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6/30 20:56:00
Name 원스
Subject [질문] 월세 계약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전세 8천 짜리 20년 된 빌라에 살고 있는 신혼 부부 입니다.
대출 하나도 안 끼고 신혼 집을 찾다 보니 오래되고 실 평수 13평에 작은 투룸 빌라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3년 넘게 살고 있는데, 주변 인프라나 대중교통이 안 좋은 위치 입니다.

3년 동안 집도 작고 주변 환경이 썩 좋지 않아 계속 이사를 가고 싶었는데,
괜찮은 집은 전세 보증금이 너무 높아서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8년 된 실 평수 19평의 월세 오피스텔을 보고 왔습니다.
방도 3개에 주변이 번화가이며, 전철역 도보 5분 거리에 와이프 직장은 걸어서 20분(기존에는 대중교통 30분, 차로 15분 이었습니다.)이며,
월세 30만원에 보증금 8천으로 나와 있습니다.

집도 실제로 보고 왔는데 깔끔하니 괜찮고요.

관리비가 10만원 정도라 지금보다 월에 40만원의 지출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도 지금보다 삶의 질이 확실히 올라 갈 것으로 예상 되는데 월세로라도 이사를 가는 게 좋을까요??
많이 고민 됩니다... 인생 선배님들 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1/06/30 21:04
수정 아이콘
전 출퇴근이 대중교통에서 도보로 바뀌는 것만으로도 월 30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오니
21/06/30 21:09
수정 아이콘
전철역 5분이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솔까말... 지금은 마을버스타도 전철역까지 15분 걸리지 않나요?
21/06/30 22:35
수정 아이콘
지금 마을버스타도 전철역까지 15분 걸리고 마을버스도 거의 20분에 한 대 옵니다...
지금 집은 차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위치라고 보면 됩니다...
달달합니다
21/06/30 21:17
수정 아이콘
대출끼고 전세가시면될거같은데 대출안하는 이유라도있나요?
21/06/30 21: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버팀목 전세 이용하시면 조금 더 좋은 환경에 갈수 있는데.. 사정이 있으시겠죠?
21/06/30 22:34
수정 아이콘
대출끼고 전세를 가려는게 제 1순위였습니다.
그런데 전세가 너무 비쌉니다ㅠㅠ
이 동네가 이상한건지 저 월세랑 비슷한 조건의 집은 전세가 보통 2억 중반대 입니다.
그러면 최소 1억 8천 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그 정도 대출이면 월에 이자만 30만원 이상이 나가니...
월세 30짜리로 올라온 매물이라 크게 차이가 없어서요...
21/07/01 10:59
수정 아이콘
서울시 임차보증금 확인해 보세요.
https://housing.seoul.go.kr/site/main/content/sh01_0400800
21/07/01 11:18
수정 아이콘
월세 30정도면 갈만하죠. 대충 8천+전세대출1억2천 이라고 생각하면 전세 2억집인 셈인데... 수도권에 요즘 역세권 쓰리룸이 2억대가 어딨나요. 엄청 싼거 같은데 잡으세요.
21/07/01 1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07/01 14:2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역은 경기도 남부입니다!!
지금 자금이 8천은 있어서 월세 보증금은 그냥 대출 없이 내려구요. 월세에 이자까지 내기에는 부담이 되서요ㅠ
청년전세나 디딤돌에는 요건이 안 맞더라구요ㅠ

월세 보증금도 보증금반환 보험 가입할수 있는거겠죠??
아웅이
21/07/02 15:31
수정 아이콘
주거 형태에 대한 얘기는 빼고 질문에 대한 답변만 드리면 저라면 갑니다.
월 40정도면 비싼 수준도 아니고 집 옮기시면 쾌적해져서 멘탈이나 기분에 유의미한 긍적적 영향이 있을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7175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29776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78420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1605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2798
179813 [질문] 오래전에 봤던 영화인데 제목을 기억못하겠네요. [2] 마지막처럼266 25/02/23 266
179812 [질문] 지금 pgr 글꼴 저만 바뀐 것 같나요??? [4] 스트롱제로708 25/02/22 708
179811 [질문] 의자 때문에 고민입니다! 추천좀 해주세요ㅠ [1] 골드쉽585 25/02/22 585
179810 [질문] 그래픽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이신아1020 25/02/22 1020
179809 [질문] 아이팟 터치4세대 살릴수 있나요? [2] seotaiji1662 25/02/22 1662
179808 [질문] 아개운 칫솔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 mystery spinner1863 25/02/22 1863
179807 [질문] (삭제 예정) 승진을 누락했는데 결과를 납득?이해 할 수 없습니다.. [23] 삭제됨3336 25/02/22 3336
179806 [질문] 리드볼트 캐리어 쓸만한가요? [1] 엔지니어1555 25/02/22 1555
179805 [질문] 예전 팝송의 춤이 지금도 통할까요? [16] 반대칭고양이2224 25/02/22 2224
179804 [질문] 갤럭시 수리는 지점 엔지니어 뽑기 운에 정말 있는걸까요? [3] 환경미화1404 25/02/21 1404
179803 [질문] 와이파이 메쉬 구성 해보신 분 있나요? [3] wook981466 25/02/21 1466
179802 [질문] 포지션별 원장롤 하던 선수로 팀 구성하면 롤드컵 우승 가능할까요? [10] Rays1490 25/02/21 1490
179801 [질문] 특별한 직장 없이 계속 여행다니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는 것일까요..? [11] nexon2226 25/02/21 2226
179800 [질문] 전기기능사 관련 질문 -> 전기 관련 커뮤니티 / 향후 진로가 궁금합니다. [2] 일신1012 25/02/21 1012
179799 [질문] 둘이 할만한 RPG 있을까요? [15] biangle1610 25/02/21 1610
179798 [질문] 전세 계약시 특약 걸려면 어떻게 할까요 [15] 늅늅이1038 25/02/21 1038
179797 [질문] AI 사진 생성시 수위 어떻게 높여요? [7] 엔쏘1735 25/02/21 1735
179796 [질문] 다들 핸드폰 내려 놓으실 때 어느 방향으로 놓으실까요?? [10] 애기찌와1420 25/02/21 14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