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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8/21 17:28:06
Name 항정살
File #1 20210821_115620.jpg (1.80 MB), Download : 45
Subject [질문] 음식에 날파리가 나온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늘 회사 점심 미역국에 날개 달린 뭔가가 둥둥 떠다니고 있어서 숟가락으로 건져 보니 날피리네요. 이미 몇 숟가락 떠 먹었기에 기분이 무척 나쁘더군요. 그래도 뭐 이미 먹은 거 어쩔수 없고 일 크게 벌리면 주변이 시끄러워 질 거 같고 주말에 고생하는 조리사 생각해서 조용히 조리사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국 먹었을 동료들 생각하면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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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M1367
21/08/21 17:29
수정 아이콘
학식이나 사내 식당이라면 날파리까지는 머리카락과 같은 취급을 했을 것 같아요. 건져놓고 그 반찬(또는 국)만 먹지 않기. 혹은 다시 떠오기.
항정살
21/08/21 17:47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날파린 불가항력적인 해충이니까요.
21/08/21 17:3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청결을 유지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한 마리는 그냥 모른 척 넘어갑니다.
이혜리
21/08/21 17:45
수정 아이콘
날파리는 영양사 조리사가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꺼내고 먹습니다.
21/08/21 17:51
수정 아이콘
그 정도가 적절한 반응 같은데요
묻고 더블로 가!
21/08/21 18:03
수정 아이콘
왕파리면 모를까 초파리 정도는 그냥 넘어갑니다
너가최고야
21/08/21 18:18
수정 아이콘
초파리는 어떻게 할수가 없죠...
21/08/21 18:37
수정 아이콘
잘 하셨네요 저라도 그렇게 했을 겁니다.
덴드로븀
21/08/21 19:18
수정 아이콘
손톱크기 수준의 날라다니지 못하는 바퀴벌레, 개미등이 떠있거나 음식속에 박혀있으면 난리쳐야되는게 정상인데
저런 날벌레는 딱히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식당 담당자에게 보여주고, 새로 배식받는게 최선이긴 하죠.
21/08/21 19:23
수정 아이콘
건져 내고 그냥 먹을듯요. 저런건 어쩔수 없어요
포프의대모험
21/08/21 19:31
수정 아이콘
그 런 갑 다
독타아리
21/08/21 19:59
수정 아이콘
반복되면 말합니다
55만루홈런
21/08/21 20:22
수정 아이콘
날파리는 진짜 어쩔 수 없죠 이게 밥먹을때도 날파리가 반찬에 있는거라...

날파리 피하려면 국이던 반찬이던 무조건 닫아놓고 있어야해요.
피지알러
21/08/21 21:19
수정 아이콘
날파리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막기도 진짜 힘듭니다. 주문 후 조리하는 식당이면 뭐라고 한마디 하겠지만,
저런 사내 급식 형태의 식당에서는 막는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미역국 새로 떠오셔서 먹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바웃타임
21/08/21 23:15
수정 아이콘
바퀴벌레 같은거면 모르겠는데

초파리 날파리 이런 경우는 음식 만드는 공정까지는 청결했는데

다 만들고 배식한다든지, 심지어 배식 끝나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죠


저 예전에 음식점 주방에서 아르바이트 할때도

쌀국수 집이었는데 손님이 먹으려고 하니까 날파리가 쌀국수로 다이빙했다고....

자기가 들어가는거 봐서 음식점 잘못 아닌건 아는데, 그래도 찝찝하다. 죄송하다. 그래서 바꿔준 기억이 있습니다. 크크


진짜 식당자체에 날파리가 상식이상으로 많은 수준이라면 그건 식당 관리 문제가 맞는데

사실 아무리 세스코니 뭐니 난리를 쳐도 0일순 없거든요......
항정살
21/08/22 04:12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설프게 진상 피우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네요.
미카엘
21/08/22 10:25
수정 아이콘
기분은 나쁜데 불가항력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클레임을 걸 수도, 걸지 않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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