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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3 10:47
글로만 봐선 선후배 관계 이상의 연애랑 연관된 호감도는 0 에 수렴합니다.
어쨋거나 일반회원님 말씀처럼 마이너스는 아닌것 같으니 일단 가즈아~~~
21/06/03 10:58
저였으면 머릿 속으로 예식장 예약 중입니다. 크크크
일단 관계를 지속하는 것부터 시작하시죠. 방금 미니언 스폰되었는데 바론 한타부터 생각하는 건 삽질이니까, 일단 눈 앞에 미니언 안 놓치고 파밍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선렙하고 그러다 보면 넥서스도 깨고 그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21/06/03 11:01
그린라이트라고 확신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지만요, 0보단 높은 것 같습니다.
호감/관심도가 0이면 13000원짜리 기프티콘 안 보냅니다. 작별 카톡도 저렇게 길게 안보내고요. 그냥 식사 자리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접근해보시면 되겠습니다.
21/06/03 11:09
저도 대학원 박사 수료만 하고 뛰쳐나왔는데요, 제가 연구실 후배들에게 받았던 문자들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기프티콘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저도 대학원 그만둔다는 이야기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많이 위로해줬거든요. 저도 카톡 선물 많이 받았습니다.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저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 없다고 보고 접근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21/06/03 13:27
요새 젊은 여성들하고 카톡이나 메세지 주고 받을 때 별 것도 아닌 내용인데 습관적으로 느낌표 남발은 기본에 하트 이모티콘도 넣어서 보내는 친구가 있더군요. 위의 메세지도 아마 큰 의미 없이 그런 습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여기고 잘 해보면 될 수도 있겠지요.
21/06/03 13:35
그냥 아직 중립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첫인상 등이 비호감인 상황은 아니니까 호감이시고 잘되시고 싶다면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정도네요.
21/06/03 13:40
밥먹으러 나오는 것부터 호감도 0은 아닙니다. 최소 1은 되고 앞으로 100까지 갈수도 았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일단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다음 약속도 잡을 수 있음 잡는 겁니다. 아무튼 부럽습니다.
21/06/03 13:56
선배로서의 호감은 당연히 있는 걸로 보이는데, 그게 꼭 이성으로의 호감으로 연결되는 건 아니니.. 크게 의미둘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냥 최소한 비호감은 아니구나 정도로 마음을 비우시는 게 오히려 더 잘 될지도...
21/06/03 15:29
저 내용으론 도저히 알 수 없고,
호감은 둘이 만나면서 만들 수 있는거고, 둘이 만날만한 좋은 핑계를 만들었으니 그것이 찬스다,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06/03 15:59
어.. 물론 케바케겠지만 저 카톡만 봤을 때는 그냥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싹싹한 친구로만 느껴지긴 합니다. 저런 친구들이 있어요. 저도 이직할 때 책이니 선인장이니 커피니 하는 기프티콘 많이 받았는데, 주로 여자후배들에게 받았습니다 (저도 여자;). 개인적으로는 학부생 때 랩실 대학원 선배님이나 수업 조교님들께 고백받으면 좀 많이 부담스럽고 불편했었어요 (신기하게 하나같이 자신감이 충만하셨음). 20대 초반에게 대학원생은 이성이라기에는 그냥 어른으로만 느껴졌어서.. 저같은 케이스가 아니라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1/06/03 16:50
이성으로서의 호감도를 말할 것 같으면 그냥 싫어하지는 않는다... 수준인 것 같습니다.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제부터 따로 관계를 쌓아나가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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