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8/15 13:30:52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직장 사수한테 회사 욕을 잘못 보냈는데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21/08/15 13:53
수정 아이콘
사수가 좀 좋은 사람이라 저 문자내용 퍼뜨리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수직적인 분위기라고 하니 공유하는 순간 나락 갈 것 같습니다.
뭐 근데 대부분 철판깔고 남들보다 열심히 하다보면 풀리고 잊혀지고 하는거죠.
푸끆이
21/08/15 13:5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원이 적은지라, 아마 공유는 했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험난하겠네요
In The Long Run
21/08/15 14:19
수정 아이콘
박진영이 직원들 교육할때 그러더군요

평소에 욕을 하면서 방송할땐 실수하지 않게 주의하지 말고

주의를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요
2021반드시합격
21/08/15 14: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업무도 예의범절도 더 빡시게 하시는 것 말고는
따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일상적이지 않은 이벤트로 수습 시도하시다가
역효과 나면 더 괴로워지실 것 같아요.
마음고생 많으시겠지만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나의 패턴이나 환경 자체를 바꿔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 위 Roads go ever on 님 말씀이 좋은 팁이라 생각합니다.
소소하게는 단체카톡방 채팅방 설정-채팅방 입력창 잠금 기능이라든지,
중요한 카톡 단체방은 배경색을 빨갛게 바꾼다든지
하는 게 의미 있는 변화일 수 있습니다.
애당초 회사 일에 대해 외부인에게 기록이 남는 메신저로 언급하지 않는 게,
나아가 회사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긍정적으로 갖는 게 최선이라 보고요.
(말이 쉽지 어려운 건 당연합니다 ㅠㅠ)

저도 과거 신입 때 혼자 야근 중 식구들과 통화하면서 회사 흉봤다가
안 계신 줄 알았던 상사가 듣고 주의 주신 이후로 정말정말 조심합니다. ㅠㅠ
비발디
21/08/15 15:14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일단 조심해야 되는 단톡방은 잠가서 쓰고 있고, 갠톡은 잘 신경쓰는 수밖에 없는데
이름 앞에 회사나 직책.. 이런 걸 붙여놔요.
미카엘
21/08/15 15:34
수정 아이콘
공적 조직 흉 보는 건 앞으로 카톡같은 기록이 남는 매체로는 하지 마세요.. 아무리 신경 쓰셔도 평생 실수를 절대 안 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단 90도로 목과 허리 굽히고 더 예의범절 차리면서 일 죽어라 하시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시간이 희석되게 만들어 줄 거에요.
몽키매직
21/08/15 15:43
수정 아이콘
데미지를 원래대로 못 되돌립니다. 그냥 눈치 보면서 당분간 할 일 열심히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나 상급자 뒷담화하는 거 안 걸리고 싶으면 어느 장소 어디든 그냥 뒷담화 안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알게 되요. 표현하먄 표현할수록 점점 행동에서도 티가 나고. 불편한 걸 당사자에게 직접 얘기할 거 아니면 표현을 아끼시는 것에 익숙해지시고, 직접 얘기도 못하고 지금 상황이 힘들면 직장을 옮기시는 걸 고민하시는게...
GoodLuck
21/08/15 15:57
수정 아이콘
저는 신규때 술먹고 선배 면전에서 욕을 박아 버린 적이 있어서 정말 남일같지 않네요 하지만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내 욕하는거 알면 좋아할 사람 없지만 모든 직장인들은 또 상급자와 회사 욕 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이거없으면 회사 못다니지 않나요?크크)
사수분께 사과드리고 사수분이 다른 사람에게만 말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사수분에게만 정중하게 사과드리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21/08/15 21:23
수정 아이콘
이미 터진 일이니 예후는 선배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달렸죠. 부디 넓은 마음 가진 선배면 좋겠습니다.
월급루팡의꿈
21/08/15 23:23
수정 아이콘
면전에서 정중히 사과 한번 더 하시고
앞으로 더 잘하시는수밖에 없습니다.
21/08/16 02:25
수정 아이콘
입력창 잠금 꼭 쓰세요 두번 쓰세요
21/08/16 13:21
수정 아이콘
오 덕분에 입력창 잠금을 처음 알게되었… 힘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567 [삭제예정]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 시급 2만원 어떤가요? [2] 삭제됨5428 23/07/10 5428
171563 [삭제예정] 스타벅스 프리퀀시 스티커 나눔 [16] 삭제됨5106 23/07/10 5106
171545 [삭제예정] 교통사고 후 치료 및 보상 관련 질문드립니다 [6] Mayson5606 23/07/09 5606
171532 [삭제예정] 가족끼리 서울 결혼식 갈 때 자차 vs 전세버스? [21] will5657 23/07/09 5657
171493 [삭제예정] 영등포 부근 자차로 30분 거리 괜찮은 한정식집 있을까요? [7] 크음4987 23/07/06 4987
171472 [삭제예정] 인생 노잼시기 or 우울 및 울적 시기 극복 관련 [16] 루체른6513 23/07/05 6513
171445 [삭제예정] SSF샵 가입 추천인 한분 모셔요 [2] No.105332 23/07/03 5332
171438 [삭제예정] (매우초보)부동산 대출 문의입니다 [5] wiggle5232 23/07/03 5232
171432 [삭제예정] [연애] 전 여친은 왜 연애중인 저한테 축하한다며 연락을 했을까요? [21] 삭제됨6923 23/07/02 6923
171429 [삭제예정] 알약이나 캡슐로 된 락토프리 단백질 제품 [8] 삭제됨5146 23/07/02 5146
171402 [삭제예정] 회사에서 무이자 대환대출을 받으려는데 [3] 삭제됨5157 23/06/30 5157
171390 [삭제예정] 서울 강남 송파쪽 가까운 보신탕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4] 이민들레6977 23/06/29 6977
171386 [삭제예정] 해외주식 액면분할 시 거래중지인가요? [2] 삭제됨4568 23/06/29 4568
171373 [삭제예정] 치킨 먹고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나요? [6] 삭제됨5221 23/06/28 5221
171365 [삭제예정] 보행자 위협 운전자 경찰 고소/고발 과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17] 삭제됨4788 23/06/28 4788
171357 [삭제예정] 알리에서 살만한 가성비 모니터 추천 부탁드려요 (알리 아니어도 됨) [2] 삭제됨5130 23/06/27 5130
171351 [삭제예정] 에어컨 설치 관련 문의 [15] 삭제됨6274 23/06/27 6274
171300 [삭제예정] 탈퇴한 회원으로 부터 쪽지 [49] Janzisuka7353 23/06/23 7353
171278 [삭제예정] 삭제 [48] 삭제됨6519 23/06/22 6519
171254 [삭제예정] 회사 건물 관리소장 자녀가 결혼하는데 축의금은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3] 삭제됨5018 23/06/20 5018
171250 [삭제예정] 혹시 지금 카카오톡 이미지 전송 안 되시는분 계실까요? [5] LG우승4685 23/06/20 4685
171249 [삭제예정] [소개팅 애프터]수원 행궁동 맛집 추천 부탁 드려요 [2] 삭제됨4702 23/06/20 4702
171241 [삭제예정] flash커피 무료 음료 나눔 자너프5085 23/06/20 50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