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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1 13:26:20
Name 공항아저씨
Subject [질문] 롤 메이저 대회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기용되기 시작한 기점
어제 LEC 플옵 경기보면서 4세트에 백도어 하려고 시도하는거 보고 19롤드컵 페이커 트페 백도어 생각나서 다시 보고 갑자기 떠오른 궁금증입니다.

예전까지만해도 트페를 대회에서 쓴다 = [누가 당해주냐 브리핑도 되고 다 대처가 된다] 가 여론이었거든요 분명히
근데 트페가 딱히 리메이크 되지도않고 메인급의 버프도 없었는데 20롤드컵 우승 스킨까지 받았단말이죠.. 이젠 트페를 쓰는게 아주 자연스럽구요.

제가 견식이 부족해서인지 모르겠는데 국내리그에서도 쓰이지않다가 19롤드컵에서 페이커가 RNG 상대로 백도어 엔딩을 보이면서
프로씬에서 이런 픽의 재발견을 한 것인지 아니면 이미 트페가 그 이전에도 주류로 쓰이고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페이커 찬양이라기보다 그 시점을 기준으로 자주 나오게된 것인지 19년도 이전에도 주류픽으로 쓰였는지 궁금해졌습니다.
qwer.gg 보면 2020년 이전 데이터를 찾아서 볼 수 없더라구요. 제가 못찾는건지..

http://m.dailyesports.com/view.php?ud=201910132115248713cf949c6b9_27#_enliple 이런 기사는 찾았는데 이건 페이커 선수만 특정한 기사라
전반적인 흐름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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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1 13:42
수정 아이콘
느낌상 쓰인 시즌이 안 쓰인 시즌보다 좀 더 많은 픽같아요. 스테디셀럽니다.
공항아저씨
21/08/21 14: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1/08/21 13:45
수정 아이콘
초창기에도 트페하면 미사야의 존야시에이팅이 상징적이었죠.
트페는 진짜 40년 전통 국밥 같은 미드 챔입니다.
공항아저씨
21/08/21 14:06
수정 아이콘
든든한 국밥챔하면 떠오르는 미드챔이었군요
The)UnderTaker
21/08/21 13:47
수정 아이콘
초기엔 트페는 필밴카드였어요. 거기에 암살자메타만 아니면 생각보다 자주 나왔던챔프였을걸요.
21/08/21 13: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 기사는 [롤드컵에서] 페이커가 트페를 처음 썼다가 아니라
롤드컵에서 [페이커가] 트페를 처음 썼다는 기사로 보입니다.

12년 롤드컵부터 트페는 단골이었습니다.
공항아저씨
21/08/21 14:06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감사합니다.
공항아저씨
21/08/21 15:2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롤드컵에서 페이커를 사상 최초로 썼다는 말은 아니고.. 18 19년도에 안보이다가 그 이후로 20년을 맞이하고 트페가 자주 나왔는데 왜 그런가 알고싶었습니다.
Nasty breaking B
21/08/21 13:56
수정 아이콘
미사야 성명절기로는 말할 것도 없고
엠비션도 마지막 순간에 몰리면 꺼내는 챔프가 트페였죠. 공식전 13연승인가 했던 거 같은데... 암튼 시즌 2부터도 대회에서 많이 쓰던 카드였습니다.
21/08/21 14:39
수정 아이콘
그런 여론은 분명 존재했지만
6찍은 트페가 시야에서 사라지는 순간 상대 탑 바텀 라인전이 꼬이는걸 깨닫고 다시 나왔죠
공항아저씨
21/08/21 14:45
수정 아이콘
네 그 분기점이 언제인가싶었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8/21 14:47
수정 아이콘
시즌2-5까지 쓰다가 시즌6-8때 라인전에서 버틸수가 없다고 폐기되고 시즌9 넘어오면서 다시 쓰는건데
핵심은 라인전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에요
21/08/21 14:55
수정 아이콘
라클하고 집 라클하고 집 2차 신발사고 반복하는 운영법 발전도 크지 않을까요?
BlazePsyki
21/08/21 14:57
수정 아이콘
라인전이 좀 센 챔피언이 기용 되는 메타나 아이템 또는 룬에 의해서 라인전 압박이 세지는 경향을 보이는 메타에서는 아무래도 좀 기용이 안되다가, 그 압박만 없어지면 언제든지 한번씩 꺼내들 수 있는 조커죠. 진짜로 라인전만 견딜수 있다면 글로벌 궁과 단일타겟 스턴에 힘입은 6레벨 직후부터 소규모 교전,스플릿까지 엄청난 운영적인 메리트는 솔깃해보이지 않을수가 없어요.
뚜루루루루루쨘~
21/08/21 15:05
수정 아이콘
엠비션도 트페 승률이 대단했고, 페이커의 트페 승률도 대단했고 류의 트페 승률이 대단했죠 이때가 대략 12~13년입니다.

