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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9 15:38:14
Name 부처
Subject [질문] 신혼부부 부동산 재테크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올 7월에 결혼하고 아직 혼인신고는 할 계획이 없는 신혼부부입니다.

지역은 경북 포항입니다.

현재 자산은
4억대 아파트(2.6억 보금자리론, 2.23%, 조정지역, 실거주, 6개월 됨)
한국주식 1.5억, 미국주식 0.2억 보유중입니다.
현금은 2천만원 보유중이며, 부부공무원이라 매달 250정도는 저축 가능합니다. ​

주택청약은 둘다 10년 이상 납입하였고, 남자는 600, 여자는 500정도 들어가있습니다.
위의 실거주 아파트에서 세대분리하여서 각각 세대주인 상황입니다.

저희는 혼인신고를 아이 가지면 하거나
혹은 1주택 더 등기치고 할 생각입니다.

와이프는 주식을 처분하여서 나오는 현금으로 갭투자를 하자는 입장입니다.

저는 그래도 청약을 존버하는게 낫지않냐는 입장이고요. 나름 해당 지역내 대장후보 아파트가 2개가 분양 대기중입니다.

청약은 신특(소득에서 짤림), 생애최초(와이프가 20대라서 컷) 둘다 안되고 추첨제만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재테크 계획을 잘 세워야할 것 같아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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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inNoPain
21/08/19 15:53
수정 아이콘
1주택도 보금자리론으로 유지하고 계신 상황인데 2주택이 감당이 되시나요? 재정부담이 장난 아닐것 같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21/08/19 15:55
수정 아이콘
체증식이라서 달에 50만원 정도 밖에 안나가고 있습니다...!
21/08/19 15: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다주택 갭투자는 세금부터 시작해서 규제가 너무 심해서 잘 생각해 보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취등록세랑.. 양도세 생각하면 정말 남겨먹기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지금있는 집 전부 정리하고 영끌해서 수도권이나 서울쪽으로 똘똘한 한채 매입하시고 지금 거주하시는 곳에서 전/월세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21/08/19 15:56
수정 아이콘
무적의 1주택자 2명 혼인신고해서 양도세 비과세로 빠져나가는 전략을 세우고 있긴 합니다...
집 정리하고 싶어도 보유2년 실거주2년을 채우지 못해서 양도세가 부담되어서 전부 정리 후 똘똘한 한채 매입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ㅠ
NoGainNoPain
21/08/19 16:02
수정 아이콘
순자산 5억대로 수도권 똘똘한 한채 투자는 무리죠.
21/08/19 16:57
수정 아이콘
영끌해서 최선으로 가라는 이야기죠..
21/08/20 09:55
수정 아이콘
일단 존버 후 실거주 양도세 받고 수도권 쪽 자금여유가능한한 똘똘이 사라는 말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몽키매직
21/08/19 15:54
수정 아이콘
지방이라 청약 경쟁률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84 형 이하가 대부분인 아파트라면 추첨 물량이 거의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남들 안 가져간 저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갭투자가 나을 것 같긴 한데, 지금 집 사기에 좋은 시기인지 애매해서... 혼인 신고와 맞물려서 고민이 많이 되시겠네요....
21/08/19 15:57
수정 아이콘
네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각각 1주택자끼리 혼인신고 하는게 너무 사기카드라서 활용하고 싶습니다...
다행히 대장급 후보 2개 아파트는 85이상이 꽤 됩니다...!
안필드원정출산
21/08/19 16:03
수정 아이콘
저라면은 조정지역 실거주 2년 채우고 비과세 받아서 그때까지 모은돈 (4억 내외 되겠네요)으로 1주택 갈아타기 (8억 내외) 할 것 같습니다. 23년쯤에는 단기적으로 조정이 있을거라고 봐서, 상급지와 갭이 줄어드는 시점이 올 것 같습니다.
아직 혼인신고 전이시니까 와이프분 명의로 하나 갭투자해놓는것도 방법이겠네요. 각자 1주택으로 결혼시 5년이었나 비과세 기한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저는 가능한 부동산은 현금흐름 내에서 레버리지 최대로, 나머지 현금은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가 현재 가장 좋은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Burnout Syndrome
21/08/19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1주택으로 혼인시 5년 비과세 특례 있습니다.
이걸 알뜰하게 활용하고자 하신다면, 양도세 비과세 요건 중 2년 보유조건만 충족하면 되는 지방 쪽을 노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21/08/20 09: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1/08/20 09: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지금 주식은 나름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를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만. 삼전의 하락은 뼈아프네요 ㅠㅠ
브라이언
21/08/19 16: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주택 가야죠.
포항 북구쪽인가요? 그럼 추첨제 비율은 높긴할텐데, 대장 후보라니 경쟁률도 그만큼 높겠죠.
당첨결과 나오고 나면, 근처 집값은 또 오를겁니다.
탈락자들이 매수하면서 상승하는 것은 많은 지역에 나타나는 현상이라서...
21/08/20 09:56
수정 아이콘
새로 나오는 분양아파트들은 남구하나 북구하나입니다. 내년초라고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Roads go ever on
21/08/20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08/20 10:03
수정 아이콘
추가적인 질문 드려도 될까요?

1. 기존주택처분서약서는 1주택자(본인)이 현재 실거주하고 있는 집을 팔아야하는데, 분양권 취득시점부터 1년안에 팔아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양도세 비과세 받기 위해서는 23.2년 이후에 처분해야하는데 그게 좀 어그러지지 않을까 싶어서 본인은 청약이 망설여집니다. 지금 청약 대기하고 있는 아파트도 남구하나(조정), 북구하나(비조정)입니다.

2. 포항에 살다보니 포항을 중심으로 보고 있는데 북구에는 사실 갭주고 살만한 아파트가 크게 없더라고요...ㅠㅠ 제가 부린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현재 포항 북구는 제가 갭주고 들어갈만한(있는데 비쌈) 비규제지역 신축이 딱히 없네요...

3. 신축 분양권 추천 감사합니다.

4. 네 감사합니다. 잘 챙겨보겠습니다.

5. 각각 1년 텀을 주라는 말씀은 일시적2주택을 활용하여서 비과세로 팔아보라는 말씀이시지요?

6. 이때 실거주하는 집의 세대주를 무주택인 분으로 변경하면 추첨제 청약을 넣을 수 있죠.(이건 혼인신고 했을 때 말씀인가요?)

기나긴 조언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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