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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7 00:50
음.... 경험상 30대 초중반은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큽니다....특히 다년간의 자위행위로 단련(?)되신 분들은 끊임없이 자극이 없으면 순식간에 쪼그라드는 경우가 많아요..... 자위하다가 중간에 자극을 쉬어주지는 않으니까 거기에 익숙해진거죠.... 하다가 중간에 콘돔을 끼운다던가 자세를 바꾸느라 뺀다던가 하는 식으로 자극이 사라지면 어? 끝난건가? 하고 존슨이 쪼그라드는거라서..... 그냥 가급적 체위를 바꾸지 말고 끝까지 하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시험삼아서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체위로 해보세요.... 쪼그라드는지 아닌지..... 혹시 체위를 꼭 바꾸고 싶으시다면 바꾸는 와중에서 쉴 새 없이 자극을 해주시던지 받으시던지 적절한 방법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계속 '나는 야스중이다'라는 느낌을 갖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21/04/27 01:21
여자친구가 손으로 해결을 해줄때는 유지되는데 애무받다가도 관계로 돌입하기 사이에 죽는다면
자극없이 발기를 유지하는 연습 아닌 연습이 필요하실겁니다 맨 첫 댓글과 비슷한 느낌인데요 아마 발기보조제를 드시면 잘될겁니다 그걸 먹지않을 때는 지금처럼 안되실텐데 자극의 휴지기에 발기가 풀리는 상황이니.. 콘돔은 그리고 그냥 사가미쓰시면 발기가 죽어있더라도 콘돔 앞에 살짝 걸치면서 씌우는 중에 입구에서 비비는 식의 자극으로 충분히 자극이 전달될테니 시작에는 문제없으실겁니다
21/04/27 06:23
묻어가는 질문하면 저도 30대초중반인데
요새 단단함?이 줄어든 느낌인데 이것도 운동으로 해결가능한가요? 즉 100프로가 아니라 85프로 유지하는 느낌... 드래곤볼에서 셀게임전에 오공이 초사이어인상태 평시유지하는 수련하잖아요? 그느낌 이랄까 20대때는 초2트랭크스처럼 오버파워 느낌이었는데...
21/04/27 08:42
저도 20대 때 강직도 하나만은 엄청났는데 30대 되고 운동 쉬니까 성욕도 안 생기고 예전처럼 안 서더라구요. 하체운동 열심히 하면 꽤 복구 됩니다.
21/04/27 08:28
저는 20대 중반에도 몇 년간 그런 현상을 겪었는데요, 그때는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 했는데
30대 되고서 생활이 안정되니 오히려 그런 일은 드물더라구요. 아무래도 불규칙적인 생활과 술담배가 더 치명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심리적인 부분은 금딸보단 야동을 끊는 걸 추천합니다. 현실을 더 야하게 만드시면 해결됩니다..크크
21/04/27 08:51
너무 오랫동안 안 해와서 긴장도 많이하고 스스로가 야동(이 얘기는 없지만 크크)+자위의 패턴에 익숙해진 탓이라고 봅니다... 좀더 연애가 적응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21/04/27 17:18
많은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정리하자면
1. 최근 코로나때문에 집에서만 운동하느라 유산소를 안했는데 이제 유산소도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2. 야동보며 손으로 하는거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최대한 금딸 3. 아르기닌, 마카 등 영양제도 알아보겠습니다. 4. 그리고 웬만하면 하루 두 번 이상은 하지 않는걸로.. 많은 분들께 일일히 답글 달아주지 못했지만 다시 한번 모두 감사드립니다. 좀 힘이 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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