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6/06 07:57:36
Name 황제의마린
Subject [질문] 여러분은 몰두했던 취미에 현탐이 생길때 어떻게하나요
전 이스포츠를 임요환 스타 시절때부터 봤으니까

몇년째본건지도 햇깔리는데 그래도 꽤 오래봤고 스타 롤 어지간한 문제내도 맞출 자신이있을만큼 몰두한 편이라고 자부하는데


이번에 담원 사건 터진거보니까 그냥.. 이 판에 진절머리가 나더군요

현타가 씨게 왔습니다 내가 이걸 보고 감정이입하면서 응원하고 울고 웃는게 의미가 있는일인가 ?


친구들이 아직도 결혼하고 애도 있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그런거에 감정소모하냐라고 뭐라했을떄도

니들 야구보는거랑 똑같아 자슥들아

아니 야구는 인생이잖아!하면 개뿔 뜯어먹는 소리하네하면서 까고 그랬거든요


물론 취미가 의미가 있어서 하는게 아니고 단순히 취향이 맞아서 재밌어서 하는거지만요

전 게임할때도 현탐이 오면 잠시 그 게임을 안하고 다른 게임을 찾아서 즐기고 그 게임이 다시 하고 싶을때 하는편인데


이스포츠는 현탐이 온적이 없었던건 아니지만(뭐 주작사건 포함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터지면 현탐이 왔으니)

설령 다른 선수들을 응원하더라도 경기는 챙겨봤는데


이번엔 좀 심하게 현타가 씨게 오네요

선수한테 실망한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이 스포츠 자체에 의미를 두고 보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흔들릴정도로 현탐이 온적은 없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06 11:0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그냥 스포츠도 똑같습니다.
[그깟 공놀이][그깟 게임]에 의미 부여하고 스토리 입히고 몰두하는거죠. 심심하니까.

현타올때는 좀 거리를 두면 완전 멀어지던지 다시 찾게 되던지 결정납니다.
너무 의미 부여 하지 말고 취미는 취미에 영역에 두시면 어떠신지?
파핀폐인
21/06/06 11:30
수정 아이콘
제가 딱 그랬습니다. 예전에 스타 한창 볼 때, 이제동이 이영호의 벽을 못 넘는거 보고 현타가 빡세게 와서 스타 시청은 물론 겜도 아예 접었습니다.

그렇게 한 2년을 겜 아예 안하고 지내다가 롤이 떠서 새로 하게 됐고 여기까지 왔네요.. 방법이 딱히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몸이 거부한다면 다른 취미를 찾아보시는것도 방법일듯요..?
21/06/07 09:52
수정 아이콘
취미에 현타가 오면 거리를 둬봐야죠.
현타의 이유가 무엇이었고 내가 어찌해야할지 한발짝 떨어져서보면 생각보다 그만두기도, 새로 시작하기도 쉽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735 [질문] 키보드 좋은 거 추천 해주실 분 있나요? [12] 삭제됨7688 21/06/07 7688
155734 [질문] 스포티파이 계정을 해킹당한거같은데요 의문점 데비루쥐6720 21/06/07 6720
155733 [질문] 시디즈 의자 T80 VS T50 어떤가요? [16] TranceDJ16745 21/06/07 16745
155732 [질문] 아파트 선택 A vs B 도와주세요 [46] 득이10310 21/06/07 10310
155731 [질문] 요즘 롤 아이템 질문 [7] 어바웃타임8946 21/06/07 8946
155730 [질문] 도움!!! 공연 티켓팅 질문입니다. [7] 잉차잉차8273 21/06/07 8273
155729 [질문] LG그램16 듀얼모니터로 QHD가능할까요? [2] monkeyD11486 21/06/07 11486
155728 [질문] 회사에 뭐라고 핑계를 대는게 좋을까요 [17] 하나둘셋10289 21/06/07 10289
155727 [질문] sf에서 인공지능이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 지 [11] 차라리꽉눌러붙을10047 21/06/07 10047
155726 [질문] 부산 해운대구에서 대구 수성구로? [8] 흰둥14525 21/06/07 14525
155725 [질문] PS3 게임 처분하려고 하는데, 요즘도 중고 수요가 있을까요? [10] spiacente9070 21/06/07 9070
155724 [질문] 전세 계약갱신 청구권 관련 해서 궁금합니다 [2] Cannele7584 21/06/07 7584
155723 [질문] 인터넷 상으로 개인정보 동의 받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삭제됨8984 21/06/07 8984
155722 [질문] 여러분들은 보험가입관련 전화가 오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33] 애플댄스9676 21/06/07 9676
155721 [질문] 미드(?) 추천 부탁 드립니다~ [19] 게롤트11529 21/06/07 11529
155720 [질문] 국내여행 정보 얻는 법 [6] 카오루7734 21/06/07 7734
155719 [질문] 현재 백신접종 이후 관광목적으로 방문 가능한 나라가 어디어디 있을까요? [12] 요한슨8070 21/06/07 8070
155718 [질문] 근손실이 온 다이어트를 했는데 복구 하는 법 질문 [4] K57398 21/06/07 7398
155717 [질문] 롤 날먹챔 좀 알려주세요!! [13] 회색사과13261 21/06/07 13261
155716 [질문] 와우 공대 룰에 대해서 [42] baku15005 21/06/07 15005
155714 [질문] 암보험 비교사이트 좋은데 없나요? [1] 삭제됨7065 21/06/06 7065
155713 [질문] 하이엔드 레이싱휠 체험할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4] 부기영화10141 21/06/06 10141
155712 [삭제예정] 이거 어머니의 인지능력이 떨어지신 걸까요? [4] 삭제됨7773 21/06/06 777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