라인전이 안되는 문제를 제외하고는 항상 스테디셀러였죠.
말씀하신 누가 당하냐 대처가 되냐로 픽이 안된적은 단 한번도 없었을겁니다.
따라큐
21/08/21 15:14
수정 아이콘
윗분 말대로 고대 시절부터 나온 틀챔이라 라인전만 먹히면 메타 불문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두둥등장
21/08/21 15:23
수정 아이콘
글로벌궁이 메타에 안맞았던적은 없고 말씀하시는건 진짜 수준낮던 솔랭이랑 다를바없던 1차원적인 시절에나 할 생각이죠 팀게임이 확립되고나서 글로벌궁은 안좋았던적이 없어요 쉔궁 생각하시면됩니다
솔랭에서야 트페로 라인에 갱가고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생각할순있는데 대회는 다르죠
대충 생각해도 미샤야 존야이니시 기억나던걸보면 아마 잘못 기억하신것같아요 아니면 솔랭과 헷갈리신듯
공항아저씨
21/08/21 15: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도파방송보는 도빡이들이 트페만 나오면 세체롤은 도파다 이러는거 무슨 트페가 대회에 나와.. 그냥 나오면 바로 대처되는데 누가 궁당함?
이 싸움 주제여서 기억하고 있었네요.. 저는 [롤드컵에서 트페를 최초로 꺼낸게 페이커다] 라는 말이 아니라 [19 롤드컵에서 안쓰이던 트페가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나온다] 에 대한 것이 궁금했던거였습니다.. 라인전 문제가 해결되어 나왔다는 답변들이 달렸네요.


답변감사합니다 트페가 꾸준히 스테디셀러였군요..
두둥등장
21/08/21 15:3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싸우는것자체가 대회를 솔랭으로보는 도빡이들이 말한거 아닌가요?그들이 말하는 대처가 딱봐도 라인전단계 로밍플레이 이런거말한것같은데 윗분들말대로 트페는 그거하려고 대회에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크크 시작된 기억부터가 ㅠㅜ쉔도 얼마전에 궁 버프받아서 솔랭에서 다시 쓰임에도 대회에 안나오고 아칼리 이즈가 아무리좋아도 꺼림찍한건 모두 장점이 있음에도 라인전이 약함 혹은 라인푸시등의 부차적인 단점 때문아지 로밍플레이를 염두에두진 않아요
공항아저씨
21/08/21 15:36
수정 아이콘
허허 감사합니다..
도뿔이
21/08/21 20:05
수정 아이콘
한동안 쓰는 선수만 쓰던 픽이었다가 최근 대세 픽으로 올라온건 20서머가 아니었나 기억해봅니다.
SAS Tony Parker
21/08/21 20:56
수정 아이콘
트페는 롤 대회 근본 챔이었습니다
뇌지컬 되는 프로들은 예전부터 썼었죠

선픽 트페 박는거면 기간이 짧을지 몰라도요
열혈둥이
21/08/21 21:28
수정 아이콘
16 17인가 라인전이 핵폐기물이라 도저히 쓸수가 없어서 못나곤거 빼고 항상 보유무기긴했죠.
라이즈 오리아나 트페 아지르 정도가 심각하게 폐급너프됐을때 빼고는 거의 나왔죠
애플리본
21/08/21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롤 보기 시작한게 레드서 무조건 트페 제이스 밴 박던 시절즈음이었던걸로..

리플 달고 찾아보는데 트페 제이슨지 트페 쉔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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