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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11:39
이번 이적의 요점만 말하자면
라리가에 이번에 생긴 샐러리캡 때문에 메시 주급 줄 돈이 없음 메시는 주급을 있는데로 다 깎아서라도 바르샤에 남으려고 했으나 스페인 노동법때문에(연봉 50퍼센트 이상 삭감 불가) 바르샤와 계약하지 못함... 입니다 구단의 방만한 운영이 부른 화죠
21/08/11 11:41
바르샤가 방만 경영(+ 코로나)때문에 셀러리 캡을 맞추지 못해서 메시가 연봉을 50% 깍는다고 했는데도(연봉 협상때 전 연봉의 50% 이상 깍으면 스페인 노동법 위반이라네요. 이게 메시의 현실적 최대 양보인 셈) 바르샤가 받아줄 능력이 못된 겁니다.
21/08/11 11:46
(수정됨) 추가로 적자면, 오히러 사이 틀어진 때는 작년이였죠. 당시 바르샤 회장과 마찰이 있었을겁니다. 이때 바르샤가 코로나 덕분에 메시를 묶어둘 수 있었죠.(자세한건 모릅니다만. 시즌 끝나는 6월에 메시가 계약 파기할 수 있단 조항이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시즌이 8월에 끝나 이 조항을 써 먹을 수 없었다고 해요.) 그리고 회장이 바뀐 올 해는 메시가 스스로 연봉을 깍을 정도로 바르샤에 적극적으로 남고 싶어 했습니다. 근데 전 바르샤 회장의 방만경영 때문에 물러나게 되네요.
결국 전 회장이 메시랑 바르샤 둘에게 빅 엿을 먹인겁니다.
21/08/11 11:58
아 말씀듣다보니 작년에 있었던 사건이 기억나네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바르토메우 바르샤 전 회장의 비리 때문이군요... 그래서 바르샤 응원했던 팬들에게도, 바르샤 팀에게도, 그리고 메시 개인에게도 모두 불행한 결과가 나온 거네요
21/08/11 16:16
비리 보다는 방만 경영일겁니다
cvc 라는 미국 사모펀드로부터 라리가가 투자 받으며 그 계약 내용 중 비율형 샐러리캡을 도입하는 내용이 있는데 해당 내용이 작년 수입 기준으로 70%(정확하지는 않습니다)의 샐러리캡을 가지는 내용입니다 네이마르 판 뒤에 그 금액으로 영입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실패를 하였죠 데용은 성공하고 그리즈만은 평타를 쳤지만 그 외 큰 금액으로 이적한 쿠티뉴, 뎀벨레, 움티티, 랑글레 등은 말하기 싫을 정도구요 코로나 여파 + 팔리지도 않는 위에 언급된 고액 주급자들 때문에 메시가 주급을 받지 않아도 아예 계약이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시는 50% 그 이하의 연봉을 받을 준비도 되어있다고 하던데 그건 스페인 노동법상 불가능한 내용이구요 레알 회장인 페레즈가 주급 체계를 엄격히 강조하며 욕도 좀 먹었지만 밤톨이 방만경영이 어느 정도로 막장이었는지 알 수 있죠 일례로 현 회장인 라포르타가 생각한 것보다 부채가 2.5배정도 있어서 부임하고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21/08/11 21:38
샐러리캡은 라리가에서 13-14 시즌부터 운용하고 있는 겁니다.
CVC 사모펀드 건은 이거 받아서 샐러리캡 올려서 메시 재계약하고, 대신 슈퍼리그 접고 40년간 중계료로 갚으라는 제안입니다. 레알 바르샤 모두 거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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