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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0 18:18
저는 그런 쪽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저 혼자라면 무조건 갑니다.
다만 결혼상대 분이나 그 가족이 꺼려할 수 있으니 여기에 물어보시기 보다는 그쪽 의견을 먼저 구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1/07/10 18:34
결혼을 한 당일이기 때문에 아내와 상의하셔서 부부로서 첫 결정을 하시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네요.
주변의 결정보단 앞으로 두사람이 우선이잖아요. (같이가라는 말은 아니구요)
21/07/10 18: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결혼식도 마치셨고, 아내분과 상의한 후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윗 분들 말씀처럼 아내, 그리고 처가와도 가족으로서 상의하는게 의미있을 것 같네요.
21/07/10 19:09
당연히 다녀와야지요. 결혼식 무사히 끝났기 때문에 미신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신경쓰이는 것은 코로나일 뿐이지 터부,금기와는 무관합니다.
21/07/10 20:09
'다녀와야 할까요'를 '안 가도 될까요'로 바꿔보면... 안 갔을 때 관계도 예의도 이미지도, 갔을 때보다 어느 하나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가족인데요.
21/07/10 23:15
제 기준 경조사중 경사보단 조사가 더 중요하다 봐서
가는방향으로 상의를 해볼 것 같네요. 게다가 먼사이도 아니고 할머님이시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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