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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2 22:10:51
Name 계란말이
Subject [질문] 간단한(?) 영어 문법 질문입니다.
You're going to Rome in the summer.
What am I going to do in the summer, without you?

라고 쓰인 문장을 봤는데 대화 상황을 봤을 때
'여름방학에 니가 로마에 가버리면 나는 뭐하지?'
인데 우리가 익히 쓰는 표현은 'be going to~v'의 형태인데
You're going to go to Rome in the summer. 이렇게 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의 단순 축약인건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문법 문제에서
이런 식으로 문법 문제 지문이 많이 출제되었던 것 같은데(be going to 다음에 장소냐 동사냐로)
오답으로 장소가 나오는걸 많이 골랐던게 기억이 나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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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2 22:15
수정 아이콘
be ing가 진행형으로 많이 쓰이지만 미래형으로도 쓰입니다.
계란말이
21/05/22 22: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여기서는 그럼 장소가 나오긴 하지만 미래의 의미를 담고 있군요.
21/05/22 22:23
수정 아이콘
장소니까 평범하게 go가 자동사로 쓰였고,
이게 are going으로 미래형으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히히힣
21/05/22 22:22
수정 아이콘
1. be going to V
흔히 "가까운 미래"에 사용되고, 보통 "예정"이라고 배우는 be going to는
발화 시점 이전에 그렇게 하기로 생각해뒀을 때 사용합니다.
("가까운 미래" 라는 표현은, 사실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2. be Ving + 미래 부사
미래 시점 부사와 같이 쓰여서 "확정" 된 미래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그렇게 하기로 생각해 둔 것을 넘어서 다 [결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1. I'm going to play tennis with Peter this weekend.
"난 이번 주말에 피터랑 테니스 [칠 거야/치려고 해/칠 생각이야/칠 맘이야]."
- 피터와 테니스 치려고 생각해둔 겁니다. 피터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알 수도 있습니다.)

2. I'm playing tennis with Peter this weekend.
"난 이번 주말에 피터랑 테니스 [칠 거야/쳐/치기로 했어]."
- 피터와 약속을 잡은 겁니다. 당연히 피터도 이 사실을 압니다.


You're going to Rome in the summer.
"너, 여름에 로마에 가잖아."
- 로마에 가기로 결정된 겁니다. 그래서 be Ving 를 쓴 것 입니다.
계란말이
21/05/22 23:26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말이라는게 진짜 비슷한 듯 의미가 다른게 재밌네요.
히히힣
21/05/22 23:59
수정 아이콘
그 기묘한 어감의 차이를 배우는 게 영어 학습의 즐거움 중 하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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