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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6/28 00:11:29
Name 항정살
File #1 1624806641730.jpg (377.6 KB), Download : 73
Subject [질문] 오지랍일까요?


오늘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중에 영화가 너무나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그냥 나왔습니다. 그러고 집에 가려고 지하주차장으로 갔는데, 어디선가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유기견이 지하로 왔나 싶어서 무심히 지나려는데, 아뿔사 차 안에 개가 있습니다. 제가 영화 중간에 나와서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 아마도 견주는 영화를 보고 있는 거 같은 생각에 열이 뻗치더군요. 차라리 집에 놔두고 오던가 더운 지하주차장에 방치하다니.

그래서 바로 112에 동물학대로 신고했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괜한 긁어 부스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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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조당
21/06/28 00:49
수정 아이콘
집에 놔두고 오면 이웃은 뭔 죄입니까.
항정살
21/06/28 00:5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더운날 차에서 질식해가는 개들에게 큰죄가 있었나 봅니다.
21/06/28 01:02
수정 아이콘
음... 저도 더운날 차 안에 개를 두는건 (에어컨을 켜주거나 창문을 열어두지 않는다먼)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너무 예민하신거 같아요.

집에 놔두고 오면 이웃들 피해입습니다...

답변 써준신 분에게 너무 날카롭게 답변 다시는게 아닌지... 정말로 오지랖처럼 보이게 행동하고 계십니다.
항정살
21/06/28 01:06
수정 아이콘
음..동물을 키우는 건 어렵군요.
서류조당
21/06/28 17:50
수정 아이콘
정말 추한 대답이네요.
이혜리
21/06/28 01:06
수정 아이콘
오지랍입니다,
어떤 사유인 줄 알고, 영화라고 단정 지으시나요,
저도 우리 아가들이랑 놀러가다가, 급똥으로 근처 건물에 대고 응아 하러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항정살
21/06/28 01:07
수정 아이콘
그 시간에 그 건물에 운영하는 건 극장 뿐이라서요
아이폰텐
21/06/28 01:09
수정 아이콘
슈퍼오지라퍼시네요.
항정살
21/06/28 01:1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앞으로는 저와 무관한 불의는 신경 끄는게 맞겠네요.
그말싫
21/06/28 01:28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으니 데리고 나왔을테니... 견주도 불쌍하고 개들도 불쌍하고 견주 옆집 사람들도 불쌍하고..?
달달각
21/06/28 02:49
수정 아이콘
강아지가 집에 남는걸 좋아할지 같이가서 차에 남는걸 좋아할지 누가 알 수 있을까요?
화요일에 만나요
21/06/28 02:59
수정 아이콘
에어컨 안 켜놓고 갔으면 동물학대 맞는데요?
요즘 같으면 지하주차장이라고 하더라도 기온이 꽤 올라갑니다.
에어컨 안 틀어놓고 차 안에 있어 본 경험들이 다들 없으신지?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898355&memberNo=21776527
21/06/28 05:50
수정 아이콘
잉...댓글반응이 의외네요. 더운날에 차에 개들 두면 죽을 수도 있는데. 전 개 안 좋아하고 키울 생각도 없지만 키운다고 한다면 최소한 책임은 졌으면 좋겠네요.
21/06/28 08:19
수정 아이콘
굿! 잘하셨습니다.
21/06/28 08:57
수정 아이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남의개 죽건말건 귀찮은걸 마다않고 112 전화해서 신고까지 할정도면 상당한 오지라퍼는 맞음.
희원토끼
21/06/28 09:08
수정 아이콘
전혀요. 창문이라도 좀 열려있었나 모르겠네요.
NoGainNoPain
21/06/28 09:11
수정 아이콘
질문이 아니라 질문형식을 차용한 공감요청글인 것 같습니다.
너리비
21/06/28 09:26
수정 아이콘
반려 동물이면 신고하는게 맞죠
확인은 경찰이 알아서 할테고
21/06/28 10:09
수정 아이콘
컴퓨터 끄고 침대에 누워서 로그인 안된 아이패드로 글 보고 컴퓨터 다시 켜서 리플 답니다. 아주 잘 하셨습니다.
이쥴레이
21/06/28 10:11
수정 아이콘
창문이 닫혀 있고 그러면 오래 기다려도 사람이 안오면 걱정되기는 할거 같습니다. 질식사라던지 할수 있지 않습니까?
Zakk WyldE
21/06/28 10:22
수정 아이콘
저는 오지랖 안 같은데요.
저러다가 개가 죽을 수도 있고 안 죽을 수도 있고(땡볕 야외가 아니라서 큰 문제는 없겠지만)
판단은 경찰이 하는 거고. 의심이 들면 신고하고 그러는 거죠 뭐
熙煜㷂樂
21/06/28 11:18
수정 아이콘
오지랍/안오지랍인지는 논외로 하고, 오지랍/안오지랍 물어서 답했더니 본인이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고 삐딱하게 댓글달려면 차라리 자게에 내 생각은 이렇다 하고 글 쓰시던가...뭐하러 질게에 글쓰시는지...
원펀맨
21/06/28 11:52
수정 아이콘
오지랖이요
뚜루루루루루쨘~
21/06/28 16:10
수정 아이콘
전 뭐 잘하신거라봐요.

