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6/17 23:54:30
Name 너무춰
Subject [질문]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보신분께 질문드려요
저는 여태껏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만 적극성이 드러나고 설레고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반대로 저를 좋아하는 사람은 외적으로 끌리지도 않고 모든게 귀찮았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먼저 좋아해줘서 만났다는 커플들을 보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만나신 분들은 그 사람의 어떤 모습을 보고 좋아지게 된건가요??

저는 아직 그런 감정을 못 느껴서 도저히 공감을 못하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밀친구
21/06/18 00:16
수정 아이콘
연예인 출신 여자애가 저 좋아한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가 예쁘면 됩니다.
이정후
21/06/18 00:17
수정 아이콘
답변할 입장은 아닌 것 같지만, 제 경우에도 님과 비슷한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지 않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만나야 하는 건 가 싶고... 저도 궁금하네요 누가 내가 좋다고 하면 없던 감정이 생길 수도 있는걸까요
항정살
21/06/18 00:38
수정 아이콘
상대방에게 물어보시지.
이웃집개발자
21/06/18 00:43
수정 아이콘
나도 마음이 가야 사귀고 오래 가는거죠 단방향이면 뭐든간에 오래 못가는거구...
애플리본
21/06/18 03:33
수정 아이콘
전 지금까지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만 만났는데..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좋아지는게 아니고 그 중에서도 좋아지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정확히는 저를 안좋아해주는 사람은 아무리 이뻐도 좋아하는 감정이 안생기더라구요.
21/06/18 08:40
수정 아이콘
나를 좋아한다고 다 만나는건 아닙니다.
그중에 나도 좋아할만한 요소가 있는 사람을 만나는거죠.
아니다 싶은 사람은 아무리 나를 좋아해줘도 영원히 아닌겁니다.
잉차잉차
21/06/18 09:39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한 표!

마음 안가는 사람은 결국 연애하다보면 마음 안갔던 이유때문에 헤어지게 되더군요
루카쿠
21/06/18 11:01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그 마음만으로 그 사람을 좋아하진 못하는 것 같아요.
뭐라도 좋아할 만한 요소가 있어야지요. 특히나 여자면 더욱...
21/06/18 11:29
수정 아이콘
나를 좋아한다는데 나도 좋아하게 됨
나를 좋아한다는데 나는 1도 관심 없음
둘다 겪어보긴했는데
제 성격때문에 그렇기도 한데 정이 금방 간다고 해야하나... 아 저사람이 나한테 저만큼 표현하는구나 하면서 정이 가고 신경쓰이고 하더라구요. 나중엔 제가 더 좋아하게되고...
관심 없던 사람은 일단 1순위는 외모였고 2순위는 주변관계때문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나 신경은 쓰이긴 하더라구요.
싸구려신사
21/06/18 11:47
수정 아이콘
상대방 나름 이죠뭐
CastorPollux
21/06/18 12:02
수정 아이콘
그냥 작성자분을 좋아했던 분이 작성자분 기준으로 외적 부분이 별로였던 거 겁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21/06/18 12:38
수정 아이콘
상대가 별로인데 나를 좋아한다? 내 마음 큰 변화없음.
상대도 괜찮은데 나를 좋아하기까지 한다? 내 마음이 더 커짐.

저는 저한테 호감 표현 해주시면, 조금은 더 호감이 가더라구요. 감사하기도 하고.
그 조금 더 늘어난 호감이 일정 선을 넘냐 안 넘냐에 따라 다른거죠 뭐.
21/06/18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6140 [질문] 영문 이력서는 어떻게 써야할런지요...? [16] 검열삭제11520 21/06/22 11520
156139 [삭제예정] Love&hate 님의 소식 아는 분 계세요? [2] 삭제됨12413 21/06/22 12413
156138 [삭제예정] 밀리터리) 이런 수송선을 뭐라고 부르나요? [9] v.Serum8799 21/06/22 8799
156137 [질문] 로스트아크 다시 복귀하려는데 좋은직업좀 [15] 롯토10244 21/06/22 10244
156136 [질문] 롤을 지금부터 배워봐도 좋을까요? [22] 천하15467 21/06/22 15467
156135 [질문] 서울대입구역 근처 외부 주류 반입 허용하는 곳 찾습니다. [6] 잃어버린얼굴8593 21/06/22 8593
156134 [질문] 피부묘기증 환자가 긁지 않고 버티기 v. 담배 끊기 [21] ipa10285 21/06/22 10285
156133 [질문] 세라핀 한참 나오다가 요새 갑자기 안나오는 이유가 뭔가요 [3] 요한슨8827 21/06/22 8827
156132 [질문] 신호위반 카메라있는데에서 우회전 했는데요 [13] 뜨거운눈물15078 21/06/22 15078
156131 [삭제예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장문의 카톡 보내니 한번 보자고 하는데요 [10] 삭제됨11061 21/06/22 11061
156130 [질문] 의대를 가겠다고 도전한다면, 몇살까지 도전 가능할까요? [32] LG의심장박용택26379 21/06/22 26379
156129 [질문] 코로나 무증상 확진자 격리해제 질문드립니다. [5] 제르10115 21/06/22 10115
156128 [질문] 보드게임 개발 관련 서적 추천 받고싶습니다. [6] 김정각11258 21/06/22 11258
156126 [질문] 넷플릭스 "알고있지만" ost 좀 찾아주세요. [4] Januzaj9658 21/06/22 9658
156125 [질문] 허리삐었을때 응급대처법 있을까요 [4] 10624 21/06/22 10624
156124 [질문]  [일반] 공막돌륭술 경과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9] 프뤼륑뤼륑11664 21/06/22 11664
156123 [질문] 강남구청 근처 간단히 밥 먹을 곳, 둘러볼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2] 깃털달린뱀7884 21/06/22 7884
156122 [질문] 비서의 연봉 결정 요인은 무엇인가요? [9] 고스트13360 21/06/22 13360
156121 [질문] 요즘 8테라 이상 하드 품절이 많은 이유가 있을지요...? [6] nexon9489 21/06/22 9489
156120 [삭제예정] 백신 접종 4일 후 심한 두통. 어느 병원으로? [5] 삭제됨8937 21/06/22 8937
156119 [질문] 에버노트 pc버전 잠금하거나 자동 로그아웃되도록 설정하는법이 없을까요? [2] 멍멍머멈엉멍8607 21/06/22 8607
156118 [질문] 머지 플러스가 뭡니까? [9] 렌야10064 21/06/22 10064
156117 [질문] ui 디자이너 커리어 관련 질문 올려봅니다. [5] 삭제됨8117 21/06/22 81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