇼메이커 개인만 보면 21 MSI가 최고 퍼포먼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1/08/23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4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드 한정 퍼포먼스 역대급이었다고 봐요 하필 마지막 결승에서 삐끗한게 아쉽긴 한데... 17페이커 생각났어요
15페이커 18루키나 19도인비도 매우 매우 훌륭했지만 그 퍼포먼스가 20서머 롤드컵 때 너구리같은 느낌이었다면(본인도 매우 뛰어나게 잘했지만 같은 팀원들도 다 잘했던) 17롤드컵 페이커나 21MSI 쇼메는 진짜 일당백 최후의 명장 수준이었음...ㅠ
담원기아 조별 및 럼블스테이지, 그리고 4강까지도 쇼메 없었으면 담원기아 진작 탈락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 다음이 20 서머-롤드컵-21 스프링 순이라고 보구요
21/08/23 17: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4번 MSI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저 시점을 기준으로 미드라이너 총역량에서 쇼메>쵸비 근소 우위라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Bronx Bombers
21/08/23 17:41
수정 아이콘
올해 MSI는 쇼메이커 그 활약 없었으면 진짜 담원 준결승도 못 갔을겁니다.
다른 라인이 다 메롱인 상태에서(심지어 준수하던 고스트도 조별리그 이후로는 영 아니었는데) 혼자 독야청청 빛났죠
21/08/23 17:58
수정 아이콘
4번 이후로 쇼메 저평가하는 의견이 많이 사그라든 것 같아요. 그 전에는 쵸비 > 쇼메라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그 쵸비롤을 국제대회에서 내내 보여줘버려서.
뻐꾸기둘
21/08/23 21:52
수정 아이콘
개인 퍼포먼스는 12MSI였던듯.
다시마두장
21/08/23 23:12
수정 아이콘
저도 1,4번 봅니다.
팀과 함께 강함이 봇물처럼 터져나오던 시기, 팀이 부진할 때 홀로 빛났던 시기죠.
후자는 5연갈로 팀의 멱살을 끌어올렸던 페이커의 그것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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