애견이라 부르지도 않고 반려라고 부르는 요즘엔 저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것이 중요하겠죠.
21/06/28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가 죽거나 아플라고 생각하셨으면 신고하는게 맞죠.
다만 저라면 동물학대라고 확신하고 경찰서에 신고하기보다
매장 주차장 관리소 같은데에 이야기해서 오래 안돌아오면 상태좀 봐달라고 하던가 차주에게 메시지 보내던가 그랬을 것 같네요
항정살
21/06/28 18:47
수정 아이콘
음~반반이군요. 몇 명은 왠지 스트레스를 괜히 푸는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뭐~ 알겠습니다. 더 이상 댓글은 의미 없으니까 댓글 안 달아 주셔도 됩니다. 시간 내주신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유료도로당
21/06/29 09:30
수정 아이콘
땡볕 야외는 엄청난 학대가 맞고 빨리 조치안하면 쟤네가 죽을 확률이 매우 높아서 글쓴이분이 맞는데,
지하주차장은 괜찮을것같지 않나요? 지하주차장에 대놓은 차가 더웠던 기억은 없는데...
몰로하징징
21/06/29 16:25
수정 아이콘
댓글 안 달아도 된다고 하셨지만 궁금해서 여쭤봐요
일반적으로 영화보는 동안 개를 차에 방치하는 견주는 없을거에요
견주는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건 잠깐 보시고 판단 하신건가요?
방치된 아이들이 걱정되셔서 112에 신고까지 하실 정도면 당연히 최소 십분이라도 그 근처에서 견주 기다려보시고 신고 하셨겠죠?
항정살
21/06/29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거야 뭐 경찰이 알아서 판단하겠죠. 제가 자경단도 아닌데, 굳이 그럴 의무가 있나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의견은 없는 거 보니, 그냥 스트레스 풀려는 거 같은데, 가던길 가세요.
몰로하징징
21/06/29 21:07
수정 아이콘
님은 이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푸시나요?
그 발언은 무시할게요

질문에 대한 의견은 있죠
님이 꼬이셔서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셨을 뿐
10분 정도라도 지켜보고 신고했으면 안오지랍
그냥 보자마자 신고했으면 오지랍

추가 설명이 필요한 글이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항정살
21/06/29 21:12
수정 아이콘
가던길 가시라니까요. 왜 진상이시지? 개인화하겠습니다.
몰로하징징
21/06/29 21:25
수정 아이콘
못알아들으셔서 설명해드린거에요
가던 길을 가고 말고는 제가 알아서하죠~~
왜 가라마라 하세요

댓글 주고받는게 스트레스 푸는 행위, 진상이신 분한테 제가 말을 건게 실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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